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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22. 22:32

가수 김우주, 어느새 일본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2007년 10월 22일 (월) 15:31 세계일보 가수 김우주, 어느새 일본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가수 김우주가 일본 진출 1년만에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김우주는 오는 24일 두 장의 싱글앨범을 동시에 발매하며 일본 가요계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소속사인 초콜릿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2일 “김우주는 국내에서 2집 앨범 활동까지 마친 후 곧바로 일본으로 진출해 지난 1년 간 다양한 콘서트 무대와 CF 등에서 활약했다”며 “이례적으로 소녀 팬들을 중심으로 일본 내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 1집과 2집 앨범의 판매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싱글앨범도 이에 못지 않을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싱글 앨범 두 장에는 한 장에 2곡씩 수록됐는데 첫 번째 앨범 타이틀곡은 일본 그룹..

18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film님 응원

나는 필름님의 글을 읽고, 필름님의 인터뷰를 보면 항상 눈물이 날것 같다. 사람이 생각하는게 어쩜 그렇게 바르고 곧은지 정말 내스타일이야.ㅜㅜ 여기서 또 그랬다. '...그 과정에 대한 답은, 하나님께서 주실거예요.' film 윤니까 상상했던 외모가 아니네;; 너무 너무 어려 보인다. 2007/06/27

이기찬 "곡 쓰다 끙끙대며 눈물도 쏟았죠"

이기찬 "곡 쓰다 끙끙대며 눈물도 쏟았죠" [연합뉴스 2007-01-20 17:25] 이기찬 9집으로 활동 재개 9집 타이틀곡 '미인'으로 2년 만에 활동 재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오스트리아 미술가 에곤 실레(Egon Schiele)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작품에 혼을 쏙 빼는 감성주의자, 책을 원 없이 읽고 싶어 서점 주인을 꿈꾼 학구파, 오선지 위 음표와 씨름하다 울어버리는 욕심쟁이. 평범한 듯, 특별한 가수가 이기찬(28)이다. 1996년 데뷔해 올해로 가수 생활 11년째를 맞은 이기찬이 9집 '라라 에이비스(Rara Avis)'를 발표했다. 8집 이후 2년3개월 만이다. 데뷔 당시 양파ㆍ이지훈ㆍ김수근과 함께 '고교생 하이틴 4인방'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던 그가 걸..

이기찬 "오랜공백, 두렵기보단 신인같아 좋다"

이기찬 "오랜공백, 두렵기보단 신인같아 좋다" [스타뉴스 2007-01-18 08:56] 9집 'Rara Avis' 오는 31일 발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9집을 발매하고 2년만에 컴백하는 가수 이기찬 문득 바다냄새가 그리워졌다. 너무 앞만 보고 달려서였을까. 몸도 마음도 한 순간 공중에 붕 뜬 느낌이었다. 데뷔 후 10년 동안 매년 한 장의 앨범을 냈던 이기찬은 그렇게 여유를 찾아 여행을 떠났다. 마음의 여행을. 2년이란 시간은 그렇게 훌쩍 흘러버렸다. 그리고 “여유를 부리고 싶었다”던 그가 2007년 1월 2년여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9집 ‘Rara Avis’(보기 드물게 귀한 물건, 진품이라는 뜻)를 들고 활동을 재기한다. 충전한 만큼 정성들인 11곡의 노래를 담아 9번째 앨범을 ..

