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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7. 18:34

메리대구공방전 3회 ①

화ㅇ제수퍼 간판에 대한 경례. '엄마! 이제 고생 끝났어. 나 출근합니다.' 엄마에게 H그룹에 출근한다고 한 메리. 어서오세요. 황제수퍼입니다. 열심히 연습하는 이쁜메뤼. 그러나 손님은 없고 졸고있던 메리에게 대구가 다가와 열받음을 표현한다. 벌떡일어나 '어셔오세요 황제슈펌다' 외치는 메리. 대구는 기분이 같잖다. ㅋㅋ 그런 대구에게 거만하게 말하는 메리. '아... 취업을 하니까 말이죠... 어찌나 여유롭고 든든한지 몰라요. 이 소속감, 이 안정감....' 그러나 그 안정감을 주는 직장 오너의 딸이 불량학생이라 수퍼물건을 마구 가져간다. 저지하려다 같이다니는 남학생에게 목졸리기까지 하는데, 거기서 포기할줄 알았더만 학생이 맥주캔 가져갔다고 끝까지 쫓아가서 뺏어오는 메리의 투철한 청소년선도정신(?)에 감..

2010. 10. 17. 18:34

메리대구공방전 2회 ②

황제수퍼 아르바이트모집에 지원한 두사람. 피자를 뱉어내라는 대구의 말에 뱉어내려다 대구가 도망가자 사악한 미소를 짓는 메리. 은자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 스파게티를 먹어주고(?)있는 메리. ㅋㅋㅋ 심지어 저기선 포크도 안쓰다니! >__

2010. 10. 17. 18:34

메리대구공방전 2회 ①

오디션에 또 떨어졌다는 말을 들은 메리. 재능도 없고... 남자도 없고. . . 직업도 없고, 돈도 없고.... 하하하하하..... 살기 싫어! 유서쓰는 메리. 대구는 짜장면 자~알 먹고 메리가 버린(옛남친이 신혼여행가서 사다준) 하와이 티셔츠를 주워입는다. '그 무엇도 가진 게 없고, 그 무엇도 나눠줄 게 없고.... 재능없이 열정만 뜨거워 고통에 몸부림치던 한 여자가 떠납니다. 내가 떠난다고 진심으로 울어줄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 . . 모두들 안녕.... ' '메리야. 황메리 얘가 귓구멍이 막혔나.... 너 죽었니? 어여 나와 밥 먹어.' '네~~~' 사람이 맨밥만 먹고도 살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마는 메뤼메뤼~ 계란트럭 목소리 알바하는 메리. 자아.... 계란! 아싸.... 달걀! 타조알 인지..

2010. 10. 17. 18:34

메리대구공방전 1회 ②

깜찍이가 만나자고 해 나가보니 헤어지자고 한다. '오빠의 모든 게 다 싫어졌어, 다! 그렇게 잘생겨 가지구 왜 그렇게 돈이 없어. 그리고 어쩜 그렇게 가난한 걸 부끄러워하지 않는거야?' '왜 부끄러워해야 하는데? 지금 내 나이에 그럼 뭘 얼만큼 갖고 있어야하는데. 부모 잘 만나 운 좋은 몇 놈들 빼곤 내 또래 대한민국 남자들 다 비슷해.' '초밥 먹고 싶어도 오빠 주머니 사정 생각해서 떡볶이 먹고 싶다고 거짓말하고, 눈에도 안 차는 선물...싸구려 향수 나부랭이 그거 받고도 좋은 척 박수치고 웃고... (12회인가 메리가 깜찍이 말투 따라하는데 너무 잘 따라한다. ㅎㅎㅎ) 열받은 대구가 화장실을 때려부수는데 이 모든걸 화장실에 있던 메리가 다 듣고있었다. '아니... 내가 들을려고 해서 그런 건 아니고...

2010. 10. 17. 18:33

메리대구공방전 1회 ①

나의 메리대구공방전. 1회부터 시작합니다. 메리랑대구 편애모드임. 뮤지컬장에 간 메리와대구. 물론 따로. '김인영 작가님 사랑해요-' 하고 있나 메리? *-.-* 대구는 깜찍이와 3층 C석에. 깜찍이 김태희 닮았다. 이런 조연들도 연기가 어색하지 않아서 정말 좋았어. 뮤지컬보고 신나서 집에 왔는데 엄마가 부르신다. '왜용-' 이러는데 끄아- 귀여워 미쳐. 캡쑝귀여운 장면. 엄마한테 12만원 들고나간거 걸려서 '흡'! 밥한공기도 못먹고 호스로 맞고 쫓겨난다. 대구는 깜찍이에게 레스토랑에서 밥을 사주고(자기는 못먹는다) 택시비도 모자라 깜찍이에게 구박을 당하고 버스카드와 500원만 남았다. 메리는 은자에게 가서 짜장면을 뺏어먹으려 하나 은자가 짜장면에 침을 뱉어 젓가락을 부러뜨리고 단무지를 들고 나온다. '..

melancholy smile- 이하나 <Vogue Girl 인터뷰>

melancholy smile- 이하나 지호가 아닌 이하나를 만났다. 사각사각한 감성과 아침의 자장가처럼 나른하고 달콤한 목소리, 그리고 슬픔 앞에 강할 줄 아는 지혜를 가진 그녀를. VOGUE GIRL(이하 V.G.) ‘연애시대’의 전과 후, 뭐가 제일 달라졌나요? 이하나 ::몸가짐을 조심해야 한다는 자각이 생겼어요. 별 생각 없이 생활하다가도 지금 내 모습의 어느 조각, 어느 순간이 인터넷에 공개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퍼뜩 나를 깨우곤 하죠. V.G. 데뷔 후 이하나를 제일 두렵게 만든 것은 뭐였어요? 이하나 :처음 ‘연애시대’에 캐스팅됐을 때만 해도 이렇게 유명해질 줄 몰랐기 때문에 내 졸업 사진이 수면 위로 떠오를 거라는 생각을 못했어요. 사진이 공개된 것을 보니 잠이 안 오더라고요. 눈을 성형 수..

