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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 3. 17:12

film님의 글과 비가와 연주곡...

film님의 글과 비가와 연주곡... 하루종일 비 내리는 오후. 도서관 올라가는 길에 내 앞을 지나가는 커플 하나. 서로 어깨를 기대고 다정하게 우산을 쓰고 가는 모습을 보며 나는 아무렇지 않은 듯 그들을 지나쳤어 지나쳤지. 지나쳤어. 지나치다. 그러다. 그러다 문득 궁금해 졌어. 왜 커플들은 우산을 하나 쓸까. 절대로 질투가 나서 환장했다거나, 그런 꼴을 두 눈 뜨고 절대로 못 보겠다거나 정말 그런건 아니야. 그런게 아니라 정말, 정말, 정말로 궁금해서 그래. 보니까 남자 왼 어깨가 꽤나 젖어있던데. 보니까 여자의 이쁜 원피스 한 편의 어깨 죽지도 많이 젖어있던데. 게다가 그렇게 습기찬 데 종일 같이 걸으면 불편할 일도 좀 있을테고, 찝찝한 기분도 있을테고, 또, ... 그들은 내 앞을 지나가고. 넓디..

2005년 02월 02일 수요일 [오늘은]ㆍHit : 465

2005년 02월 02일 수요일 ㆍHit : 465 오늘은 왜이리 허한가... 했더니. 아침에 커피우유를 다 못먹고 와서 그런가부다 -_-;; 아침에 우유가 왔는데, 오늘이 더 추운건 아닌거 같은데... 내가 늦게 가져와서 그런가.-- 오늘 시계끄고 다시자서 8시반쯤 일어났다 -- 우유가 얼어있었다. 그래서 잘 못먹었다. 바빠서 녹일새도 없고. 푸히히. 빨대를 꽂아서 먹었더니 뭔가 너무 진한맛이 올라왔다. 그걸 다 먹어버리면 나중엔 얼음만 남아 있을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암튼간 여차저차 해서 다 못먹고 넣어두고 왔다. 그랬더니 계속 먹고싶어 못살겠다 ㅜㅡ 아... 커피우유중독. 갑자기.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외롭다 쩝-_-;;; 평소에 별로 남자친구 바라지 않는데 난 아무래도 봄을 타나보..

2005년 01월 30일 일요일 [윽윽 T^T]ㆍHit : 755

2005년 01월 30일 일요일 ㆍHit : 755 바보같은 은뒤 ㅜㅜ 아.. 내가 너무 밉다!! ㅜ_ㅜ

2005년 01월 27일 목요일 [조회수]ㆍHit : 52

2005년 01월 27일 목요일 ㆍHit : 52 일기장 조회수 나오게 했다. 궁금해서 >.< 근데 누가 그렇게 많이 보는거야? ⊙_⊙; 방명록에 글도 별로 없어서 ㅜㅡ 별로 안들어오는줄 알았는데. 누가 그렇게 많이 보는거야. 궁금하게. 흣흣. 방명록에 글좀 남겨줘요. 궁금하니까~ 사실 난 그런거 강요 안하려 한다. 내가 그런 강요 당하면 기분 안좋거든. 사실 인터넷상에서 개인 사생활 어쩌구... 그런거 찾는다는거 웃긴거 같애. 인터넷의 매력(?)은 공개성이란 말이지. 어차피 다 열린공간이고 거기다 자기를 소개해 놓았을때는, 그만큼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볼거라는것을 각오(씩이나^^:)하고 올리는거 아니냐고. 그래서 미니홈피에서도 일촌만 공개합니다.. 아 뭐 그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퍼가실땐 꼭 꼬릿말을..

