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대구공방전 2회 ②

황제수퍼 아르바이트모집에 지원한 두사람.

피자를 뱉어내라는 대구의 말에 뱉어내려다 대구가 도망가자 사악한 미소를 짓는 메리.

 

은자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 스파게티를 먹어주고(?)있는 메리.

ㅋㅋㅋ 심지어 저기선 포크도 안쓰다니! >_<

 

은자따라 심드렁하게 수면도사한테 갔다가 자기한테

'춤을 춥니다. 남자가 생겨, 새 직업이 생겨, 인생이 열려-' 이런소리 듣고 기분좋아진 메리.

 

집에와서 신나게 인삼주를 퍼마시는데.

너무 많이먹었다. 또 물을 부어놓다가 엄마한테 딱 걸려 신발도 못신고 뛰쳐나온다.

'엄마 미워잉---' 이러면서 뛰어가는데.. 목소리랑 말투랑 너무 좋아잉!!

재활용함에서 신발을 주워신고 달려가는 메리를 운동하던 대구가 발견하고

또 영감이 떠오른다~

 

무협에 등장해주신 우리의 이주현씨. 멋있다~>_<

예쁘다~

 

'당신. 왜 나를 염탐하나'

'밤만 되면 아프신 겁니까? '

'나한테 관심 갖지 말아요. 댁만 힘들어질 뿐이야. '
'그건 무슨 뜻?'
'당신은 죽었다 깨나도 내 타입이 아니란 뜻! '
'미친 거 맞으시네. 오늘 밤새 헤매다니고 내일 실기시험에 나오지 말아요.'

황제수퍼입성을 위한 2차실기시험. 3차 실전테스트.

대구의 승리!

사장님과 하트 세레모니.

 

그러나...
황제수퍼의 'ㅇ'자가 떨어져 메리의 머리에 맞아 쓰러지고,

근데 저기 자전거 바구니 안에 있는 ㅇ 은 뭐야?+_+

새로 달려고 준비해놓은 모양인데 결국 끝까지 안달았다;;

근데 글씨체가 너무 다르잖아-_-

 

일어나면 수퍼알바자리를 주겠다는 황제사장님의 다급한 목소리에 번쩍 눈을 뜨는 메리.

오열하는 대구.

'사장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