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27 旅行 둘째날 ③ : 아메요코? + 도쿄타워

아메요코시장에 찾아가려고 했으나. 뒷길로 나왔더니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어서;;
어쨌든 헤매다가..

츠타야를 발견하고 구경하고 싶었지만 화장실이 급해서 ㅋ;;

길건너서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선글라스나 하나 사고 ㅋㅋ

그리고 언니가 그토록 원하던 라멘을 먹었다.

흡. 웃기게 나온 사진 >_<

나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나나시라멘을 시켰는데 보니까 이 가게 이름이더라고;
내가 정말 그전에도 늘 라멘 먹으면 느끼하고 끝까지 먹지를 못했는데 이건 괜찮았다. 별로 안느끼하고.
근데 우리옆에는 커플이 있었는데 걔네는 교자까지 시켜서 다 먹고 국물까지 싹 다 끝장내더라고.
우리는 국물은 거의 다 남겼는데^^;

언니는 매운거라고 쓰여있는 걸 시켰다. 주문받으면서 매운건데 괜찮냐고도 물어봤지만
역시 얘네 매운건 매운것도 아님-_-;; ㅋㅋ

이노무 공사중-

그리고 도쿄타워로 가기위해 지하철을 타고 하마마츠쵸에 도착.

하마마츠쵸에서 걸어가기엔 몇분 걸리기 때문에 커피를 사서 들고 가기로 했다.

카페라떼는 아메리카노보다 왜 작냐며 언니가 불평을 ㅋ

저기 보이는 도쿄타워~

하마마츠쵸에서 내렸는데 어떤 외국사람들이 도쿄타워 어디냐고 물어봤는데 우리도 찾아가야 하는 입장이라 모른다고 했는데 가는길에 계속 만남 ㅋㅋ

캬... 나 사진 진짜 잘찍지 않아요? ㅋㅋㅋ

근데 왜 큰언니가 우리를 몇번이나 일본에 데려가면서 도쿄타워엔 한번도 안갔는지 알았음. ㅋㅋ
얘는 멀리서 보는게 젤 이뻐. ㅋㅋㅋ
여기서 야경 보는게 뭐가 좋다는건지 잘...;;

이건 투명창이 있어서 밑을 볼 수 있던 곳. 난 이런곳 별로 안무서워해서 그냥 봤지만 사진은 제대로 안찍혔군;

그리고 이런걸 샀다.
뭐 그냥 보면 에펠탑인지 무슨탑인지 알게뭐냐지만 ㅋㅋㅋ

아무리생각해도 너무 잘찍었어. ㅋㅋ

그리고 돌아갈땐 다이몬역에서 타고 숙소로~

호텔식당에서 밤12시까지 커피를 무료로 가져올 수 있어서 뽑아들고 올라왔다.

오늘도 편의점에 들르긴 했지만 라멘을 늦게먹어 그런가 또 저녁먹을 시간은 놓치고-_-;; 별로 배도안고프고
이것만 사서 올라왔다. 아~ 이슈크림도 맛있었다. ㅋㅋ 다른걸로 사본 푸딩도 맛있었고. 으흣.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츠카가 나오는 '스쿨!!'을 본방으로 깔끔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핫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