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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남자는 헤어진 뒤 좋았던 기억만 남는다"

[노컷인터뷰] 9집 '환타스틱' 발표한 가수 이승환 뮤지션의 '현재'를 떠올리게 만드는 노래가 있다. 기쁨 혹은 아픔이 담긴 노래는 뮤지션의 창작 의도와 상관없이 듣는 이에게 쉽게 속마음을 들키기도 한다. 이승환의 새 음반도 그렇다. 이승환과 판타스틱의 합성어 '환타스틱((Hwantastic)'이란 이름의 9집은 제목처럼 마냥 환상적이지만은 않다. 다큐멘터리를 보고 만들었다는 타이틀곡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창작 배경과는 별개로 '마지막 사람일거라 확인하며 또 확신했는데 욕심이었나 봐요, 나는 그댈 갖기에도 놓아주기에도 모자라요'란 가사에서 이승환의 '속'을 들여다보게 한다. 이는 뮤지션에게 부여되는 대중의 오해일 수도 있고, 창작자의 숨은 의도일 수도 있다. 이승환은 "별 수 없다"고 했다. "'천..

2006. 10. 26. 18:07

요즘 꽂힌 음악덜

첫번째는 찬송가 519장.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예배시간에 한번 했었는데, 갑자기 너무 좋은거다. 처음에는 후렴부분을 아카펠라식으로 하면 멋있겠다 싶어서 생각해둔건데, 나중에 또 들어보니까 가사가 오우- 막 처음부터 확 찔려오는 가사잖냐;; 거기다 4절에서 '이런일 다 할 수 있나' 이가사 나오면 막 눈물날라그런다;; 이 가사대로 살아야 하는데 말이다. & 이건 '학교가는 길' 연탄곡. 김광민과 이루마가 쳤다는데. 아니 노영심인가? --a 느무 기분 좋아지는 곡이다. 나도 누구랑 이런거 쳤음 좋겠다. 어렵더라 =_=;

2006. 10. 17. 02:49

불독맨션 - 피터팬

불독맨션 - 피터팬 (워어어어 워어어어 워어어어) 높고 파란하늘 맑고 하얀바다 그 안을 날아다니는 나는 어허 보랏빛 호수와 두개의 태양을 가로질러 난 뛰어올라갔지 어허 바람속으로 뛰어들어가 쏟아내리는 물방울 속에 내몸을 싣고서 (예예예) 너와 함께 (예예예) * (워어어어) 난 날아올라가 (워어어어) 더 높이 날아가 (워어) (워어어어) 난 날아올라가 (워어어어) 더 높이 날아가 (워어) 어제밤 보았던 만화속 그녀가 저기 무표정히 나를 보는데 My Love 천천히 다가와 어디든 가자고 너무 자연스레 말을 하는데 어허 발을 헛디뎌 떨어졌지만 다시 여기로 날아올라와 두손을 맞잡고 (예예예) 너와함께 (예예예) 불독맨션(Bulldog Mansion) Debut E.P 앨범 가운데 3번째 곡이다... 2집앨범까..

2006. 10. 17. 02:48

The day 더 데이 - 정인

The day - 정인(情人) 세월 가면 다 잊을거라고 슬픈 너의 그말들이 유서처럼 쓰여있던 그 편지보며 아무말도 할 수가 없어서 눈물만이 흐르는데 언제나 나보다 더 사랑했던 너를 이젠 잊으라 말하며 제발 떠나지마 내가 없는 곳으로 보낼수는 없어 come back to me 예전처럼 볼수 있다면 나 이 세상마저 저버릴수 있겠지 I can believe 너떠난 후에야 사랑 알게 됐어 돌아갈 순 없니 지난날의 아픈 상처까지도 이해해준 너의 사랑 언제나 알면서도 외면하곤 했어 정말 잊을수 없다면 제발 떠나라고 이젠 나를 위해서 보내준다 했지 comeback to me 오직 나만 사랑해준 너 널 가까이 느끼고 싶었어 I can believe 너 떠난후에 야 사랑 알게 됐어 돌아갈순 없니

