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홈피의 배경음악 설명
몇명 안되겠지만 이 홈페이지에 와서 음악을 듣고 어떤 곡인지 궁금해 하실까봐 설명을 씁니다. 최대한 내의견을 배제하고 설명만 쓰려 했지만.. 아무래도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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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했어요 (이기찬7집) '자꾸만'이 타이틀 곡이지만 7집을 다 듣고 feel이 확 온게 이곡이었다. 그리고 살펴보니 이기찬 작사,작곡 이어서 기분이 좋았고, 약간 김현철 feel도 난다 싶었는데 김현철이 편곡했다 하여 혼자 흐뭇해하기도-_-;;; 후렴 후에 다시 나오는 부분, 그러니까 말하자면 2절이 없어서 좀 짧게 끝나 아쉽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래서 다시 찾게 되는것이 매력?! --a |
2. 고마웠어 (이기찬7집) 7집에서 사랑했어요 다음으로 필꽂힌 곡. 마찬가지로 누가 만들었는지 안봤었는데 이기찬이 작사작곡한 노래라 기분 좋았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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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대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다 (이기찬8집) 음반이 나오면 내가 제일 먼저 들을 수 있는 그런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 7집때처럼 정말 소리없이 8집이 나오고 난 아직 몰랐던 어느날 라디오를 듣던 언니가 이기찬 노래 나온다며 이 제목을 말했을때, 그런 노래도 있었나?... 하다가 음반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8집을 팔고있었다!!! 그때 참 열받았다. 하핫. 한발도 아니고 몇발이나 늦어버리다니. |
4. 거리에서 (이기찬8집) 가사는 윤종신이 썼고 곡은 이기찬이 썼다. 가사가 참 윤종신 답다.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들이 뭉쳐서 이렇게 좋은음악을 만들어내면 내가 다 뿌듯하다. 어느 인터뷰에서 이기찬이 이런노래를 좋아한다고 해서 무척 기분이 좋았다는...ㅋ 난 개인적으로 이런 후렴구처럼 그... 뭐랄까 멜로디나 화음, 박자의 기복이 크지 않으면서 점차적으로 감동을 주는 그런 노래가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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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괜찮아 (The Film) 이 음반은. 단지 The Film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들었던 음반이다. 가끔 그렇게 이름만 믿고 고르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성공하는 기분 좋은 경우도 많이 있다. 여느때처럼 한바퀴 죽~ 듣다가 좋은 곡이 나와서 보니까, 유재하가요제에서 상을 탄 곡이었다!(이거말고 '이를테면'임.) 언젠가 일기장에 썼었는데. 이 노래를 듣다가 엉엉 울어버린적이 있다. 노래 듣고 눈물이 날 지경이다 싶은적은 많이 있지만, 정작 운건 몇번 안되는데, 작년, 한창 되는 일 없을때 (뭐 졸업이후로 거의 계속 그랬지만^^;;) 아마 내 홈페이지를 열어놨었는지 이 노래가 흘러 나왔다. '괜찮아..' 라고 나에게 말해주는 것 같았다. 정말 괜찮은 걸까. 정말 괜찮게 될 수 있는걸까... 가사 내용은 사랑 얘기 였지만, 나에겐 너무 간절하고 답답한 이유들로, 이 노래를 듣는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을 펑펑 흘리며 꺽꺽대는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불렀다.-_-;; 인간적으로도 너무나 괜찮아 보이는 이사람.. 2집이 왕창 기다려진다.. |
6. 하나 (The Film) The Film의 노래는 사실, 하나하나 다 좋아서 다 들려주고 싶은 심정.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들(특히나 작곡가)의 인터뷰나 글 같은걸 찾아다니고 있었다. 다이어리에 잘 정리해 두고 보면서 마음을 다잡으려고. 그러다 thefilmmusic.com을 찾아 들어갔고, 그 안에서 노래만큼이나 너무 좋은 글들을 보고 또한번 반해버렸다. 그러다 미니홈피 주소가 있길래 들어갔는데, 팬들의 일촌신청을 다 받아주고 있는거다. 일촌신청만 받는게 아니라 너무 다정하게 대답도 잘해주고 있었다. 내가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메일을 보냈는데 짧긴 했지만 단박에 답장도 보내주고 ㅜㅜ 팬이 별로 없어서 그런게 아니냐 싶을지도 모르지만, 아무리 팬이 적어도 그렇게 하기가 쉬운건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적은것도 아니다!! ㅎㅎㅎ 암튼, 그의 노래로 시작해 그의 글에서 보여지는 인간됨(?)이... 정말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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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원더우먼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ost) 가사가 죽이게 멋져! 남자친구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 |
