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29 필통을...ㅜㅜ
자꾸 밀리면 안되는데. 악 짱나;;; 전날밤에 집에 들어오자마자 정신이 굉장히 말짱한채로 일기를 썼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보니 대체 뭔 소린지;; 글씨를 휘갈겨 쓰기도 했지만, 알아보기는 하겠는데.. 뭔가. 무슨 생각이 있었는지는 어렴풋이 알겠는데, 중간중간 빠져있어 얘기가. ㅋㅋㅋ 희연이랑 교보타워에서 걸어오면서 굉장히 정신을 잘 잡고 있었고 계속 무슨 얘기를 하면서 왔다는 기억이 있는데, 다음날 생각해보니 거기서 집까지 걸어오던 길 중간중간이 기억이 안나. ㅋㅋㅋㅋㅋ;; 집앞에 와서 편의점에서 커피우유랑 쵸코우유를 사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잤는데 아침에 냉장고를 열어보니 그 쵸코우유가 사실은 잘못보고 산 '포도우유'가 되어있는 끔찍한 꿈을 꿨다. ㅋㅋㅋㅋㅋ (초코렛 그림이랑 포도그림이랑 비슷한거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