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대구공방전 3회 ①
Posted by eundi Story
화ㅇ제수퍼 간판에 대한 경례. '엄마! 이제 고생 끝났어. 나 출근합니다.' 엄마에게 H그룹에 출근한다고 한 메리. 어서오세요. 황제수퍼입니다. 열심히 연습하는 이쁜메뤼. 그러나 손님은 없고 졸고있던 메리에게 대구가 다가와 열받음을 표현한다. 벌떡일어나 '어셔오세요 황제슈펌다' 외치는 메리. 대구는 기분이 같잖다. ㅋㅋ 그런 대구에게 거만하게 말하는 메리. '아... 취업을 하니까 말이죠... 어찌나 여유롭고 든든한지 몰라요. 이 소속감, 이 안정감....' 그러나 그 안정감을 주는 직장 오너의 딸이 불량학생이라 수퍼물건을 마구 가져간다. 저지하려다 같이다니는 남학생에게 목졸리기까지 하는데, 거기서 포기할줄 알았더만 학생이 맥주캔 가져갔다고 끝까지 쫓아가서 뺏어오는 메리의 투철한 청소년선도정신(?)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