8. 상상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ost) 이규호가 불렀다는 이유만으로 집어넣은 곡.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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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규호의바다 (하나뮤직 프로젝트 앨범'바다') 유희열 이후..^^ 그 작곡력(?)에 반해버린 사람. '이규호' 속터지는 일 많을때 이 노래 들으면, 맘이 차분해져서 몇번이고 돌려 들었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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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내일도 만날래? (이규호 1집) 유희열에 버금가는 천재뮤지션!+_+ 이규호! ㅋㅋ 2집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대체 언제나오는지 모르겠다. 목소리도 중성적이고 생긴것도 엄청 여성스러워서 처음엔 사실 성별을 구분 못했었다. (남자임) 처음엔 목소리가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듣다보니, 특히 루시드폴의 '새(acustic ver.)'를 들었을때.. 그 죽여주는 목소리라니.. 마음을 차---악 가라앉혀 주는 목소리. 근데 또 가사가 죽인다. '나만봐 나만봐 언제든 난죽을수도 있어' 쓰고보니 뜨악하지만 ㅋㅋㅋ 위험한 낙원(이승환..뭐야. 몇집이야. -_-)을 작사작곡한 실력도 그렇고 일요일오후(첼로1집)를 부르는 목소리도 그렇고 뭐하나 빠지는게 없음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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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하늘정원ost 영화는 영 아니었지만^^; 화면엔 비가오고, 이 노래가 아주 크게 감싸던 그 장면이 참 좋았다. 개인적으로 여자가수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As One은 맘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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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대를 사랑하는 (HUE1집) HUE음반에 있는 노래. HUE는 정지찬이고, 노래들을 정지찬 포함 여러사람이 불렀다. 그중에 이 곡은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하림이 부른곡. 뭐 물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는 이기찬 목소리지만 하림스러운 스타일은... 뭐라 딱 꼬집어 말할 수 없지만 그만의 매력이 있다. 한마디로 하자면 '완벽한 목소리' '악기같은 목소리'..랄까?... 조규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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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고해성사 (하림1집) 심금을 울리는 그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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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하림2집) 가사도 좋고 맨처음 전주부분 멜로디. 내가 좋아하는 곡에서 따온듯(?!) '우리 그만 미안해하자. 다 지난 일인데 누가 누굴 아프게 했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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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푸념 (이승환5집) 항상 내가 추천하는 노래에 꼭 들어가는 이승환의 푸념. 최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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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왜 눈물만 나는지 (박효신4집) 박효신 4집에 있는 노래다. (4집 맞지?-_-;) 난 박효신 같은 목소리를 별로 안좋아한다. 그래서 이것도 별로 들을생각 없었는데 이기찬이 곡을 줬다는 얘기를 듣고 당장 찾아 들었다. 결과는 너무 좋다 였는데... 이기찬이 불렀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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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믿을진 모르겠지만 (김진표4집) 앞에 랩 가사는 별로 기억이 안나는데 이 '믿을진 모르겠지만~' 이라는 노래부분이 자꾸 떠올랐던 노래. |
