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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9. 22:46

05.03.20 고별사

급하고 강한 바람 같았던 3년이었습니다. 작고한 어느 시성이 자신을 키운 8할이 바람이었다고 했는데 제게 있어서 예손교회는 8할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5할쯤의 바람이 아니었나 합니다. 저희 부부는 인생의 두 번째 챕터를 선교사로 살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 는 마치 연필을 깍듯이 저희 가정을 서서히 깍으시며 세워가고 계십니다. 저희는 벌써부터 나중에 나올 잘 깍인 연필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3년전 저희 가정에 하나님으로부터 온 첫 선물, 그러니까 지금의 유준이 보다 먼저 왔던 아기가 아내의 뱃속에서 8개월만에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하늘로 갔고 우리 부부는 큰 슬픔에 빠졌었습니다. 저보다도 아내의 슬픔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그것이었습니다. 남편인 제가 느..

2010. 10. 9. 22:37

[2005 02 07 ~ 2005 02 10] 일본여행

가족들과 간 일본여행~ 첫날 도착해서 간 곳은 카라츠 성. 비가 추적추적 와서 추웠다!! 료깐에선 다섯식구가 한방에 이불깔고 잤다. 료깐에 도착해서 온천도 하고-뭐 그냥 목욕탕??- 커피우유중독인 날 위해 언니가 커피우유를 사줬다 >.< 보기엔 찐해보이지만 상당히 닝닝한 맛. 저 병 갖고 오고 싶었는데!!! -_- 사진의 밥은 다음날 아침밥인거 같고, 첫날 저녁밥은 사진이 없다. 먹을생각에 신나서 사진기를 안가져간 모양. ㅎㅎ 저녁은 코스처럼 계속 나왔는데;; 정말정말 배불렀다. 언니가 엄청 잘 먹여줘서 매일 세끼를 정말 잘 먹은듯. 보통 아침도 잘 안먹었는데 말야. ㅎㅎ 근데 거참.. 그냥 이런 일본식정식(?)도 계속 먹으니까 느끼하더라는!! 그게 어떻게 느끼하냐고 하면 할말 없다. 나도 그렇게 느끼고..

2010. 10. 9. 22:25

05.02.13 독서대회

사실 날짜는 확실하지 않다. 이 다음주일수도 있고 1월일지도 몰라. ㅋㅋㅋ 어쨌든; 그전부터 준비해오던건데 나는 좀 늦게 교사로 들어갔기 때문에 딴건 별로 안했고, 저 앞에 붙어있는 거. 내가 한거임. ㅋㅋ 집에 쟁여놨던 종이들을 사용해서 대충 잘라 만들었음. 근데 1회라고 하라그래서 하긴 했는데 1회가 끝이었나? ㅋㅋ 지금 보니 엄청 어려보이는 아이들.. 하긴 5년전이니... 특히 다운이랑...... 미치게 이름이 생각이 안나. 수현이친구.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내가 쟬 얼마나 이뻐했는데. ㅋㅋ 뭐 본인은 모르지만. ㅋㅋ 반듯하게 잘생겼다고 항상 생각했는데. 어떻게 이름을 까맣게 잊었냐고-_-;;; 아놔. 2007년 교회수첩 뒤져서 찾아냈다. 크흑- 그래~ 계속 맴돌더라고. 용우랑 비슷했던거 같은데...

2010. 10. 9. 22:23

넉점 반

넉점 반 - am.10:33:58 Tuesday, February 15th 2005 - 인생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길을 가라고 재촉하지만, 우리에게는 멈추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평소에 멈추어 서서 삶을 되돌아볼 만큼 여유를 지닌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예를 들어 갑자기 병이 찾아왔거나 어려움이 닥쳐왔을때, 우리는 가던 길을 멈추고 인생이라는 식탁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갖게 된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그대 만난 뒤 삶에 눈떴네》중에서 - 요즘따라 상당히 자주 생각나는 시가 하나 있다. 시라는것엔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나에게도 가장 좋아하는 시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고등학교때 읽었던 '낙화' 그리고 또 하나는 초등학교때 외웠던..

