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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1. 16:30

변호사들 +명대사

#1 " 김주희. 멍하게 있지마. 니가 멍하게 있으면 ... 나 김빠져. " #2 "손잡아드리고 싶은데. 기운내시게.." "맹추가 아니구만. 내가 너한테 뭐지?" " 내일 뵐께요." "나는 내일보는 사람이야? 궁금해. 넌 나한테 누구고, 난 너한테 뭔지.." #3 "지금 다 내 마음 보여드리고 싶은데 말이 다 골라지지 않아요. 말로는 다 부족해요.." "..... 읽었어." mamirine 2006/02/06 16:44 나는 내일 보는 사람이야? 이거 웃겼는데 ㅋㅋㅋ 어리버리 2006/02/07 09:16 #1은 한고은 대사처럼 보이는 걸? 자꾸 그 톤으로 읽어져.... mamirine 2006/02/08 17:35 그톤으로 읽지 말어-_-;

당신은 왜 그림을 못그리는가

당신은 왜 그림을 못 그리는가.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해서 그림을 못 그린다는 것은 실제로 못 그리는 것이 아니라 못 그린다고 생각할 뿐이다. 일반적으로 잘 한다와 못 한다를 가릴 수 있는 조건은 ①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②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비교 대상들이 존재해야 하고 ③ 그 대상들 간의 달성률의 우열을 가릴 수 있을 때 이다. 만약 당신이 저 조건들에 대해 ① 같은 목표 = 그림을 잘 그린다. ② 비교 대상 = 주위를 비롯하여 내가 모르는 그림을 그리는 모든 사람 ③ 우열을 가릴 수 있는가 = 그림을 보고 있으면 우열이 느껴진다. 대략 이와 같은 식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그림을 못 그리는 것이 ..

2010. 10. 11. 16:27

영화'우리개 이야기' 중에서...

ㅠ_ㅠ . . . 궁금해 하시는분들을 위해 영화 소개 해드릴게요. 제목 : 우리 개 이야기 (All About My Dog, 2005) 감독 : 이누도 잇신, 네즈 테츠히사, 사토 신스케 출연 : 나카무라 시도, 이토 미사키, Aoi Miyazaki, 코니시 마나미 '개와 함께 사는 것'은 매일이 행복의 연속이다. 하지만, 때로는 조금 화나는 일이나, 슬퍼서 울고 싶게 만드는 일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한 돌고 도는 매일의 에피소드나 추억을 하나의 작품에 모아놓은 는 이런저런 형태의 개와 사람의 애정이 넘쳐흐르는 11개의 에피소드가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는 조금은 독특한 작품이다. 그 안에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그리고 코믹 요소에서부터 가슴을 촉촉이 적셔주는 감동적인 이야기까지 담겨져 있으며, ..

손석희의 유학시절

손석희의 유학시절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내가 지각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도 남보다 늦었고 사회진출도, 결혼도 남들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정도 늦은 편이었다. 능력이 부족했거나 다른 여건이 여의치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든 것이 이렇게 늦다 보니 내게는 조바심보다, 차라리 여유가 생긴 편인데, 그래서인지 시기에 맞지 않거나, 형편에 맞지 않는 일을 가끔 벌이기도 한다. 내가 벌인 일 중 가장 뒤늦고도 내 사정에 어울리지 않았던 일은 나이 마흔을 훨씬 넘겨, 남의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한 일일 것이다. 1997년 봄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가면서, 나는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남들처럼 어느 재단으로부터 연수비를 받고 가는 것도 아니..

순우리말?. 나린? 깜냥? 씨밀레?

아름다운 순우리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희나리 : 마른장작 의 우리말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숯 : 신선한 힘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가시버시 :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가람 : 강 미리내 : 은하수 뫼 : 산 도투락 :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다솜 :..

2010. 10. 11. 16:18

단추수프

********* 단추수프 ********* 지은이 오브리 데이비스 지음 출판사 국민서관 가격 7,000원 출간일 2000.02.01 | 50p 아주 작은 것부터 나누어 보세요 훗날, 사람들은 수프를 끓일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단추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어려운 시절에도 서로 돕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거지가 남기고 간 진짜 기적이었지요 '중앙독서교육연구원 선정',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 선정' 도서. 욕심많고 이기적인 마을 사람들이 단추스프를 끓이면서 변화해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작은 것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그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면 훨씬 더 큰 기쁨과 풍요로움을 맛 볼 수 있다는 교훈을 전달한다. '돌멩이로 끓인 수프'라는 러시아 민화를 아는 분이라면 이 책의 줄거리가 매우 ..