18. 푸념 (김진표4집) 김진표 4집인가? best인가?? 김진표.. 처음엔 별로 안좋아했는데, 그리고 이런 노래 잘 모르겠었는데.. 지금은 김진표 노래 참 괜찮다고 생각한다. 아직 못다한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할수있다. 음하하. 여자부분이랑 랩부분 다. 근데 너무너무 힘들다 그렇게 하고나면-_-; 이 앨범 노래들이 대부분 좋은데, 이 노래는 김진표 랩 가사가 너무 와닿았다. '니가 뭔데 사람을 가려 편하디 편한대로 편을 나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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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Hey Loser! (윤종신8집) 윤종신.. 8집이지? 처음에 윤종신 목소리를 무척 안좋아했었다. 너무 여리고 느끼한 목소리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4집부터. 엄청 좋아졌다. 노래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그리고 왕추천하는 음반은 9집이지만 이노랜 가사가 맘에 들어서. 'Hey Loser please get up! 언제까지 비참하게 망가진 모습으로 살아갈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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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사막에서 꿈꾸다 (린2집) 어찌나 마당발이신지 이기찬이 곡 준 음반을 다 듣느라 나름 고생했다는..?! 린에게도 곡을 줬다고 해서 린2집을 듣다가 건진 수확 '사막에서 꿈꾸다' 강현민이 지은 곡이다. 이런 분위기 참 맘에 든다. 린 목소리하고도 잘 맞는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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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가만히 두세요 (롤러코스터2집) 롤러코스터도 가사가 정말 맘에 드는 그룹이다. '왜 그런 눈으로 나를 쳐다보시는가요. 차가운 눈초리 난 숨이 막혀 나는 아직 나를 잘은 몰라요 자꾸 나를 나무라지 마세요' 우우우 ㅜㅜ 고마워요 롤러 ㅜㅜ '가사중에 8395일째 난 이렇게 살죠' 이런 가사가 있었다. 8395를 365로 나눠본 스물여섯의 나는 그렇담 이걸 23살에 지은거란 말야? 하며 좌절했지만 어느 인터뷰에서 조원선의 나이를 보고 다시 힘을 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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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000 words (sweetbox4집) 조금 민망하지만... 나는 씨디를 사서 들어야지, mp3만 받아서 들으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인데. 그래도 경제적인 이유로 mp3를 잔뜩 받아서 듣곤한다. -_-;;; 씨디를 사지 않으면 아예 음악을 듣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말도안되고-_-; 하루는 피디박스에서 좋은 음반을 선별해 모아놓은 어떤 박스를 발견해서..+_+ 가끔씩 들어가서 한아름씩 받아가지고 듣곤 했다. (지금은 운영원칙을 위반해서 운영을 못한다고 나온다.ㅋㅋㅋ^^;) 난 옛날부터 가요위주로 들어서 팝송은 거의 모른다. 정말 백지수준. 근데 그박스가 믿을만해서 거기있는 팝송음반도 받아왔다. 그중에 정말 맘에 들었던 sweetbox 4집. 그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1000 words.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씨디를 팔고있지만 그당시엔(별로 오래되진 않았다.) 우리나라에 4집이 없었다. 그래서 마침 그때 일본에 놀러간 언니한테 사오라고 했다. 일본엔 씨디가 비싸서 난 다른선물은 못받았지만 말이다... ㅎㅎ
아. 난 mp3로 들어도 좋은 음반은 꼭 산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다 살거다. 하핫. 내가 원래 가사를 빨리 외우는 편인데 영어는 정말 안외워진다 ㅜㅜ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팝송도 잘 알아먹고 잘 불러야지 +_+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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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냉정과 열정사이 ost 첼로 소리 정말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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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Youkali Tango (초콜릿 우체국) '초콜릿 우체국'이라는 컴필레이션(??) 음반에 있던 노래. 컴필레이션 음반 안좋아하는데 그건 좋았음. 덕분에 클래지콰이와 포츈쿠키(bum!이거 안사주는거야? 그런거야?--;)도 알게되었고.. 