2006. 10. 17. 02:48

이한철 - Fall In Love

이한철 - Fall In Love 지퍼, 불독맨션, 하이스쿨센세이션 등 솔로 이후 동료들과 함께 지속적인 음악활동을 해온 이한철이 8년만에 본인 이름의 솔로 앨범 ‘Organic’을 2005년 12월 말에 선보였다. 모두 5곡이 담긴 이 앨범은,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베이스, 드럼을 더한 소규모 편성의 미니멀한 연주로, 꾸며내지 않는 어쿠스틱 사운드에 더해지는 가삿말 역시 주변 사람들과 함께한 자신의 일상을 솔직 담백하게 글로 옮겨 부르고 있다. “악기 편성, 멜로디 등 핵심만 남겼어요. 저의 음악적 ‘재부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일상의 작은 부분이 줄 수 있는 감동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죠.”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으로 여러 장르의 음악적 시도가 있었지만, 인터넷에서 발췌한 그의 인터뷰 한 대목으로..

2006. 10. 17. 02:44

Heaven (안녕하세요 하느님 OST) - 이기찬

Heaven - 이기찬 아무리 웃어봐도 그대는 자꾸 나를 보내려는듯 해요 차라리 쉽게 얘길해줘요 어떻게든 편안히 해줄께요 어쩌다 그댈 잠시 잊은 채 그저 편안하게 잠이 들때면 다시 그대 조금씩 떠오르다 결국 그대 이름 부르게 되죠 내 마음이 내 사랑이 너무 힘들어 난 지쳐가고 있어요 조용히 그대 곁을 떠나길 바라나요 그런가요 그런가요 잊고 살다 모진 그대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면 어쩌죠 자주 아픈 그대가 걱정이 될텐데요 괜한 걱정 하는 내가 밉죠 내 마음이 내 사랑이 너무 힘들어 난 지쳐가고 있어요 조용히 그대 곁을 떠나길 바라나요 그런가요 그런가요 잊고 살다 모진 그대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면 어쩌죠 자주 아픈 그대가 걱정이 될텐데요 괜한 걱정 하는 내가 밉죠 이제 나는 괜찮아..

추천하는 컴퓨터사양 & 기본 미디시스템 구축

12. 은빛돌고래가 추천하는 컴퓨터사양 & 기본 미디시스템 구축사람들이 컴퓨터를 새로맞춘다면서 많이들 물어오십니다. 그런 경우 대부분 예산에 맞춰서 컴퓨터를 장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각 예산별로 음악용 컴퓨터를 장만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학원이나 다른사람들이 말하는 미디장비구입을 하는 것보다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미디를 한다면서 장비를 구입할 때 모듈,믹서부터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모듈이나 믹서가 없이 컴퓨터만으로 하는 경우이므로, 초기비용이 절감됩니다. 초보자분들이 모듈을 처음에 사시는거보단, 개인적으로는 이런 소프트웨어만으로 시작을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컴퓨터 사양이 낮으면 업그래이드를 해야하고 소프트웨어는 초기비용이 적지만(대..

2006. 9. 8. 13:10

처음부터 니가 좋았어

김형중 3집. 더필름씨가 지은곡이 두곡이라 덥석 산 음반. 이노래 요즘 젤 많이 듣는다. '사랑한단 말을 휙- 던져놓고' 이 가사 참 좋다. '난 처음부터 니가 좋았어' 하고 나오는데 왜 자꾸 슬픈것인가 -_-;

2006. 9. 3. 18:08

06.09.03 이승환 콘서트

사진은 없다. 캬캬- 워낙 사진을 철저히 단속하기도 하지만 나도 인제 콘서트에서 사진 욕심은 안부리기로 했다. 사진에 신경쓰다보면 집중을 할 수가 없어. 암튼. 좋았다. ㅋ 몇년전에 체조경기장인가 그 대빵큰데서 할때는 사람 너무많고 완전 귀청 떨어지고 너무 신도들 같아서 좀 짜증났었는데 이번엔 제목도 '이승환이 꿈꾸는 음악회'인만큼 딱 좋았다. 언니가 세자리 예매한중에 두자리는 4째줄에 붙어있는거였고 한자리는 맨앞이어서 나혼자 맨앞에 있었는데 바로앞에서 쳐다보며 신나게 놀았다. 뭐 다 좋았는데, 사실 제일 좋았던건. 맨 첫곡이 이번 9집에 실릴 신곡 발라드였는데, 진짜 눈물나려고 했다. '당부'도 정말 좋았다. 마지막에 흰 한복을 입은-앳되어보이는-여인이 나와서 아으~아~^^;; 하며 소리?창?추임새?-..

