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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 - 하림

심금을 울리는 그의 목소리... 뭐 물론 나에겐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가 한둘이 아니지만...^^ 이사람은, 처음엔 그다지 그런 목소리라고 생각 안했다. 근데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완벽한 목소리와.. 노래실력... 그리고 작곡...!+_+ '하림스럽다'는 느낌이 딱 있다. 그런 스타일이라는게... 계속 반복된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게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는게 뮤지션이나 아티스트.. 디자이너... 들에게는 참 좋은일이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그것도 다른이와 다르면서도 공감되는 그런 스타일을 갖는다는건 금새 되는일이 아니거든... 아.. 이노래 진짜 미치겠다ㅜ_ㅜ

사랑했어요 - 이기찬

이기찬7집 '사랑했어요' 아놔. 어떻게 이노래가 없을 수가 있어. 네이버뮤직-_-+ 내가 이기찬을 좋아하는 이유. 이기찬은 나랑 동갑이다. 처음 나온게 언제였더라.. 하여간 나 고등학생 때였다. 그 당시는, 지금처럼 중고등학생이 많이 나오던때가 아니었다. 그치? 아냐? 맞을걸 -_-;;; 그래서 꽤 어린축에 속했지. 근데 생각해보면, 이기찬은 정말 노래를 너무 잘해서, 가수를 할 수밖에 없었을것 같다. 그 당시 'Please' 를 부를때, 어린녀석이 어찌 이런 목소리를 낼까.. 하고 언니들과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정말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목소리다. 이기찬 이장우 이세준 김동률 박용준 이승환 김태영 이규호 김연우 등등 ... 내가 인정하는(내가 뭐라고 인정하고 말고 하겠느냐만... 내가 빠져들 수 있었..

요즘은 이런노래도 좋아진다.

이런노래도 좋아진다. 웬지 더 끌리는 듯... 지금 silly love song 앨범 듣고 있거든. A Walk Around The Corner Project Album. 하여간. 이거 사실 처음에는 들었을때,, 약간 다가가기 힘든 느낌이었거든. 그래서 그렇게 많이 안듣기도 했지... 죄송.. 희얄님 .ㅋㅋㅋ 근데 디게 좋다. 이어폰으로 들어서 한몫 하는것 같기도 하고,,, 요즘은 이런 약간 뭐랄까.. 난해한 음악에 더 관심이 가는것 같아. 인디음악쪽도 좋구,,, 아~ 이어폰으로 들어서 정말 더 좋은가봐?^^ 근데 정말,,, 난 그런 생각 별로 안할줄 알았는데, 못느낄줄 알았는데,,, 좋은 오디오에 좋은 스피커에 좋은 이어폰으로 듣고싶다ㅜ-ㅜ 노래 크게 나올땐 그래도 못느끼지만 중간에 비는 타임에 지지지..

2003. 7. 28. 00:59

영화음악을 들으면

영화음악을 들으면 - am.12:59:10 Monday, July 28th 2003 - ...벅차오른다. 그게 아주 좋은 영화였을때는, 그 다음엔 음악만 들어도 영화가 떠오르면서 그때의 감정이 살아나는것이... 참... 좋다. 참 좋을것 같다. 작곡가는 정말. ...소리다. 소리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마구 요동치게 한다. 그런게 어딨냐!!; 러브레터...ost가 흘러나와서.. 난 학창시절의 얘기를 참 좋아하나보다. 다카시가 러브레터에서,, 그리고 하쿠센 나가시에서 딱 잘 어울리게 나와서^^ 좋아하기로 정한거 같다.^^; 학창시절의 풋풋한 사랑과,, 특히 친구들과의 우정... 그런얘기에는 꺼뻑 죽는다.아주..^^; 러브레터는 3번봤다. 러브 레터 감독 이와이 슌지 출연 나까야마 미호,토요카와 에츠시 개봉 ..