선곡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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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Innocent World (Mr.Children) 음악을 컴퓨터에 다 넣어두고 랜덤으로 돌려듣는데, 그래서 몇번 지나치듯 들었던 노래가 어느순간 자꾸 맴돌고 듣고싶을때가 있다. 근데 제목을 알 길이 없었다. 게다가 얘네는 일본애들이라 일본말로 써있는 노래도 있고... 그래도 한번 찍어서 이걸 틀어봤더니 내가 찾던 노래가 맞는거다!! 그순간의 희열이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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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A winter story (Love Letter ost) 볼때마다 감동하는 '러브레터'. 음악도 크게 한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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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갈색머리-Featured By 김연우 (윤건1집) 윤건이랑 김연우 목소리 둘다 넘 좋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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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Pomp And Circumstances-위풍당당 행진곡 (꽃피는 봄이오면 ost) 음.. 그렇게 기대는 안하고 본 영화였는데, 보고 난 당시엔 그냥 따뜻하군.. 싶었고, 나중에 ost를 들을땐 눈물 날 정도로 감동이 뒤늦게 밀려오던 영화.. 제일 좋았던 장면인 탄광촌 앞에서 아이들이 부슬비를 맞으면서 연주했던 장면의 그 곡이다. ost에도 나오는 최민식의 대사 '엄마.. 나 처음부터 다 다시 시작하고 싶어.' 다시 처음이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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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瞳をとじて-눈을 감고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ost) 영화는. 잔뜩 기대하고 봤는데 넘 졸릴정도로 좀 지루했다. 이 노래는 좋았다. 후렴부분에서 감정을 고조시켜주는 탁월한 곡. ㅋㅋ (수정 덧붙임) 웃긴 얘기(?) 하나. 2004년에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갔을때 숙소에서 TV를 틀어놨는데 아마 작은언니는 자고 큰언니는 씻고 있어서 나 혼자 보고 있었다. 오락프로그램이었는데 사회자는 초난강과 유스케산타마리아(중매결혼남자주인공임)였고 초대손님으로 smap의 멤버중 한명(이름은 모른다. 기무라는 아님-_-)이 나왔다. 유스케도 초대손님이었나? -_- 암튼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고 ㅎㅎ 엽기적이고 어이없는 문제들이 많이 있었는데 -.- 그중에!! 노래 맨 앞 전주부분을 짧게(길면 3초? 짧으면 1초-_-)들려주고 무슨노랜지 맞추는 문제가 있었다. ㅋㅋㅋ 우리나라 노래였으면 내가 자신있었는데 -_-; 그래도 그중에 한문제 맞췄다. 바로 이노래였던거다. ㅋㅋㅋ 맨처음 E♭(맞나???) 정말 딱 한박자 나왔는데 이노래였다... 웃기지?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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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사랑의 이름으로 (쿨4집인가? 5집이군-_-) '한번의 사랑에 모든걸 걸만큼 어리석은건 없잖아.' 그 당시에 이 가사가 너무 가슴깊이 와닿아서 즐겨 들었더랬지.. ㅎㅎ 느리게 치고 올라오는 노래야 원래 그런 깊은 슬픔을 느낄 수 있는거고, 이렇게 빠른 단조의 노래는 뭐랄까 정신없는 속도안에 감춰놓은 슬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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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성모의 눈물 (공일오비6집) 조규찬 목소리랑 악기(뭐냐? 하모니카같은거. 하모니칸가-_-;)가 너무 잘 어울리고 진짜 그 목소리... 신이주신 악기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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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Forever (Stratovarious) 예전에 '첫사랑'이라는 드라마(최수종나오던)를 무지 울면서 본 적이 있었다. (내가 워낙 잘 울긴 하지만-.-) 그게 중학교땐가 고등학교땐가 그랬는데 거기에 이노래가 나와서 무척 좋아했었다. 몰랐는데 언니가 저테잎을 사놨었길래(의외! 왜냐면 딴곡은 거의 헤비메탈??수준이라...) 가사를 적어놓고 외우기도 했었지...(회상...) |
2탄!! 도 기대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