2010. 10. 9. 22:14

공지사항 history

031209 │ 첫눈이 왔다죠! +_+ ← 크큽.. 갑자기 첫눈이 와서 얼떨떨... 나가다가 찍은 우리 동넵니다. 눈을 어찌나 빠르게 치우시던지 +_+ 다 녹아버린건가... 암튼 그새 만들어진 눈사람이 정겨웠어요^-^ 눈밭에서 구르기도 하고 좀 그래야 하는건데.. 크으~ 040307 │ 은진이에게 생일축하! +_+ 뭐 history라고 할것까지도 없고;; 그냥 또 못버리는 성격에 이런것도 올려봄다;

2010. 10. 9. 22:14

[05.01.28] kms311

마치 내 생일인듯. ㅋㅋ 왜 항상 지연이랑 이런샷!이 많니. ㅋㅋㅋ 이날 간만에 여진이도 보고 기분이 마구 up되어서 좀 많이 마시고 토해내고 나서 酒 끊기로 ... 잠시 작정 했었..;; ㅋㅋ 애들 참 어리구만. ㅋ 언제나처럼 잠든 승훈.ㅋ

2010. 10. 9. 21:55

[2005_01_01] 겨울수련회

청년부 수련회. 솔직히 작년에 쫌 대~충 살아서 영적으로 빈곤한 느낌이 들어서 일부러 더 갔다. ㅎㅎ 역시 좋았던 문목사님 설교. 밤에 도착하자마자 사진부터 찍던 사람들. 역시 대단해. ㅋㅋ 둘러앉아서 뭔가 심각한 토론이라도 하는것 같지만... 마피아 게임중. ㅋㅋㅋ 심각한 토론이긴 하군;; 병규오빠~~~ ㅋㅋㅋㅋㅋ 뒤에 언뜻언뜻 보이는 현진이와 나. 남이섬 기행(?) 이렇게 올려놓으니 나 혼자 간거 같네. ㅋㅋ 슬픔.; 이때 롤링페이퍼 한거 좀 추려서 올려볼까 했지만... 쩝;;

2010. 10. 9. 21:41

[2004_12_17] CAM 홈커밍데이

작년 캠 홈커밍데이때. 오래된 사진이라 머라 쓰기도 민망하군. ㅋㅋ Hyun-Min 2005/05/28 역시 고기 먹고 난 표정이 밝어...볼도 아주 터질려고 하고.. ㅋㅋㅋ eundi 2005/05/28 뭐야 그건! >.< 누가들으면 내가 다먹은줄 알겠다. 하하하-_-;;;

2010. 10. 9. 21:38

[2004_12_22] 송년회

회사차원에선 절대 안하고 -_- 우리끼리 한 송년회 클클. 이때 나 먹고있어서 더 그런지 몰라도 얼굴 둥~글둥글;; 오래된거 아닌데;; 어쩐지 어려보인다... 양의탈을 쓴 은뒤. ㅋㅋ 쫌 안흔들렸으면 더 좋았을걸 ㅎㅎ 사람들이 난 이 마녀모자(?)가 잘 어울린대. 꺄~ >.< 하는 느낌의 사진. ㅋㅋ

2010. 10. 9. 21:35

배경음악 설명

내 홈피의 배경음악 설명 몇명 안되겠지만 이 홈페이지에 와서 음악을 듣고 어떤 곡인지 궁금해 하실까봐 설명을 씁니다. 최대한 내의견을 배제하고 설명만 쓰려 했지만.. 아무래도 안될듯?! 1. 사랑했어요 (이기찬7집) '자꾸만'이 타이틀 곡이지만 7집을 다 듣고 feel이 확 온게 이곡이었다. 그리고 살펴보니 이기찬 작사,작곡 이어서 기분이 좋았고, 약간 김현철 feel도 난다 싶었는데 김현철이 편곡했다 하여 혼자 흐뭇해하기도-_-;;; 후렴 후에 다시 나오는 부분, 그러니까 말하자면 2절이 없어서 좀 짧게 끝나 아쉽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래서 다시 찾게 되는것이 매력?! --a 2. 고마웠어 (이기찬7집) 7집에서 사랑했어요 다음으로 필꽂힌 곡. 마찬가지로 누가 만들었는지 안봤었는데 이기찬이 작사작곡한 노..

2010. 10. 9. 21:34

04.11.27 캐머

먹고 있습니다. 예;; 뭐야. 왜 나만 이러고 있어;; 으아. 삼겹살 먹고싶어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