이기찬 “초심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기찬 “초심으로 돌아왔습니다” [JES 이경란.임현동] 초심(初心)으로 돌아가려 했다. 기교는 최대한 버리고 감정을 살린 ‘진짜’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가수 이기찬(28)이 2개월 만에 9집 ‘Rara Avis’(보기 드물게 귀한 물건. 진품이라는 뜻)를 발표했다. 1996년 고교생 가수로 데뷔해 만 10년을 꽉 채워 낸 앨범이다. “처음엔 가수를 한다는 게 너무 신기해서 좋기만 했어요. 몇 년은 활동하며 재미를 느꼈는데 이후 5. 6집을 발표하면서 스케줄에 쫓기고 음악이 ‘일’이 되고 나니 제가 느꼈던 열정과 매력을 점점 잃어가는 것 같더군요. 이번 앨범 작업은 음악에 대한 초심을 찾는 과정이었죠.” 사실 이기찬은 비교적 어려움 없이 가수가 된 경우다. 친구가 알고 지내던 음반 관계자에게 오디션을 ..

[신인클럽] 가수 더 필름, "신비감주려고 얼굴 감췄죠"

2집 '난 A형이잖아'들고 자주 찾아갈것 신비주의를 표방하는 가수 '더 필름'이 2집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라고 엄살을 부리며 모든 음악작업을 혼자서 진행하는 만능 재주꾼이다. 자신만의 농도 짙은 음악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그에게선 어느덧 프로의 냄새가 솔솔 난다. 작곡 등 모든 음악작업 혼자서 진행 음악보다 글쓰기 더 좋아해…홈피 꾸미기 취미 -더 필름(The Film)이라고 예명(본명 황경석)을 지은 이유가 뭔가요. ▶'눈을 감으면 영화처럼 한 장면이 스쳐지나갈 수 있게'라는 뜻으로 지은 음악적 예명이에요. -이번에 2집 앨범을 발표한다던데. ▶네, 두 번째 앨범 타이틀 곡이 '난 A형이잖아'예요. 제목은 유치한데 애잔한 발라드 곡이죠. 1집 수록곡 '괜찮아'는 빠른 곡이었는데 이..

이승환 9집 더 잘 이해하고 듣기...-인터뷰-(드팩펌)

Prologue / 주제없고 산만한 노컷 인터뷰를 기획하며 이승환과의 인터뷰 날짜가 잡혀지고 필자들의 고민이 이어졌다. 기왕 다른 싸이트에서 9집에 대한 심층 인터뷰도 있었고, 또 그렇다고 뻔한 신변잡기만을 논하는 메이저 언론과는 다른 곳이라는 측면, 그리고 바쁜 스케쥴의 와중에 짧게 잡혀졌던(사실 이 시간은 나중에 훨씬 늘어났지만) 인터뷰 시간 등등. 고민속에서 우리는 아주 자연스러운 ‘대화’의 방식을 택했다. 궁금한 것을 던져놓고 물어본다는 느낌보다는 생각나는 것을 또 생각나는 것으로 채워가는 자연스러운 흐름. 그리고 그 결과물이 바로 아래에 담긴 온갖 산만한, 하지만 솔직한 이승환의 한 음절 한 음절이 담긴 노컷 끝장 인터뷰이다. 인터뷰어는 투째지, 호떡바보, 렉스 님이 참여했다. 1. 괄호안의 *..

이승환, "남자는 헤어진 뒤 좋았던 기억만 남는다"

[노컷인터뷰] 9집 '환타스틱' 발표한 가수 이승환 뮤지션의 '현재'를 떠올리게 만드는 노래가 있다. 기쁨 혹은 아픔이 담긴 노래는 뮤지션의 창작 의도와 상관없이 듣는 이에게 쉽게 속마음을 들키기도 한다. 이승환의 새 음반도 그렇다. 이승환과 판타스틱의 합성어 '환타스틱((Hwantastic)'이란 이름의 9집은 제목처럼 마냥 환상적이지만은 않다. 다큐멘터리를 보고 만들었다는 타이틀곡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창작 배경과는 별개로 '마지막 사람일거라 확인하며 또 확신했는데 욕심이었나 봐요, 나는 그댈 갖기에도 놓아주기에도 모자라요'란 가사에서 이승환의 '속'을 들여다보게 한다. 이는 뮤지션에게 부여되는 대중의 오해일 수도 있고, 창작자의 숨은 의도일 수도 있다. 이승환은 "별 수 없다"고 했다. "'천..