어떤사람 A

어떤사람 A - am.1:12:49 Sunday, July 27th 2003 - 이 노래는... 왜케 우울하니. '어떤사람 A' ...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그래서 자꾸 억울해한다. 물론 열심히 안한 내가 잘못이긴 하지만... 그럼 남들은 다 그렇게 열라 열심히 해서 그래도 잘 살고 있는건가? ..... 그런가부다... 내 기억(?)은 고등학교때에서 멈췄나보다. 그때는 정말 내가... 잘될거라 믿었었다. 이 나이면... 충분히 제대로 살고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서른이 되면,,, 내 모습은 좀 더 나아지겠지... 하지만 생각만 그렇게 하면 뭘하나... 노력을 안하는데... 하지만... 내가 그렇게 엉망진창으로 사나? ... 왜 운도 지지리 없느냐 말이다..

요즘 내가 자주 듣는 노래 - 규호의 바다

- pm.11:02:03 Sunday, June 22nd 2003 - 유희열 이후..^^ 그 작곡력(?)에 반해버린 사람. '이규호' 이 노래는 하나뮤직 프로젝트 앨범'바다'에 실린 '규호의 바다' 이다. 요즘처럼 속터지는 일 많을때 이 노래 들으면,,, 맘이 차분해져서 좋다.

멍든새 - 스웨터

- am.11:48:38 Thursday, April 24th 2003 - 예전부터 올리고 싶었던 노래. 처음 가사듣고 완전 공감해서 내가 열라 좋아하는 노래.. 스웨터도 진~짜 노래 다 좋다. 딱 스웨터 만의 스타일이 있는데다가 그게 딱 내스타일. ㅎㅎ '단 한번도 널 웃긴적 없어. 단 한번도 널 울린적 없어... 나 티끌만큼도 네겐 의미없는것.. 단 한개라도.. 설렘이 있으면 말해봐. 아픔이 있으면 말해봐...' 참나.. 가사 정말 잘쓰지 않냐?-_- 아,, 이여자 정말 부러워~-ㅂ- 내가 부러워 하는걸 둘다 하더만;; 참... 그룹 이름은 '스웨터' 입니다.^^

2003. 4. 6. 17:06

As One - 하늘정원

하늘 정원 (The Garden Of Heaven, 2003) 한국 |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 95 분 | 개봉 2003.04.04 11. 하늘정원ost 영화는 영 아니었지만^^; 화면엔 비가오고, 이 노래가 아주 크게 감싸던 그 장면이 참 좋았다. 개인적으로 여자가수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As One은 맘에 든다. 하늘정원OST Main Theme : As One - 하늘정원 난 매일밤 하늘에 감사하죠. 축복 속에서 그대와 함께 할 수 있음을 이 모든 걸 설명할 수 있다면 그건 하나의 행복이 될텐데 다만 그대가 잠시라도 혼자 있다는게 맘에 걸리는거죠 그대 정말 난 괜찮아요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이미 마음 속 깊이 그대를 심어뒀으니 오~ 난 그대와 영원히 저 가려진 또 다른 세상에 행복한 아침을 맞..

2003. 4. 6. 02:49

양희은 - 내 어린날의 학교 (선생 김봉두 O.S.T.)

양희은 - 내 어린날의 학교 (영화 '선생 김봉두' O.S.T Ending Credit 곡) - 내 어린날의 학교 - 미루나무 따라 큰 길따라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따라 시냇물을 따라 한참을 가면 어려서 내가 다니던 우리 학교 작은 동산위에 올라 보면 우리 학교 한 눈에 다 보이네 세상에서 제일 좋은 학교 같이 놀았던 친구 어디서 무얼 하든지 가슴에 가득 꿈을 안고 살아라 음음 선생님 가르쳐 주신 그 때 그 말씀 잊지 않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비 개이고 나면 무지개가 뜬다 결석은 하지 말아라 공부를 해야 좋은 사람 된단다 음음 선생님 가르쳐 주신 그 때 그 말씀 잊지 않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비개이고 나면 무지개가 뜬다.

하늘정원 - As One

- am.1:05:14 Sunday, April 6th 2003 - 한 일주일 됐나, 친구가 표가있다고 해서 시사회를 보러갔었다. 사실 영화는,,, 상당히 엉성했다;; 슬픈장면인데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진건, 보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벌써 돈내고 보는 사람들과 달랐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슬픈대사 치는데 하도 웃어서-_-; 내가 다 민망해 하던 중이라, 중간에 나오던 노래가 더 내 관심을 끌었을까. 노래가 꽤 좋았다. 화면엔 비가오고, 이 노래가 아주 크게 감싸던 그 장면이 참 좋았다.