2005년 01월 27일 목요일 [이히히히히히히]ㆍHit : 799

2005년 01월 27일 목요일 ㆍHit : 799 우리 이쁜 애들 보고싶어서 빨리 주일이 왔으면 좋겠다. +_+ 딱 10년전... 그때. 다 잊어버린줄 알았는데 그 애들을 보니까 그때의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것 같다. 그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사람들 사랑스러워 죽겠어 하던 그때의 기분이 다시 느껴지는가보다.. 10년이나 지났지만, 그 중간 시간은 하나도 느껴지질 않고 나는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거 같다. 근데 그걸 좋아하고 있으니. 더 문제인가? ㅋㅋ 애들 정말 이쁘다 +_+ 훗훗. 왜 진작부터 교사를 안했을까. 이히히히히히히히히 전화한통 받고 완전 기분 붕-떴다. 하루종일 붕붕~ 전화기 얼릉 바꿔야겠다. 소리가 잘 안들리는것 같아서. ㅎㅎ Hyun-Min 2005-01-29 오호~~..큰 결심했네..

2005년 01월 26일 수요일 [BBQ옆집 회동...]ㆍHit : 773

2005년 01월 26일 수요일 ㆍHit : 773 ..하려 했으나 실패! 갔더니 문을 안열었다-_-; 머 그래서 딴데를 갔는데. BBQ옆집을 계속 그리워함. 쿠쿡. 온가의 온갖 모습도 다 보고. 재밌었다. ㅋㅋ 그나저나 우리동네 드디어 영화마을이 생기다!+_+ 비디오는 둘째치고.. 독서타임 망해라-_-; 핫핫. 거긴 너무 정리도 안하고 아줌마 불친절하단 말야. 아~ 요며칠 또 만화책 봐주고 싶으셨는뎁.+_+ 함 가볼까나~~ eundi 2005-01-27 그나저나 속쓰리 -_-;;; penguin 2005-01-28 독서타임 망/해/라. -_-;;;; 못된~것! 은디 2005-01-28 헙; 왜? 너 그집이랑 친해? ㅎㅎ 123 2005-01-29 좋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들으면 딱 좋은 노래

푸딩!! penguin 뭐야...음악 나올줄 알고 배경음악 껐는데...젠장. 2005/01/28 은뒤 ㅋㅋㅋㅋ 어쩌나 -.- 이거 사면 올려줄께...가 아니라! 사서 들으라고 추천하는거야. ^_____^ 2005/01/28 eun 푸딩이 뭔데, 먹는거야? 2005/01/29 eundi 노래라니까 -0- 2005/01/30

2005년 01월 24일 월요일 ['이제 다시 시작이다...']ㆍHit : 796

2005년 01월 24일 월요일 ㆍHit : 796 '일하기 싫다. 지겹다. 지루하다. 놀고싶다.' 등등등. 으로 메신저 닉넴을 바꿀려다가. 엠에쎈은 좀 그렇고..(상사가 보잖아-_-) 네이트나 바꿔볼까 하고 들어갔는데. 네이트에 있던 닉넴은 '이제 다시 시작이다...' 이거다 ㅜㅜ 차마 바꿀수가 없었다. 너무 좋은 닉넴아냐 ㅜㅜ 어떻게 저걸 없애고 '잼없다. 지루하다. ' 이런걸 쓰겠어 ㅜㅜ 그래. 다시 힘내자고 ㅜㅜ 이제 다시~ 시~작이다~ ♬ 무턱이 2005-01-26 그래서 사람들이 영업용 엠에센 아뒤를 만드는구만. eun 2005-01-29 엠에센 아뒤 2개를 만들지. eundi 2005-01-30 그럼 구찮잖아^^; 난 그래도 지금걸로만 들어갈거 같은데?

2005년 01월 18일 화요일 [책임감]ㆍHit : 794

2005년 01월 18일 화요일 ㆍHit : 794 책임감이 너무 없는거 같애. 어떻게 나이를 먹을수록 더 없어져 가냐. 응? 게다가 소심하기까지. 사회생활 하기에 완전 꽝이지 -_- penguin 2005-01-28 저요~저~ 은뒤 2005-01-28 니가 나보다 더해? 엉? :@ (싸우자-_-) ㅋㅋ

2005년 01월 16일 일요일 [역시나]ㆍHit : 739

2005년 01월 16일 일요일 ㆍHit : 739 적응이 안된다 ㅜㅜ ..좀 오래걸리겠다. 흑 ㅜㅡ 어쩌면 끝까지 안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할수없지. 이번에도 도망가면 내가 너무 못나고 비참해 보이잖아.