2006. 8. 16. 02:48

手嶌 葵 - テルーの唄 (테루의 노래) - 게드전기

手嶌 葵 - 揷入歌「テル-の唄」映劃 バ-ジョン(アカペラ) (테시마 아오이 - 삽입곡「테루의 노래」영화 버젼 (아카펠라)) (作詞 : 宮崎吾郎(미야자키 고로) / 作曲 : 谷山浩子(타니야마 히로코)) 이 8월 10일 개봉한다. 세상 참 좋아졌구나. 이제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일본 개봉 2주만에 한국에서 보게 될 날이 온 것이다. 8월 17일 (목) 부터 광주극장에서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전을 하는데 최소 7년에서 최대 18년 전 작품들이 뒤늦게 이렇게 특별전 형식으로 개봉하는 것을 감안하면 참...격세지감이로다. 을 보기전에, 같은 쇼박스 배급의 예고편을 해주던데, 아...노래가 너무 좋은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쩌렁쩌렁 울리는 극장의 사운드에서 들어서 그런지, 더 아름답게 들..

유행가 - 롤러코스터

롤러 - 유행가 또 슬슬 식상한 노래들이 지겨워져서 새로운 노래를 찾는중이다. 기분이 심심해서 그런가봐. 인디앨범이 끌리는 시기. 사고싶은 음반은 넘치고 돈은 없고 으아아~

2006. 8. 11. 02:48

롤러코스터 - 유행가

롤러코스터 - 유행가 오늘도 울고 웃는다 사랑이여 변치마오 눈물에 번져 얼룩진 도시에 밤은 오늘도 깊어가네 달콤한 첫 키스의 밤 꽃노래가 울려퍼지고 시간아 여기서 멈추어 다오 사랑이여 변치마오 영원히 나만을, 저 별을 따다 줄까 불타는 이 마음 나만을 지켜주겠다더니 그 까짓 거 사랑이야 이제 그만 잊어버려 가려거든 아주 가오 눈물 따위 보이지 말고 오늘도 울고 웃는다 사랑이여 변치마오 눈물에 번져 얼룩진 도시에 밤은 오늘도 깊어가네 영원히 나만을 저 별을 따다 줄까 세상은 변하고 아 그 사랑도 변하더라 그 까짓 거 사랑이야 이제 그만 잊어버려 가려거든 아주 가오 눈물 따위 보이지 말고 그 까짓 거 미련이야 이제 그만 지워버려 가려거든 아주가오 다시는 날 찾지말고 흘러내린 눈물이야 유행가로 달래 볼 테니 ..

2006. 8. 11. 02:48

[가사] 롤러코스터-유행가

롤러코스터 - 유행가 오늘도 울고 웃는다 사랑이여 변치마오 눈물에 번져 얼룩진 도시에 밤은 오늘도 깊어가네 달콤한 첫 키스가 꽃노래가 울려 퍼지고 시간아 여기서 멈추어 다오 사랑이여 변치마오 영원히 나만을 저 별을 따다줄까 불타는 이 마음 나만을 지켜주겠다더니 그까짓 것 사랑이야 이제 그만 잊어버려 가려거든 아주 가오 눈물 따위 보이지 말고 오늘도 울고 웃는다 사랑이여 변치마오 눈물에 번져 얼룩진 도시에 밤은 오늘도 깊어가네 영원히 나만을 저 별을 따다줄까 세상은 변하고 그 사랑도 변하더라 그까짓 것 사랑이야 이제 그만 잊어버려 가려거든 아주 가오 눈물 따위 보이지 말고 그까짓 것 미련이야 이제 그만 지워버려 가려거든 아주 가오 다시는 날 찾지말고 흘러내린 눈물이야 유행가로 달래볼테니 가려거든 아주 가오..