완전감동! '위험한낙원' - 이승환(이규호)

이승환 노래 잘하는거야 익히 알고있었고. 이규호 곡 잘쓰는것도 물론 알고있었고. 이 노래 원래부터 좋아하고 있었는데... 난 오늘 엄청 감동받았다. 이규호와 나에게... 의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의도라면 그것을 알아챘다는것이, 아니라면 그것을 내가 느꼈다는것이... 스스로 대견한 모양이다. p.s. 뭐라고 주절주절 설명을 하려다가... 내가 느낀것을 제대로 전달 할 수 없어서... 그냥 감상하시기를...

2003. 2. 3. 02:44

사랑하면 할수록 (클래식ost) - 한성민

끝이 아니란걸.. 믿어봐도 노을지는 언덕너머 그대 날 바라보고 있죠 차마 말하지 못한 내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나요 왠지 모르게 우리는 우연처럼 지내왔지만 무지개 문 지나 천국에가도 마음만은 변함없죠 사랑하면 할수록 그대그리워 가슴아파도 이것만은 믿어요 끝이아니란걸@ 이제야 난 깨달았죠 사랑을 숨길수 없음을 우연처럼 쉽게 다가온 그대 이젠 운명이 된거죠 사랑하면 할수록 멀어짐이 두렵기만해도 이것만은 믿어요 끝이아니란걸 끝이아니란걸

나를 노래함 - 쥬비

처음에 이앨범을 알게된건 순전히 이 앨범을 디자인한 gigic 때문이고... 그 앨범 소개에 코나의 배영준이 프로듀서했다는 말때문에 확 믿음이 가버린 것이다.. 작곡은 모두 쥬비가 했고 작사는 한곡빼고 배영준이 했는데 할튼 그 작사작곡편곡이 너무나 다 잘어우러져서 내가 요즘 엄청 좋아하고 거의 매일 듣는 앨범이다. 목소리는 조원선과 김윤아를 닮았다. 참.. 이 여자가 예전 허쉬의 멤버였다고 하던데... 허쉬라는 그룹이 있었다는건 기억이 나는데.. 노래는 전혀 기억이 안난다.-_-; [나를 노래함] 「내겐 언제나 성화가 난듯한 꼭 다문입술 손길가는대로 다듬어 놓은 짧은 머릿결 특별한 느낌없는 서늘한 눈빛속에 나를 감춘듯해 이젠 나를 들어봐 새로운 나의 노래를 ..... 나는 별로 잘하는것도 없고 욕심도 없..

그럴때마다

사방을 막아놓은 사무실에서 밖을 내다봤을때햇살이 눈부시게 비칠때...또는 눈이 소복소복 쌓이고 있을때...혼자서 사람 많이 안오는 영화관에서 평일에 조조영화 보고싶을때...밤12시가 넘어갈 무렵 너무너무 집중하게 되는일이 생겼을때...아무때나 밥먹고 싶을때,수시로 글 쓰고싶을때...내가 일하는데 옆에서 관심갖는거 귀찮아 죽겠을때-_-;내가 듣고싶은 음악 듣고 싶을때...자! 돌발Quiz!!!그럴때마다 난 뭘하고 싶을까요?좀 쉬운것같기도 하고...정답을 아시는분은 여기 답글 달아주시면...뭘 해드릴지는 잘 몰르겠음. ㅋㅋㅋ'정답!' 이라고 인정해드리죠-_-;;;제목만 같은 노래. ㅋ (0) -->         (0) -->Znius nMt집에 가서 잔다!2003/01/16  eundi-_-; 정답 아님!..

