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대구공방전 2회 ①

오디션에 또 떨어졌다는 말을 들은 메리.

재능도 없고... 남자도 없고. . . 직업도 없고, 돈도 없고....       
하하하하하.....
살기 싫어! 

유서쓰는 메리.

 

대구는 짜장면 자~알 먹고 메리가 버린(옛남친이 신혼여행가서 사다준) 하와이 티셔츠를

주워입는다. 

'그 무엇도 가진 게 없고, 그 무엇도 나눠줄 게 없고.... 재능없이 열정만 뜨거워 고통에 몸부림치던 한 여자가 떠납니다. 내가 떠난다고 진심으로 울어줄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 . .

모두들 안녕.... '


'메리야. 황메리 얘가 귓구멍이 막혔나.... 너 죽었니? 어여 나와 밥 먹어.'
'네~~~'

사람이 맨밥만 먹고도 살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마는 메뤼메뤼~


 

계란트럭 목소리 알바하는 메리.

자아.... 계란! 아싸.... 달걀! 타조알 인지 공룡알 인지 분간이 안가는 계란. 왕따시만한 계란이 왔어요.  어젯밤 부부싸움으로 눈두덩 시퍼렇게 되신 분, 부끄러워 말고 오세요. 계란이요 계란. 운좋으면 쌍알!

대구는 시끄러워 짜증이 난다.

'아저씨, 잠좀 잡시다. 예?!!!'


출판사에 가려고 도진이의 양복을 빌려입지만 심히 짧다;

'키 좀 안크고 뭐했니..'


 

좌절과 모욕(?)에 시달리다 벤치에 앉아있는데 배가고픈 메리.

이곳은 1회에서 대구가 급식 못먹고 좌절하며 앉아있던 그곳!

 

대구는 새로운 길을 모색!

버려진 박스의 피자쿠폰을 모아서 피자 먹을 생각에 들떠있다.

아~ 저 대구의 등이 훤히 드러나는 패션을 보라. 몸을 사리지 않는 대구패션!!

공원까지 가서 쿠폰 찾다가 자고있던 메리를 발견.

 

자다깬메뤼. 귀여워 죽겠다. ㅋㅋ

메리의 발걸기작렬. 쿠폰 두장이 모자라 피자한판 나눠먹기로 눈물을 머금고 합의.

 

그러나 도진의 심부름을 갔다와야 한다.

두 사람의 대비되는 상황.

메리는 피자를 먹고 대구는 통장을 먹는다. ㅋㅋ

메리 먹는것만 보면 내가 다 행복해진다니까. >_<

배떵떵거리며 뒤뚱뒤뚱 걸어오는 메뤼. 대구에게 남은건 쿠폰한장뿐..............................


소란이 전신성형 성공. 저 간호사 표정봐. 웃겨죽겠다. ㅋㅋㅋ


소개해준 알바하러 갔다가 봉변(?)당한 메뤼.

저런 분홍가발도 잘 어울리는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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