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27 旅行 둘째날 ② : 우에노 동물원

동물원으로 고고~!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들고. 이거 하는데 아저씨 엄청 무슨 거한거 하는듯 정성을 들이심;

팬더앞에서 사진을 찍어보고도 싶었지만 경쟁이 치열하여 패스

이팬더는 엄청크지~ 내가 가서 앉지는 못하더라도 그냥 팬더만 사진 찍고 싶었는데 이것도 사람이 줄줄이 대기하여서..
그냥 남찍는거 얻어찍고 말았음;

코끼리~ 너 웃고있니? ^▽^


얘네는 이름이 뭐였더라... 암튼 엄청 분주하고 둘이 계~속 붙어다니던 녀석들.
곰을 보고 싶어서 곰이 있다는 곳에 갔는데 곰은 보이질 않고... 이런 화면만 있어서 뭐야 이건.. 했는데
아... 곰은 겨울잠을 자는구나 ㅜㅜ 근데 잠만자는데 왜 kg이 몇키로씩 막 왔다갔다 하는건지;

근데 얘는 왜 이러고 있지? ㅋ
내내 저러고 누워있더라고. 만사 귀찮다는듯. 아마 저러고 누워서 저 풀을 씹어먹고 있었던거 같은데.. ㅋㅋ

엄청 얌전하던 사자님들. 다 유리벽에 꽁꽁 둘러져 있어서 보기가 쫌 힘들었지만.. 사진 잘 찍었지 그래도? ㅋ



그에 비해 완전 활발하던 호랑이군.

계~속 왔다갔다 왔다갔다 그것도 저 가장자리만. 그래가지구 보고있었는데 애가 갑자기 이쪽으로 들이닥치니까
사람들이 막 오오오~~~ 소리 지르고 ㅋㅋ
뒷발로 땅긁기(?)도 한바탕 보여주시고.
암튼 운동을 하는건지 완전 분주한 호랑이 구경한번 잘 했소~

그리고 뭐 그닥 궁금하진 않았던 원숭이들. ㅋ

이렇게 숲길이 계속 있어서 참 좋았음.

이것도. 별로 보고싶진 않았으나 가는길에 있어서 그냥 봤던 고릴라. ㅋㅋ 뚱뚱해 -_-;

새끼는 혼자 놀고있고 쟤는 계속 패트병을 들고 마셔대고 있더라는;


이건또 뭐였더라. 암튼 개같이 생긴 이쁜 아이들이었는데 ㅋㅋ 한놈은 가만히 누워있고 한놈은 분주히 돌아다니고 ㅋ

꺅-! 너무 귀엽지. 동물인형들 다 너무 귀여워~~~

팬더도 귀여워서 하나 사고는 싶었지만 너무 비싸더라.
근데 다음날 다른곳에서 팬더인형 좀 싼걸로 샀는데 더 귀여워. 대만족. ㅋㅋ

깃털이 화려하던 이녀석.
왠지 도도해보이는 몸짓. ㅋㅋ

양인형도!! 양은 왠만하면 내가 살텐데 이 양은 별로 안이뻤다;

나는 이 연인을 도촬한거야. 그래. ㅋㅋ


그리고 동물원을 나와서 아까 그 벚꽃길로 걸어가 보기로 했다. 벚꽃은 없지만 길은 좋더라~ 

가던길에 어떤 아저씨... 이러고 있다. ㅋㅋ 왠지 무슨 약장수처럼 저런 쇼를 하고 있었어.

오! 진짜 섰다!! 근데 그냥 공연하는 사람인가봐; 저 앞에 널려있는 기구들이 다 그런거 하기 위한 도구들 이었음. ㅋㅋ
왜케 개만보면 사진을 찍고 싶은지. 근데 대놓고 못찍고 소심하게 찍어;;;ㅋ

길의 끝자락에 다다르자 이런것들이 있었다. 아마 밤되면 불이 켜지겠지? 저 곰 앉은거봐 ㅋㅋ 꽤 세밀하게 만들었다~


이제 이 길을 나가서 아메요코시장으로 갈 작정이었던 우리는.....
투비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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