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2008/01/25
노래는 정말 대단한거 같애. 내 홈페이지에서 나오는 노래 듣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 노래가 좋다- 그러는게 사실 처음에 한창 좋다가 또 점점 잊고 다른노래에 끌리고 너무 많이 들으면 좀 지겨워지기도 하잖아. 그래도 '좋은노래'라는건, 변하질 않는다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예전에 리스트에 올려둔 노래지만, 지금 다시 랜덤으로 나오는 노래를 들으면, 아... 이래서 내가 이 노래를 좋아했지.. 그런 생각이 드는게- 뭔가, 변하지 않는다는 느낌. 어떤거는 그때는 좋아했는데 나중에 생각하면 내가 왜 좋아했었나- 뭐가 좋았던건가- 그러는데, 노래는 변하지 않아. ... 변하지 않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