어서오세요 - 델리스파이스 6

모던록개척자 델리스파이스, 6집 '봄봄' 출시 '떠남'의 정서 짙게 배인 음반 봄은 한참 남았지만 일찌감치 봄을 알리는 상쾌한 새 음반이나왔다. 국내 모던록의 개척자 델리스파이스(Delispice 김민규·윤준호·최재혁)가 오랜만에 6집 '봄봄(bombom)'을 발표했다. 델리스파이스는 1990년대 중반 국내 가요계에 모던록의 씨를 뿌린 밴드로 지난 10여년간 '챠우챠우', '고백' 등 독창적인 곡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5집 '에스프레소' 이후 김민규는 '스위트피'로 윤준호와 최재혁은 프로젝트 그룹 '오메가3'을 결성해 실험적 음악을 선보였고 3년여 만에 델리스파이스의 이름으로 새 음반을 내놓은 것. 실험을 끝낸 이들의 새 음반 '봄봄'은 비단 계절만을 의미하지않는다. "원하는 유토피아이거나 낙원 혹은 어..

2004-4-2 The Film 황경석 군(인터뷰)

영화 '노팅힐'에 흐르던 엘비스 코스텔로의 'She'를 듣고 있으면 미소가 아름다운 여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한 남자의 환한 얼굴이 떠오른다. 또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흐르던 셀린 디온과 클리프 그리핀의 "When I Fall In Love'는 감미로운 선율로 그리움을 간직한 채 잠 못 이루는 두 남녀를 그리게 한다. 이 두 음악의 공통점은 음악이 영화를 한층 빛나게 했다는 것도 있지만, 다른 면에서는 굳이 영화에 삽입되지 않았더라도 곡 자체로써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된다는 것. 최근 타이틀 곡 '괜찮아'로 인기몰이 중인 'The Film'의 젊은 음악감독 황경석(사회대·신방4)군의 음악적 바람이 바로 '영화 같은 음악'이다. 음반 판매 전, 1집 앨범 전곡을 스트리밍 사이트에 올..

2005. 11. 16. 16:44

[일사일언] 나만의 취향...

내가 자주 찾는 술집이 있다. 안주도 분위기도 그저 그런, 게다가 술값마저 싸지 않은 곳이다. 그런데도 주인 아저씨를 떠올리면 그 주점으로 가게 된다. 아저씨는 항상 옛 록 음악을 틀어놓고 ‘설교’를 한다. “비틀즈보다 롤링스톤즈가 위대해. 미국보다 영국음악이 심오하지. 그리고 말이야, 음악이란 건 사람이 해야지 컴퓨터가 하면 그건 수학이야” 하는 식이다. 지겹도록 자주 들은 그 이야기는 꼭 ‘김민기’로 끝난다. 하루는 “저도 음악으로 밥 벌어먹고 사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아저씨는 “그럼 자네가 대표로 들어” 하더니 밑도 끝도 없이 “사람 냄새가 나는 음악을 하라”고 다그쳤다. 희한한 건 ‘기계 음악’을 그렇게 싫어하는 이 아저씨가 SF영화광이란 점이다. 내가 “그거 다 컴퓨터로 만든다는데요?” 하면 ..

2005. 11. 16. 16:43

[일사일언] 처음으로 돌아가자...

