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오사카] 도큐핸즈...신사이바시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나와 잠시 오사카돔에 들려서 본조비 DVD를 산 후 우리가 온곳은 신사이바시 였다. 양쪽으로 줄지어 있는 고급 상점들과 사람들로 붐비는 역사를 보니.. 이곳이 쇼핑 천국

신사이바시란게 느껴졌다. 우리가 발견 한것은 도큐핸즈.

베이킹 재료를 살 계획이었던 나는 도큐핸즈를 찾아서 출구로 나갔다.


 

아울렛 같은 분위기 지만 없는게 없는 도큐핸즈~
여긴 조명 코너 인데.. 오빠가 자꾸 침대맡에 놓는 조명 사고 싶다는거..
들고 다니기 걱정스러워서 못사게 했다.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는 침구들...

드디어 찾았다. 베이킹 코너~

다양한 틀이 너무 많아 베이킹 초보인 나는 어느것을 사야 할지 난감했다.

그래서 무난한 하트와 곰돌이..꽃모양 틀을 샀다.


 

머핀 등을 구울때 쓰는 컵도 이렇게 많이 있구..

그 밖에 각종 재료와 도구들이 있는데 역시나...초보인 나에겐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겠구..

맘껏 사기엔 가격도 부담스러워서 정말 필요한 마들렌틀, 알뜰주걱 등만 샀다.


 

도큐핸즈 에서 나와 신사이바시 거리로 들어갔다.
이런 상점 거리가 2키로미터는 된다고 하는데..
정말 거대한 쇼핑거리다. 각종 번쩍번쩍한 간판에 정신이 다 없더라.



신사이바시에는 성인오락실도 많이 있다. 다들 하나같이 화려한 간판과 소리로 손님을 유혹한다.

안에 살짝 들여다 보니 규모도 엄청 크고........ 슬롯머신 앞에서 똑같은 자세로 멍하니 앉아 있는 사람들이 참.. 안돼 보이기도 하구..나두 해보고 싶은 호기심도 생기구 그런다.


 

길거리에 이렇게 판을 벌여 놓구 장사를 하는 사람도 있다.

이 사람은 개그맨 윤택을 꼭 닮았는데...

보고 있자니.. 사주 같은걸 봐주는 사람 같았다.


 

활기 넘치는 거리~


 

유명한 달리는 소년 글리코 간판 발견~~

사진으로 많이 봐와서 익숙한 간판이다.

실제로 보니 엄청 컸다.


 


이것두 한눈에 들어오는 거대한 간판.. 주위에 관람차가 달려 있어 움직이고 있다.
저 관람차에 타면 정말 환상적인 오사카의 야경을 볼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