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 개봉일시
 
    2003년 독립영화로 일본에서 소규모로 개봉. 그 후 좋은 반응으로 개봉관 증가.
    한국에는 2004년 10월 29일에 소개되었으며 작년에 꾸준한 인기로 재개봉되었다고함.
 
감독 및 출연배우
   
   이누도 잇신 감독
 
    츠마부키 사토시 [츠네오 역]. 이케와키 치즈루 [조제/쿠미코 역]. 우에노 주리 [카나에 역]
    그 외 다수
 
간추린 스토리
 
    츠네오는 심야의 마작 게임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최근 그곳의 가장 큰 화제는  
    밤마다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다. 그 안에는 큰돈이나 마약이 들어있을거
    라고 수근대는 손님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츠네오는 언덕길을 달려 내려오는 유모차와 마
    주치는데, 놀랍게도 그 안에는 한 소녀가 있었다. 그것이 츠네오와 조제의 첫만남…

    할머니는 다리가 불편해 걷지 못하는 손녀를 유모차로 산책시키고 있었던 것. 그녀의 이름
    조제는 프랑소와즈 사강의 소설에서 따온 이름이다. 츠네오는 음식솜씨가 좋고 방 안 구석
    에서 주워온 책들을 읽는 것이 유일한 행복인 조제와 친구가 된다. 그런데 예쁜 여자친구도
    있지만 웬일인지 자꾸 이 별나고 특별해 보이는 조제에게 끌리는 츠네오. 그렇게 두 사람은
    조금씩 조금씩 서로에게 가까워지며 사랑을 시작한다.
 
영화 속 한 마디...
 
  "헤어져도 친구로 남는 여자도 있지만 조제는 아니다.

   조제를 만날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다."

 

  '언젠가 그대는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게 될 거야.'라고 베르나르가 조용히 말했다. 그

    리고 나도 언젠가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게 되겠지. 우리는 또다시 고독하게 될 것이

    다. 그렇더라도 달라지는 건 없다. 거기엔 또 다시 흘러가버린 1년이란 세월이 있을뿐

    이다. '그래요, 알고 있어요'라고 조제가 말했다.

 

    "그다지 외롭지는 않아 애초부터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단지 아주 천천히... 시간이 흘러갈 뿐이지.

    난 두번 다시 그곳으로는 돌아갈 수 없겠지.

    언젠가 자기가 없어지게 되면... 미아가 된 조개껍대기처럼...

    혼자서 바다밑을 데굴데굴 굴러다니게 되겠지.

    하지만 그것도 괜찮아!"

 

그 밖의 정보...

 
   단편소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영상화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소설의 결말과 영화의 결말이 다르다고 하네요...^^
 
영화 OST을 들어보자.! [그 외 OST는 쉽게 구하실 수 있을거에요..^^}
 

    

 

   1. 조제의 테마 (ジョゼのテ-マ) - 추천!
 
     
 
    2. 유모차 (乳母車)
 
     
 
    3. 하이웨이 (ハイウェイ) [Alternative] - 추천!
 
     
 
영화 속 장면들...
 
 

 

 

 

 

 
그 외 사진들....
 
 
[한 국 판]
 
 
[DVD 표지]
 
 
 
[주의사항]
 
영화 초반에 이상한 장면들이 나와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나 엄마랑 같이 보고있었는데 그런 장면들이 나와서 순간 오해 받았었죠.
하지만 그런 이상한 영화는 아니에요. 진짜 깊은 인상을 남기는 영화에요.
꼭 혼자 또는 친구와. 연인과 보세요.
저 처럼 엄마랑 보시지 마시고..^^;; 
 
 
2007. 01, 26. By. 부두저아
[완소..!! 이케와키 치즈루..♡ 슬프다. 그리고 잊혀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