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대구공방전 4회 ②
Posted by eundi Story
메리는 또 공원으로 내몰린다. 혼자 슬퍼하며 노래연습하는 메리를 본 대구는 또- 영감이 떠오른다. '999개의 무쇠신이 닳도록 시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걸어왔으나 전날밤에 제 처지를 비관하여 술을 마시고 저잣거리 노름패에 휩쓸려 그만 1000번째 무쇠신 살 돈을 잃었나이다.' '어리석은 자여 스스로를 베어라. 너는 무림의 고수가 될 그릇이 아니다.' '저여잔 나에게 너무많은 영감을 줘' 슬픈표정의 메리를 보니 대구도 마음이 짠하다- 여기서 메추리알 든 메리 넘넘 이쁘다 >_< (자꾸 나의 정체성이 의심스러워진다-_-) 비단이 친구들이 찾아와 비단이엄마없으니 당신이 좀 가주쇼- 한다. '옷이없어' 그렇다면 이옷을! 하고 갖다준 옷인가? 어디서 저런 촌티폴폴나는 원피스를 대령했는지 정말 ㅋㅋㅋㅋㅋ 그러고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