For You... - 브라운아이즈

브라운 아이즈. 내가 언니에게 영향받지 않고 산 음반중 하나.^^; 작년 여름에 한창 흘러나올때 오.. 좋군. 하고 샀었다. 기억난다. 여름에. 살한번 빼보겠다고-.-; 집에서 강남역까지 걸어가서 브라운아이즈랑 윤종신9집(CD로 샀었어야 했어!ㅜ-ㅜ)이랑 사가지고 다시 걸어서 왔는데... 전혀 후회하지 않았던 음반. 맘에드는 가사가 꽤있다는 점도 좋다.^^ 2집은... 소포모어 증후군인가??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지만 웬 instrumental과 영어가사가 그리 많은지... 그점은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것-.- '점점'도 좋지만 오늘 아침 갑자기 머리위로(?) 맴도는 소리... 'For You~~~' 그래서 와서 들었다. 근데 '오~~ 정말 좋네+_+' 게다가 가사까지 맘에 드는것이다!! 내가 음악을..

푸념... - 이승환

내가 잘 들어가는 음악 사이트에 노래 추천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나도 뭐하나 올려볼까.. 생각하다가 떠오른 노래. 쥐어짜내는 슬픔이 아닌.. 있는 그대로 풀어놓은 가사지만 듣다보면 점차 동화되는 슬픔입니다...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슬픈 노래가 좋아요 난-.-a 가사도 가사지만 웬지 어긋난 듯 하면서도 그에 딱 맞아 들어가는 곡이 예술입니다--; 음악적인 건 잘 모르지만... 이승환 5집'푸념'

이장우 '돌아와줘'

1집 '훈련소로 가는 길' 로 많이 알려진 이장우. 공일오비와 토이의 객원싱어로 활약(?)한 이장우. 그러나 나는 공일오비와 토이의 객원싱어임을 알지 못하고 1집을 접했었다. 당시. 그러니까 95년 고1.. 한창 테잎을 주구장창 들을때.. 나한테 음악을 많이 들려주던 한 사람 덕분에 듣게 된건데, 그가 녹음해다 준 테잎.. 앞면에는 이장우, 뒷면에는 윤종신 4집이 있었다. (앞뒤가 바뀌었을수도^^;) 난 그테잎이 앞뒤모두 정~~~말 정말 좋았다. 진짜 많이 들었었다. 특히 이장우의 목소리는 딱 내스타일~~~이었다;; 음.. 그 뭐랄까. 맑고 고운데 그것만은 아니고 슬픔이 완전 묻어나는.. 목소리 자체에 슬픔이 묻어나는 그런 목소리로 날 많이 울렸지 ㅜㅜ 훈련소로 가는 길은 그때 너무 많이 나와주셔서 질리..

02.05.21 오늘은 5월12일 입니다... - 015B

오늘... 일년전 오늘... 그 전해의 오늘...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하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그게 벌써 2년전 일이야?'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요즘.. 2년이든 3년이든..... 그 시간동안에 해놓은게 뭐가 있을까... 1년뒤의.. 5년뒤의... 10년뒤의..... 내모습은 내가 꿈꾸던 대로... 그 모습에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다. 어쩌다보니 딱 5월12일이 되어서 015B의 '5월12일'을 들려드립니다~^^ 피에쑤... 일기장을 뒤졌습니다.^^ 2001년 5월 12일은... 일기를 안썼군요-_-; 그래도 그 시기쯤의 일기 내용중... 「'좋은사람'너무 좋아~~>.< 이 노래 넘 맘에 팍팍 꽂혀ㅜㅜ」 2000년 5월 12일은... 오... 저런저런... 아주 괴로운 시기였군요..!^^..

보고싶어서... - 윤종신

보고싶어서... - 윤종신 - pm.11:41:06 Tuesday, November 12th 2002 - 윤종신 9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다. 사실은 지금 다른곡에 대한 글 쓰려고 찾아보다가 rainy version을 발견했다.. 나의 작년의 최대(?) 실수는 윤종신9집을 tape으로 산것이다-_-; CD로 샀어도 절대로 후회하지 않았을텐데... 암튼 그래서 tape에는 rainy version이 없었다. 이 밤에... 잘 준비하다가 도저히 그냥 넘어갈수가 없어서 올리는중이다... 윤종신... 처음에.. 그러니까 옛날에 윤종신노래 들었을때는 무지 싫어했었다. 목소리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옛날엔 좀 느끼했었다-.- 지금은 딱좋다^^; 노래도 정말 잘하고.. 우훗.. 무지무지 기분 가라앉게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