2006. 7. 31. 02:22

06.07.31 Music Project Album Vol.1

장장 4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6명의 곡이 들어간 Project Album이 탄생했습니다! 비록 부족한것 많고, 한사람이 CD 한장씩밖에 갖지 못하는 현실이지만(그걸 더 좋아하는것 같기도;;) 이렇게 완성을 해냈다는 사실에 우리 6명 + 김쌤 한분은 뿌듯함을 금할길 없을겁니다. (혼자 결론내기;;) 그럼 4개월을 돌아보며 그간의 작업이야기를 한번 해보도록 하지요~ 그 카페에 처음 가입한건 내 회원정보를 살펴보니 2005년 7월 15일, 처음 활동을 한건 2005년 겨울 큐베이스를 배우면서였다. 작곡을 하고싶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몰랐던 나에게 큐베이스는 완전 재밌고 새로운 즐거움이었지만, 한달간의 세미나가 끝난 후 또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자책하던 중 프로젝트앨범 공지를 보게되었다. 곡 하..

2006. 7. 28. 23:16

Fake Traveler - 페퍼톤스(Peppertones)

원래 음악 올릴때 상당히 음질을 떨어뜨린다. 용량의 문제도 있고, 또 일부러 좋은 음질의 노래를 안들려드림으로 좋은 음악은 사서 들으시도록 하는 쎈스를 발휘(?-_-;) 근데 이건 낮은용량으로 올렸더니 도저히 들어줄수가 없었다. 이 노래의 포인트는 바로 처음부터 끝까지 뒷배경(?)에 이어지는 그 차라라락~ 하는 소리;; 그거 뭐라고 하더라? ㅋㅋ 암튼 그 왜 반짝반짝 빛나는 소리 있잖아. 그게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나오는거야. 그게 진짜 은하수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해. 근데 그 포인트가 낮은용량의 노래에선 완전 뭉게져서 진짜 못들어주겠더라고~ 페퍼톤스 진짜 다 좋은데 요즘은 이노래에 꽂혔다. 발랄하면서도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노래.. Fake Traveler - 페퍼톤스(Peppertones) ..

2006. 7. 17. 02:46

비온 뒤 - 장혜진

비온 뒤 내 눈이 나빠서 못 본거예요 그대 마음 또 누가 훔쳐가는 줄도 가슴이 무뎌서 모른 거예요 그대 사랑 내게서 달아나는 줄도 이젠 날 보던 그대가 다른 곳만 보는게 몸은 나의 곁에 남겨 놓은 채 또 맘은 그녀 곁을 다녀오는 게 너무나도 잘 보이는데 난 미칠것만 같은데 혹시 그댈 아주 잃게 될까봐 이대로 영원히 보내야 할까봐 차라리 나 눈을 감죠 가슴을 닫죠 처음 몰랐던 그날처럼 난 오직 그댈 사랑해 그 언젠가 바람도 잘 날 오겠죠 끝 모르던 이 비도 멈출 날 오겠죠 늘 익숙해 소중한 그댈 잊은 날 꾸짖으려 사랑이 벌주는 거겠죠 만약 서로 뒤바뀌어 내가 그대였다면 그대아닌 사랑에 빠졌다면 그렇게라도 애써 미움 삼키고 열두번도 주저앉는 맘 추스려 눈물 닦아요 혹시 그댈 아주 잃게 될까봐 이대로 영원히 ..