2005. 1. 15. 22:16

05.01.15 오션스 트웰브

오션스 트웰브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조지 클루니,브래드 피트,맷 데이먼,캐서린 제타-존스,앤디 가르시아,돈 치들,버... 개봉 2005.01.07 미국,오스트레일리아, 125분 씨네시티. 4:00 土 문전. 은범. ★★★ 일단, 자리가 너무 불편. 맨 앞이라 목아퍼 죽을뻔; 중간에 문전이랑 두번째자리로 가긴 했지만. 머 대-충 재밌었는데, 멧데이먼네 엄만가의 도움으로 모든게 해결되니 쩝; 그거 웃겼다. 줄리아로버츠가 줄리아로버츠인척 하는거 ㅋㅋ

2005년 01월 15일 토요일 [오션스트웰브]ㆍHit : 702

2005년 01월 15일 토요일 ㆍHit : 702 맨앞자리에서 진짜 목아파 죽는줄 알았다. 담날(????? 사실 지금은 다음날임. 캬캬-_-;) 아침에 일어나서 왜이렇게 목이랑 어깨가 아프지... 했는데. 저 이유였나보군-_-; 그래도 둘째줄로 옮기니 훨씬 나았는데. bum군에게 미안.핫핫;; 영화벙개. 좋은데! 자주치지~

2005년 01월 14일 금요일 [좀 짜증난다 (ing)]ㆍHit : 178

2005년 01월 14일 금요일 ㆍHit : 178 물론 나는 음반을 사서 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지만. 요즘 세상에. 인터넷이 없던 옛날로 돌아가자는건 말이 안되잖아 -"- 사실 벅스가 유료화 되고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서비스 하지 않던 음악들은 난 상관없었다. 나도 벅스에서 음악을 많이 들었고 그덕에 새롭고 좋은 음악들도 많이 알았었지만, 그래도 그때 들어서 정말 좋았던 음반들은 다시 새로 샀고, 살려고 생각중이고..(J-woo나 푸딩이 대표적인 예) 인터넷으로 질리게 들어도 내가 음반을 소장하고 아. 말빨딸려서 잘 못적겠다. -_-; 결국 지금 저작권 문제 때문에 내 홈피도 걸릴지 모른다는 사실이 짜증난다는 것임.-_-

2005년 01월 11일 화요일 [궁금해 미쳐 >.<]ㆍHit : 766

2005년 01월 11일 화요일 ㆍHit : 766 윤종신이 만든 '금연송' 을 들어보셨는지.. 맨날 듣는데 아무래도 무슨 노래 같아서 잘 생각해보니까 윤종신9집의 '수목원에서'랑 약간 비슷. 근데 내가 요새 맨날 씨디나 컴터에 있는것만 듣다보니까.. 9집을 들을 일이 없어서.. 뒷부분 음이 잘 생각이 안나는거다 ㅜㅜ 넘 답답하고 슬퍼써 ㅜㅡ 9집 넘 좋아하는데. 게다가 '수목원에서'는 더욱. 근데 자꾸 수목원에서 부르다가 금연송으로 넘어가. 우엥~~~ 그 노래를 바탕으로 만든걸까 궁금한데, 어디에서도 그런 얘기를 찾질 못했다. 아무리 네이버 지식인이라도 음악에 대한 지식은 얕은것 같아.-_-; 급기야는 신스타운 들어가서 물어볼까 했는데. 회원가입 해야되서 안갔다. 나 원래 회원가입 아무데나 잘 하는데...