“그 공연 보면 인생이 달라진대.” 지난 3월 예술의 전당에서 했던 ‘포에버 탱고’ 공연을 보고 온 방송작가가 말했다. 글쎄, 심드렁 하면서도 공연장을 찾았다. 그들의 연주 테크닉은 확실히 놀랄 만 했다. 그러나 “남미 애들이니까 다르구나” 했을 뿐, ‘인생이 달라질 것 같은 느낌’은 받지 못했다. 그리고 얼마 전 ‘추억은 방울방울’이란 일본 애니메이션을 봤다. 도쿄에 사는 29세 여자 회사원이 휴가를 얻어 시골여행을 하면서 어렸을 적 초심으로 돌아가는 내용이었다. 영화는 줄곧 현재 도쿄의 번듯한 직장인과, 그녀의 어렸을 적 순수한 이야기를 오가며 한 도시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렸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나는 엉뚱하게도 ‘포에버 탱고’를 떠올렸다. 그 아르헨티나 공연팀은 몇 가지 아날로그 악기만으로..

2005. 11. 15. 18:50

대단한 희열님 *_*

어떤분이 희열님의 토이 판권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궁금해서 한국 저작권협회 싸이트에 들어가서 한번 검색해 봤어요 바로 밑에 있는 곡들이 바로 희열님이 부르거나, 작사나 작곡하신 노래들인데 장난이 아니에요 ^_____^ 역시 희열님 희열님 "심지어 토이니까" 라는 발언 종종 하셔도 되요~~~ 저는 졸라맨 이나 추파춥스 라는 말 안할께요 약속해요! 빨리 토이 6집이 나왔음 좋겠어요 ! [대중] 23번째생일 - 1000001136 (작곡: 유희열 -W02069 작사: 유희열 -W02069 편곡: 유희열 -W02069 - TOY) ((주)신나라뮤직 -1996/03) [대중] 8211 - 1001074104 (작곡: 유희열 -W02069 작사: 윤사라 -W03485 편곡: 유희열 -W02069 - 김연우) (-20..

2005. 11. 15. 18:42

혈님 신혼여행기사. 희열님 부인되시는분이 쓰신글

(다방에서 임동희님이 올리신글 퍼왔습니다) MY LITTLE LOVER, TAHITI 잔인할 정도로 아름다운 고갱의 섬, 타히티. 얼마 전 이곳에 공연 기획자 이상은이 프라이빗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타히티라서 가능한, 가장 게으른 8박 9일의 여정. 그녀만의 독특한 여행의 기록.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마다 기억을 더듬어 본다. 노을 지던 발리의 하늘, 커피 향 가득했던 마레의 노천카페, 습기 가득한 7월의 스페니시 계단. 그러나 가장 선명하게 떠오르는 건 날 닮은 웃음과 몸짓과 말투로 그 풍경 안에서 내 옆을 항상 지켜주는 남자다.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을 안고 돌아오는 일. 어쩌면 그래서 더더욱 여행을 사랑하게 됐는지도 모르겠다. 신혼여행을 이 칼럼의 첫 단추로 선택했다. 특별한 여행 이야기를 ..

황신혜 밴드의 김형태씨가 살아온 길

김형태가 살아온 길 - 여기서(김형태님 홈피www.thegim.com의 카운셀링 코너) 고민을 토로하는 많은 분들중에, 정말 최선을 다해도 한계가 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1년을 해보고 한계에 부딪혔다고 말씀하시네요. 아니, 그럼 1년해서 일이 잘 풀린다면 세상에 어려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놀라운 것은 많은 청춘들이, 나는 돈도 없고 빵빵한 배경도 없고 받혀줄 집안도 없다면서 좌절을 하고 있습니다. 눈치빠른 그대들은 조금만 생각해 보면, 봉급쟁이 생활해서 어느 세월에 행복하고 성공하고 풍요로운 인생을 즐기겠는가, 그것이 얼마나 불가능한지 알고, 좌절해 버립니다. 그리고, 막막한 내일을 보며 오늘과, 나의 배경과 현실을 탄식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나 김형태에 대해서, 이 사람은 참 좋은..