2010. 10. 11. 16:11

[포스터]눈물이 주룩주룩

포스터. 멜로라, 두 주연배우의 감정을 드러낸 클로즈업 표정을 강조하는 단순한 구성이지만, 바닷가를 배경으로 처리한 바탕이 맘에 든다. 사토시의 아련한 표정에 그냥 홀딱 넘어가네그려... 이 소박한;;; 영화가 으찌 국내 개봉관 150여개를 장악했을까나? 궁금~ 역시, 사토시의 힘? 이러구... 쯧쯧. 같이 살지만 연인은 될 수 없는 우리 카피가... 우찌 이럴꼬.ㅡㅡ; 영화 보고싶은 맘 싹 달아나게 맹그네...; 일본 포스터 카피를 그대로 따온 것일까? 너무 뻔하잖아 카피가. 쯧. 차라리 요 카피가 좋습니다.^^ 아... 사토시와 마사미의 해맑은 웃음이 뒷마당 작은 정원하고 너무 잘어울리네... 헤롱헤롱; 과 컨셉이 비슷한 우리 영화 . 물론, 포스터가 먼저지효~ 추억을 떠올리는 듯한 빛바랜 색감을 배..

2010. 10. 11. 16:10

Quruli - highway [영화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highway ▒ Quruli   僕が旅に出る理由はだいたい百個くらいあって내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대체로 100개 정도 있는데 ひとつめはここじゃどうも息も詰まりそうになった첫번째는 여기 있으면 아무래도 숨이 막힐 것 같았어 ふたつめは今宵の月が僕を誘っていること두번째는 오늘밤의 달이 나를 불러내고 있는 것みっつめは車の免許とってもいいかな세번째는 자동차 면허 따도 괜찮지 않을까 なんて思っていること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지俺は車にウーハーを (飛び出せハイウェイ)나는 자동차에 우퍼 스피커를 (뛰쳐 나가자 하이웨이로)つけて遠くフューチャー鳴らす(久しぶりだぜ)달고 멀리 미래를 울리지 (오랜만이야)何かでっかい事してやろう뭔가 큰 일 한번 해 볼까きっとでっかい事してやろう반드시 큰 일 할 거야 飛び出せジョニ一気にしないで뛰쳐 나가..

2010. 10. 11. 16:10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 개봉일시     2003년 독립영화로 일본에서 소규모로 개봉. 그 후 좋은 반응으로 개봉관 증가.    한국에는 2004년 10월 29일에 소개되었으며 작년에 꾸준한 인기로 재개봉되었다고함. ▶ 감독 및 출연배우       이누도 잇신 감독     츠마부키 사토시 [츠네오 역]. 이케와키 치즈루 [조제/쿠미코 역]. 우에노 주리 [카나에 역]    그 외 다수 ▶ 간추린 스토리     츠네오는 심야의 마작 게임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최근 그곳의 가장 큰 화제는      밤마다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다. 그 안에는 큰돈이나 마약이 들어있을거     라고 수근대는 손님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츠네오는 언덕길을 달려 내려오는 유모차와 마     주치는데, 놀랍게도 그 안에는 한..

2010. 10. 11. 16:08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1) 츠네오

2005. 7월 이유는 여러가지 였지만 결국은 하나였다. 내가 도망쳤다. 1. 츠네오는 지극히 평범한 23세의 대학생이다. 얼굴은 적당히 잘생겼고, 학교에서 유명한 미인 카나에도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 걱정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명랑 청년이다. 할머니의 유모차의 이야기를 처음 들은 건 그가 알바 하던 마작장에서. 안에 마약이 들었다느니, 돈다발이 들었을거라느니 하는 주변의 이야기에 츠네오는 약간의 호기심을 갖지만, 그 이상의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그건 자기와 다른 세계에 속하는 자신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였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죽은 아이의 미라가 들어있지 않을까」하고 피식웃는다. 시작은 어느 새벽의 골목길. 언덕에서 굴러떨어진 유모차는 츠네오의 발치 앞에, 마음의 문턱 앞에 멈춰선다. ..

기묘한이야기-결혼시뮬레이터 (世にも奇妙な物語-結婚..

꽤 귀여운 역활- 중간에 좀 웃겼지만- 뭐랄까.. 역활은 가족부양에 피곤에 찌든 회사원인데, 얼굴은 잘나가는 옵–蔓

2010. 10. 11. 15:47

언제나 둘이서 (いつもふたりで, 2003)

2003년작. 여지껏과 달리 꽤 발랄-하고 가벼운 역이었기에.. 엄청 반가웠는데.. lllOTL 일신상의 문제로 2편까지 나오도 중도 하차- 발랄하게 구는 모습 하나하나 맘에 들어서 오히려 캡쳐하기 힘들었다.. 말장난이라든가, 몸짓이라든가, 이런건 캡쳐로 잡아낼 수가 없기에 동영상으로 올리고 싶었다고~ 뭐, 그래서 결국 중도 포기- 되는데로 캡쳐했음 -_-;; 언젠가 다시 한번 이런 역활에 도전해보시길!! 안경도 잘 어울리네- 후훗 3화부터 타카시의 대역으로 나오신 분.. 느낌이 전혀 다르다 llOTL mamirine 2007/01/31 21:59 여기 나왔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