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ke Traveler - 페퍼톤스(Peppertones)




원래 음악 올릴때 상당히 음질을 떨어뜨린다.
용량의 문제도 있고, 또 일부러 좋은 음질의 노래를 안들려드림으로 좋은 음악은 사서 들으시도록 하는 쎈스를 발휘(?-_-;)

근데 이건 낮은용량으로 올렸더니 도저히 들어줄수가 없었다.
이 노래의 포인트는 바로
처음부터 끝까지 뒷배경(?)에 이어지는 그 차라라락~ 하는 소리;; 그거 뭐라고 하더라? ㅋㅋ
암튼 그 왜 반짝반짝 빛나는 소리 있잖아. 그게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나오는거야.
그게 진짜 은하수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해.
근데 그 포인트가 낮은용량의 노래에선 완전 뭉게져서 진짜 못들어주겠더라고~
페퍼톤스 진짜 다 좋은데 요즘은 이노래에 꽂혔다.
발랄하면서도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노래..



Fake Traveler - 페퍼톤스(Peppertones)



어두운 거리를 달려가고 있어 서로의 그림자를 쫓아
점멸하는 붉은별의 도시 아-- 타오르는 밤
끝없이 스쳐가는 불빛이 우리를 인도하네
차가운 어둠에 휩싸인 거리엔 음울한 노래 소리만이
아른거리듯 흔들리고 있어 음 검게 물든 밤
숨죽인 은빛의 별들만이 나의 앞을 비추네
헤아리기 힘든 이 먼 길의 끝에 어떤 예감도 없이
마치 거짓말처럼 서로를 마주할
어떤 계절의 어떤 새벽을 찾아
깊고 고요한 밤의 안쪽에 서로의 꿈을 꾸는 여행자
소리없이 푸른 달빛아래 그리움만은 잠들지 않고
가로등의 은하수 가운데
서로를 꿈꾸는 Fake travelers
흔들리는 이 어둠속으로 사라져가는 검은 그림자

~ ♪

외롭고 맑은 바람이 불어오는 이 멸망한 거리위로
잠 못 이루는 누군가의 불면 아-- 검게 물든 밤
거대한 행성의 뒷편으로 어둠만이 흐르네
헤아리기 힘든 이 먼길의 끝에 어떤 예감도 없이
마치 거짓말 처럼 서로를 마주할
어떤 계절의 어떤 새벽을 찾아
깊고 고요한 밤의 안쪽에 서로의 꿈을 꾸는 여행자
소리없이 푸른 달빛아래 그리움만은 잠들지 않고
가로등의 은하수 가운데
서로를 꿈꾸는 Fake travelers
흔들리는 이 어둠속으로 사라져가는 검은 그림자

~ ♪





>_< 캭 좋아좋아라~ 200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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