라디오천국 / 토이

1994 생존 한국/서울 POP Pop Ballad Vocal '광기 어린 천재' 유희열은 서울대 작곡과 출신으로 '92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달빛의 노래' 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으면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 후 이승환, 윤종신, 이소라,이문세 등 쟁쟁한 가수들의 앨범 프로듀스를 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94년 엔지니어 윤정오와 함께 토이(Toy)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신선한 음악으로 매니아들에게 서서히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한다. 어떤날의 음악을 듣는 듯한 편안함과 어릴 적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듯한 그들의 음악은 그들이 그냥 스쳐 가는 이들이 아님을 짐작케 했고, 비록 대중들의 폭넓은 사랑은 받지 못했지만 그들의 탄탄한 음악성을 세상에 조금씩 내놓기 시작했다. 윤..

2005. 11. 15. 16:51

희열님 99년 10월호 marie clare 인터뷰

1. 예술가의 모습으로 `예술을 하는 사람은 평범하지 않아` 라고 생각되는 것은 예술이란 것이 거부할 수 없는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때론 기쁨과 때론 슬픔을 불러일으키는, 감정을 뒤흔드는 힘을. 그런 면에서 유희열은 예술가이다. 아직 젊은 그는 인기에 연연하기 보다 자신의 음악을 위해 묵묵히 노력한다. 최근 꿈을 한가지 실현한 그를 만났 다. 꿈과 추억을 담은 삽화집 - 작곡가, 가수, 음반 프로듀서, 디제이, 이름은 다르지 만 `음악` 이라는 범주에서만 맴돌던 그가 갑작스레 삽화집이란 걸 냈다. 나이가 적건 많건 웬만큼 유명세를 얻은 이들이 자신의 삶을 담은 수필집을 내는 일은 이제 특별하지도 않지만 화가도 아닌, 그렇다고 내내 그림을 그려온 것도 아닌 그가 화집을 냈다니. "애초에 삽화집을 내..

희얄이의 어록 -_-

혈님의 고품격교양변퉤 멘트 씨리즈 -_- ------------------------------------------------------------ - 바람이 참 괜찮아요. - 오늘은 첫인사니까 심오한척 쓸쓸한척.담번엔 상태봐서 저질루다가. - 전 요즘 굉장히 잘 생겨져서 좀 속상해요. - 킬러들의 수다 ( 얼핏 봤는데 비슷한 놈 하나 나옵디다) - 조금만 못 생겼더라면 이런일도 없었을텐데.. - 이만 전 저의 침실로.. 샤넬 넘버 화이브만 걸친채~~ - 어제 이소룡 dvd 전집을 샀는데 - 죠지 마이클 이후 감동적 역작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해옵니다. 저도 저의 두성을 듣고 몇일밤을 오열하며 잠 못 이룰정도니까요. - 웃어요 그게 더 보기 좋아요~ - 침 가급적 치아 사이로(능력되주면)찍 ..

2005. 11. 15. 16:47

희열님 홍은철의 영화음악에 출연하신 transcript 입니다

군에서 제대를 했다... 이제 그녀와 함께 할 수 있게 됐지만... 내곁에 그녀는 없었다... 떠나버린 그녀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나는 분주하게 음반작업에 매달렸었다... 그리고 드디어 작업이 대강 끝나던 날 나는 친구녀석 집으로 가서 그 녀석과 그렇게 보고 싶었던 비디오 한편을 빌리려다 봤다... 러브어페어~~~ 느닷없이 가슴 한쪽이 무거운 것에 눌린 듯 아파 오더니 헤어질 때도 흐르지 않았던 눈물이 갑자기 막 쏟아져 나왔다... 근데 창피하게도 친구만 우는 줄 알았는데 나까지 이렇게 우는 둘을 보면서 마구마구 웃었던 그런 기억이 난다. 슬픔은 이렇게 늘 무언가에 기대 갑자기 정체를 드러낸다... 함께 먹었던 부대찌개 먹다가... 또 레코드 숍에서 흘러나오는 쓸쓸한 노래를 듣다가... 늦은 밤 혼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