2006. 7. 17. 02:46

아름다운 날들 - 장혜진

아름다운 날들 - 장혜진, It's my life (6집, 2001) 미안한 맘 들곤 했었지 널 다그쳐 원한 걸 가졌을 때 난 그땐 그게 사랑이라 믿고 싶었지 지금도 난 그런거라 믿고 싶은 걸 그렇게 한참이나 지냈지 날 감싸주던 니 모습 따뜻했지 가끔 너 나처럼 그땔 떠올리는지 너에게 보채기만 했던 내 모습을 (*) 많이 좋아했던 날 너무 철이 없던 날 아무 말도 없이 지켜주던 널 많이 보고싶겠지 나 살아가는 모든 날 매일 나는 너를 찾아가겠지 미안하단 말도 못했지 난 태연히 또 널 보며 웃었었지 그렇게 쉽게 널 떠날 수 있을꺼라 나조차 알지 못했지 바보처럼 (*) 반복 다른 사람 만나 행복할 수 있길 내게서 받은 상처 아물기를 용서할 수 있겠니 너를 아프게한 날 그냥 꾸밈없이 말해주겠니 많이 좋아했다고..

2006. 7. 7. 17:30

06.07.07 For You

25일 화요일 밤 12:35 에 드디어 나온당. 쿠쿠쿠~ 자세한 구경얘기는 조만간 올리겠슴다. 뭐 자세한 얘기랄게 있을까 몰르겠지만 ㅎㅎ 윤니까 060806 네가 찍었는줄 알았네. ㅎㅎ

Hao(하오) - 산책(이니스프리CF)

산책 - Hao (하오) 회색 빛 하늘 걷히고 파란 하늘의 보이면 풀냄새 가득한 공원 숲길을 따라 한없이 걷고 있는 나~~ 나를 따르는 강아지 짖궂게 장난도 치고 소리 없이 다가오는 바람의 약속 널 시원하게 해줄게 음~~향기로운 바람이 나의 머릴 만지며 행복하냐고 말 건넬 때 눈감도 살며시 웃음 짓죠 음~~세상 그 누구라도 사랑할 것만 같아 그 누군가 내게 온다면 이길을 꼭 같이 걷고 싶어 음~~ 향기로운 바람이 나의 머릴 만지며 행복하냐고 말 건넬 때 눈감고 살며시 웃음 짓죠 음~~ 세상 그 누구라도 사랑할 것만 같아 그 누군가 네게 온 다면 이길을 꼭 같이 걷고 싶어 상상만으로도 좋아 여유로운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 너무 소중해 라 라 라~~ mamirine 2007/06/21 10:40 이 노랠 분..

2006. 6. 17. 02:46

[가사] 더 필름(The Film) - 이를테면

이를테면 - 더 필름(The Film) 이를테면 하나 다를 건 없지만 조금은 달라지고 싶었어 내 앞에 놓인 많은 시름 속에서 잠시라도, 잠시나마 내 안의 작은 잔잔함으로 내 안의 작은 아기자기함으로 그렇게 젖어들길 나는 원하고 또 난, 그렇게 잦아지길 원했어 이를테면 하나 변할건 없지만 조금은 변해보고 싶었어 내 앞에 놓인 평범한 틀 안에서 잠시라도, 잠시나마 혼자 있는 날이면 작은 목소리를 빌려와 울고 싶은 나를 위로 하려 했지만 함께 있는 날에도 이런 내 모습이 싫어서 허튼 소리만을 늘어놓았지 이를테면..

2006. 6. 16. 17:50

이를테면.. - 름님과의 만남은?

그의 음악을 처음 듣게된건 순전히 우연. 내가 잘 받아듣던(-_-;) 어느곳에서 The Film 이란 이름만 보고 그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일단 다른 많은 음반들과 함께 받아서 플레이어에서 랜덤으로 듣다가 어느날 이를테면을 듣게 되었다. '오! 이노래 좋다. 누구지?' 하고 보는 순간 유재하가요제동상수상곡 임을 알게되었고, 그의 음반의 노래들은 하나같이 버릴게 없었다. '괜찮아'를 들으며 정말 괜찮다고 다독거려 준 양 엉엉 울기도 했으며 '하나'와 'From To'의 그 목소리에 빠져 허부적대고 '온통그대죠'를 들으며 기분이 너무 좋아지기도 하고... 재즈피아노를 배울때 원하는 가요를 가져와서 코드찾고 쳐보라고 했는데, 그땐 '이를테면'을 했었고. MIDIST 프로젝트 시작할때 분석할 한곡씩 가져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