2005년 01월 10일 월요일 [생일]ㆍHit : 723

2005년 01월 10일 월요일 ㆍHit : 723 축하해. 선물은 또 내년으로 미뤄야겠군. 꽤 남았네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이렇게 훌쩍 가버리다니 ㅜㅜ

2005년 01월 09일 일요일 [생각해 보면...]ㆍHit : 739

2005년 01월 09일 일요일 ㆍHit : 739 생각해보면... 그때가 참 좋았지. 그땐 왜 그걸 못 버텼을까. 흠..... Hyun-Min 2005-01-10 그러게..좀 버티지...

Brunch

이노래. 분위기 좋지 않냐? 제목이 Brunch 다. 마음 맞는 사람들과 통유리 너머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면서 간단하게 먹는 샌드위치와 우유한잔. 아.. 도로시도 괜찮네. 아~~~ 지겨워. 매일 매일 반복 되는 날들 의미를 찾을 수 없어. 순간순간이 나에겐 힘들어. 난 벗어나고 싶어. 언제나 슬픔의 벽속에 나는..... -_-;;; 꼬심 나를 돌아봐 그대 나를 ........-_-;;; 김성재 짱!!!-0- 모하는 짓이야 :@ ㅋㅋ 짜슥~ 함 놀러가께~~/사기성 발언?/낄낄~ 2005/01/06 eundi 올만이야. 꼬심. 꺼심이는 가끔 오는데 넌 너무 안온거 아냐?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그 사기성 발언!:@ 언능 놀러와 엉엉~~ 2005/01/06

2005년 01월 06일 목요일 [Brunch]ㆍHit : 714

2005년 01월 06일 목요일 ㆍHit : 714 이노래. 분위기 좋지 않냐? 제목이 Brunch 다. 마음 맞는 사람들과 통유리 너머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면서 간단하게 먹는 샌드위치와 우유한잔. 아.. 도로시도 괜찮네. 아~~~ 지겨워. 매일 매일 반복 되는 날들 의미를 찾을 수 없어. 순간순간이 나에겐 힘들어. 난 벗어나고 싶어. 언제나 슬픔의 벽속에 나는..... -_-;;; 꼬심 2005-01-06 나를 돌아봐 그대 나를 ........-_-;;; 김성재 짱!!!-0- 모하는 짓이야 :@ ㅋㅋ 짜슥~ 함 놀러가께~~/사기성 발언?/낄낄~ eundi 2005-01-06 올만이야. 꼬심. 꺼심이는 가끔 오는데 넌 너무 안온거 아냐?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그 사기성 발언!:@ 언능 놀러와 엉엉~~

2005년 01월 03일 월요일 [에구에구]ㆍHit : 784

2005년 01월 03일 월요일 ㆍHit : 784 졸려 죽겠음 =_= 추위에 온몸에 힘주면서 하도 떨었더니 여기저기 쑤신다. ㅋㅋ 오늘도~ 일하기 시러라~~~ 지겨워~~ 집에보내줘~ >.

2004년 12월 31일 금요일 [따운]ㆍHit : 748

2004년 12월 31일 금요일 ㆍHit : 748 사람 마음이란게 참..... 어제 하루동안에도 마음이 어찌나 들쭉날쭉 했는지 모르겠다. 요즘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하다. 어제 잠시 기분 무쟈게 좋다가 저녁땐 또 따따따따운 되었다. 근데 왜 따운됐었는지 갑자기 기억도 안나네. 오늘은 뭐랄까 약간 불안한 기운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잼나게 살고 있는걸 보니까 샘나기도 하고. 이렇게 그때그때 달라(요~-_-;;;) 지는 기분따라 계속 일기를 써 놓은걸 나중에 보니까 너무 웃긴거 같다. 민망하고. 그래서 또 자제하게 되곤 하지. 뭐. 모르겠지만. 오늘내일 마지막횐데..... 봐야되는데-_-;;; 그래도 집을 나가겠다는 일념으로 짐을 싸오긴 했는데. 아직 불안불안~ Hyun-Min 2005-01-01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