2010. 10. 17. 18:33

MBC ‘메리대구 공방전’ 첫 주연 이하나

MBC ‘메리대구 공방전’ 첫 주연 이하나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7-06-30 04:06 [서울신문]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리대구공방전’이 이제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7월 5일이 마지막 방송. 청춘백수의 삶을 밝게 그린 이 드라마는 시청률은 높지 않지만, 마니아 팬을 형성할 정도로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공 메리역을 맡아 한껏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하나를 만나기 위해 지난 23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촬영현장을 찾았다. 이하나는 하루 25시간으로도 부족할 만큼 바쁜 일정이지만, 흔쾌히 쉬는 시간을 쪼개 인터뷰에 응했다. “니가 내 마음 속에서 없어지질 않아. 너무 보고 싶었어. 니가 너무 좋아.” 지난 21일 12회 방송에서 이렇게 울먹거리며 어렵사리 대구(지현우)에게 ..

2010. 10. 17. 18:33

[펌] 완전소중! 메리대구 공방전♡

쉽게 말하자면 딱 '내 스타일' 이다. 내 스타일의 드라마라던가 영화 혹은 만화라는 부연설명이 필요없는. 취향 자체가 워낙에 모순 되는 경향이 있어서 극단적인 스토리를 선호하면서도 그 극단적인 부분이 확연하게 드러나거나 거슬릴 정도로 전면에서 다루면 피하게 되는데 메리대구 공방전은 그런 부분들을 비관적이거나 잔인한 현실로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베이스에 희망적인 낙관적 요소를 깔고 가는게 마음에 든다. 특히 이번 회에서 나왔던 메리의 대사 '열정은 재능을 능가합니다, 기적을 낳을 수 있어요' 재능은 있냐는 대구의 말에 메리가 새침하게 툭 하고 던진 말인데 가슴을 파고 들었다. 3년 내내 불어난 통장잔고도 없고 번듯한 직장도 없지만 충분히 앞을 보며 달려 온 메리는 해도 되는 말이다. 그리고 메리와 같은..

2010. 10. 17. 18:33

[펌] 쩐의전쟁 & 메리대구 공방전..

최근 드라마를 보지 않다가, (드라마를 안 본다기 보단 TV를 안 본다는게 맞을지도..) 이래 저래 동시간대의 두 드라마를 동시에 시청하게 되버렸다. SBS의 '쩐의 전쟁' 과 MBC의 '메리대구 공방전'.. 아무튼 국민 드라마니 초유의 시청률이니 해도 안 보면 끝까지 안 보는 스탈이지만, 한번 보기 시작하면, 전회를 보지 않으면 경기가 나고, 다른 매체에 원작이 있다면 원작까지 섭렵해야 직성이 풀리는 이 지지리 궁상맞은 '급성 발작성 오덕후 증후군' 덕분에, 동시간대인 데다가, 원작까지 따로 있는 이 두 드라마의 성격상 앞으로 애로사항이 만발 할 듯 하다.. 일단 두 드라마는 성격 상 판이하게 틀리다. 쩐의 전쟁이 정극 포멧 아래에서 세태 풍자극의 성향을 띄고 있다면, 메리대구 공방전은 트렌디 드라마의..

2010. 10. 17. 18:33

재활용품, 패션이 되다

재활용품, 패션이 되다 재활용 패션 브랜드 '에코파티 메아리' 옷과 옷을 붙여 새로운 옷을 만들고, 옷소매만 모아 머플러도 만든다. 소파 가죽을 뜯어내어 가방을 만들고 필통을 만들고 파우치도 만든다. 이는 ‘에코파티 메아리’가 재활용을 위해 시작한 새로운 작업이다. 재활용이란 단어가 주는 뭔가 석연치 않은 2% 부족한 느낌을 에코파티 메아리는 절묘하게 이용한다. 그들의 손에서 완성된 디자인은 어느 하나 같은 것이 없다. 지난 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공식적인 론칭을 알리며 전시회를 가진 에 코파티 메아리. 이 재활용 패션 브랜드는 ‘아름다운가게’가 ㈜쌈지의 지원으로 함께 꾸려가고 있다. 쌈지는 재활용 소재들이 ‘메아리쳐’ 다시 소비자들에게 돌아올 수 있게 패션 및 상품 기획에 자문..

2010. 10. 17. 18:33

재활용패션도 브랜드 시대

재활용패션도 브랜드 시대 [한겨레신문] 2007년 01월 08일(월) 오후 07:28 가 가| 이메일| 프린트 [한겨레] 헌옷과 펼침막 등 버리는 물품을 재활용해 만든 패션용품 브랜드 ‘에코파티 메아리’가 출시된다. 아름다운 가게는 오는 11~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아티즌빌딩에서 브랜드 출시 기념 전시회를 열고, 헌옷을 새롭게 디자인한 옷, 공사장 가림막을 이용한 가방 등 20가지의 재활용 패션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