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계를 이끄는 1972년생 동갑내기들!!
Posted by eundi Story
어리버리 2006/08/23 10:30 김상경 보기보다 어리네.... 김성주 보기보다 들었네...
어리버리 2006/08/23 10:30 김상경 보기보다 어리네.... 김성주 보기보다 들었네...
애기방개 | 애기방개 http://blog.naver.com/yelovlec/70004008495 보상을 위한 노력보다는 후회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청소년들에게 음주와 흡연을 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저도 학생 시절을 거치면서 이것에 대해 교사들과 어른들과 또래,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수도 없이 물어 보았지만 만족할 만한 답은 얻지 못했어요. 그냥, 어려서 안돼. 건강 때문에 안돼. 청소년들은 자제력이 없어서 안돼. 대강 이런 식이었죠. 이런 논리는 아주 쉽게 반박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요? 어른들은 담배피고 술마셔도 건강을 해치지 않나요? 어른들은 자제력이 있나요? 어른들 중에서도 아이보다 자기 절제력이 없는 사람들도 많던데요? 허술한 말로 사람을 설득하려 햇는 안됩니다..
소설보다 흥미진진, 드라마틱한 헤드라인 모음 내가 피아노 앞에 앉았을 때 모두가 웃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피아노를 치자... (US 음악학원 - 미국) 마주앙을 주문했을 때 그가 나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마주앙) 나는 오늘 세상에서 제일 비싼 빵을 샀습니다 (파리바게뜨) 아무도 이 사람을 장애인으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사람을 미국 4선 대통령, 루즈벨트로 기억합니다 (삼성 기업PR) 우리는 당신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삼성생명) + 클래런스 챔벌린, 린드버그보다 2주 늦게 대서양 횡단에 성공 - 하지만 2등은 기억되지 않는다 (삼성 기업PR) + 아무도 이 사람을 '시골 구멍가게 둘째딸'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사람을 '영국병을 고친 철의 여인 대처'..
책소개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할머니, 인기 블로그(http://kr.blog.yahoo.com/ropa420kr) 운영자, 암벽 등반에, 무박 산행에, 온갖 산들 종주에, 네팔 트레킹을 하며 자신의 삶을 신나고 즐겁게 꾸려오던 안나 할머니. 그러나 “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길 떠나는 것”이라는 말에는 가슴을 여미기만 하던 그녀가 마침내 65세의 나이에 2천리 길을 완주했다. “남녘의 보리밭도 보고 싶고, 봄볕 따뜻한 흙길도 걸어보고 싶었다. 혼자 먼길 걸으며 살아온 날도 정리하고 살아갈 날도 생각해 보고 싶어” 걷기 시작했다는 할머니는 혼자 걸었던 23일 동안 자유를 만끽했다. 걷고 싶으면 걷고, 쉬고 싶으면 쉬었다. 강가에 앉아 발을 담그고 그늘 좋은 나무를 만나면 달게 낮잠 한잠 청한 뒤 다시 걸었다..
이름 양진우 출생 1979년 9월 3일 신체 키 178cm, 체중 70kg 혈액형 O 데뷔 2003년 대망 작품 뮤직비디오 'JTL - A Better Day' 처음보고 진짜 순수해보여서 뻑갓던.. @@ ♡ 참 자알생겻다~ㅋㅋ mamirine 2006/02/06 10:46 얘 K랑 너무 닮은것 같다;; 또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겨? -_- 어리버리 2006/02/06 11:25 매직에서 괜찮았어. 근데 일본에서 드라마 찍은 건 못 봐주겠더라. mamirine 2006/02/06 17:23 아닛. 그 드라마를 봤단 말야? 역시~ㅋㅋ 난 일본에서 활동한줄도 몰랐다''; 근데 왜 못봐줘? 일어를 너무 못했어? 일어가 서툰게 잘어울리는 역할이었다던데 ㅎㅎ 어리버리 2006/02/06 17:52 한류에 빠진 일본 ..
남자는 요즘 장가가고 싶다고 하소연하는 후배를 보면서 웃습니다. 장가갈 마음의 준비는 하나도 되어 있지 않으면서 꽃이 피고 날이 화사해지니 제 마음의 빈터를 감당하지 못하고 철없는 소년처럼 투정하는 후배가 귀엽기도 했습니다. 남자는 어느 저녁에 후배를 불러놓고 이야기했습니다. "너 어떤 여자가 낮이나 밤이나 옆에서 잔소리하는거 견딜 수 있냐?" "에이 형은? 그런 걸 왜 견뎌요? 그리고 난 그런 여자랑 결혼 안해" 역시 세상을 여자를 겪어보지 않은 후배는 이상적인 소리만 하고 있었지요. 남자는 다시 한번 후배에게 말합니다. "너는 아직도 잘 모르는 모양인데 뭐 그럼 여자들이 이마에다가 나는 결혼하면 낮이나 밤이나 잔소리하고 투정할 여자예요. 이렇게 써붙이고 다니는 줄 아니? 10년을 연애해도 절대 그건 ..
공부에서는 늘 뒤쪽에서 맴도는 학생이 있었다. 그 학생은 수업 시간에 교실에는 들어와도 수업 내용은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그야말로 '이방인'간은 학생이었다. 그런 학생이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때, 큰맘먹고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제가 여름방학에 영어 단어를 300개나 외웠어요." "뭐라고? 300개나! 대단한데!" "하하,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300개 정도 외웠더니 세상이 달라지더군요." "와, 어떻게?" "방학이 끝나자마자 시험을 봤는데 점수는 역시 빵점이었지만, 그래도 예전의 빵점과는 달랐어요. 예전에는 어떤 내용이 시험에 나왔는지조차 몰랐는데 이번에는 문제는 못 풀었어도 내용은 조금 알았으니까요." 이것이야말로 '세상이 달라지는' 체험이다. 산꼭대기까지는 아직 멀었을지 모르지..
공유하고 있는 기억. 우리는 다른 장소에 있었지만, 만나면 늘 같은 풍경을 보았다. 서로 다른 장소에 있었기 때문에 더욱더, 지금 우리는 같은 장소에 있지만, 서로 다른 풍경을 보고 있다. 우리는 그 자리에 나란히 앉아 유리창 너머로 바깥 풍경을 바라본다. 지금 남편의 눈에는 어떤 풍경이 비칠까, 하고 생각하면서 나는 음료를 마신다. 집안에 있어도 비슷하다. 우리는 전혀 다른 것을 보고 있다. 남편은 텔레비전을, 나는 남편의 머리를. 남편은 현재를, 나는 미래를. 남편은 하늘을, 나는 컵을. 그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그야 물론 때로는 답답해서 전부 같으면 좋을 텐데 하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마음속 가장 깨끗한 장소에서는 그런 바람이 일시적인 변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함께 있고 싶다기보다 함..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아주 오래전이지만, 라는 단편소설을 읽은적이 있어. 독일 작가가 쓴 것이었는데, 그나라 말을 공부하는 사람이 공부삼아 번역한 거였어. 무슨 동인지 같은데 실렸거든." 그가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우린 무척 오랜만에 만났다. 하지만 별로 오랜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인연을 맺은지 십여년 정도가 지나면, 얼마나 자주 만나는가, 같은건 아무래도 상관없어지는 법이다. 그러나 그는 조금 변했다. 어쨌거나 지금은 두아이의 아버지니까. "... 그런데?" 나는 갑자기 그 이야기를 시작했다. 지금껏 흘러오던 대화의 맥을 뚝, 끊어버리고 전혀 다른 이야기를 꺼내놓은 것이다. 그가 의아해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나로 말하자면, 언젠가 한번 그에게 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건 대학시절을 같이 보내고, 졸..
열다섯 살에, 그녀는 1년이나 돈을 모아 생애 첫 공연을 관람했고 이후로 그것은 그녀의 가장 중요한 취미가 되었다. 나이가 들수록 경제력도 생기고, 더 많은 공연을 볼 수도 있었지만, 반대로 함께 공연을 보러갈 친구들은 급속도로 줄어들었다. 이제는 그녀도, 혼자 공연을 보러 가는 일에 익숙해졌다. 그렇다고 그녀가 파트너를 원치 않았던 것은 아니다. 공연을 앞두고선 함께 들떠하고, 공연이 끝난 뒤엔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사람을, 그녀도 원하고 있었다. 흔히 ‘애인’이라 불리는 그런 사람을. 그리고 그녀는 파트너를 만났다. 애인이 생긴 것이다. 그녀는 그의 모든 점이 마음에 들었다. 딱 한 가지만 빼놓는다면. 그것은 의외로 그가 공연을 보러 가는 데 열성적이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네가 ..
The Legend of 1900 (피아니스트의 전설) 이 영화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냥 넘겨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영화이다. 아는 누나의 권유로 봤는데 솔직히 보기전까지는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었다. 제목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영화인데다가 제목도 살짝 유치한 것 같기도 해서... 국내에는 피아니스트의 전설이라고 개봉을 했다던데 원제는 나인틴 헌드레드의 전설이다. 이 영화는 1998년 작인데 국내에는 많이 늦은 2002년에 개봉을 했다 한다. 월드컵이 개최된 해에 국내에 늦게 잠깐 개봉한 탓인지 나 조차도 상당히 생소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쥬세페 토르나토레다. 이 감독을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이야기 하면 모두 잘 아실 것 같다. 시네마 천국의 감독이다. 이 영화의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