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오사카 후기-5
출처 :다음카페 일본유학준비생모임
http://cafe.daum.net/japanlanguage
글쓴이 : ねこのこころ
파란만장 오사카 여행 후기 -5
7. 18일 아침 ^^/
아침 일찍 유니버셜 스튜디오 로 출발!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숙소가 있는 니혼바시(日本橋)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JR 유니버셔루 시티역에 있었다.
미국의 헐리우드와 플로리다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그대로 일본으로 옮겨왔단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
기념사진을 찍고 서둘러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들어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단체사진
입구의 인형을 보고 다들 광분... ^^
도망치려는 슈렉과 함께 한 사진 ^^
맨 처음 관람한 것은 ET관이었다.
한 한시간 기다렸나... 하지만 기다리는 내내 화면에서 보여주는
ET 영화를 보느라 정신이 빠졌다. ET가 저렇게 감동적인 내용이었다니...ㅠ.ㅠ
꼭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T관 관람후 ET와 자전거를 타고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천엔인가를 내야한단다...
(이놈의 나라는 뻑하면 돈 내란다. )
그래서 일행들은 다들 돈 안드는 기념품가게에 가서 기념 사진을...
입구에서 받은 지도를 보니 온천 표시가 되어 있었다.
이게 뭐지...-_- 싶었는데 물벼락 주의 라는 표시였다.
워터월드 입구
초반부터 아저씨가 물통을 들고 관객들한테 물을 마구 뿌리면서 다닌다...
뭔가가 심상치않다...-_- 아니나 다를까,....
?/P>
대략 이런 쇼가 벌어지는 중간에 ....
이런 물대포가 쏟아지고... 결국,
이런 상황....! -_-
어쩐지 우비입고 있는 사람이 있더라니....-_-a
아까, 물벼락 씌운 넘들의 인사장면
좋~단다~ (-_-)
그 다음으로 간 쥐라식 파크에선 아예 우비를 200엔에 팔았다.
대체 얼마나 끼얹겠다는 건지... -_-
하지만 이미 젖은 몸.... 다들 포기하고 맨몸으로 부딪히기로 했다.
역시 대단한 헝그리 정신... >.
보트를 타고 쥐라기 공원을 관람하다가 결국은 티라노사우르스가 버티고 있는 곳에서
29.5미터 아래로 거꾸로 바다로 뚝 떨어지는....
네... 역시 물벼락입니다. -.-a
늦은 점심은 개인적으로 유니버셜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은 햄버거...-_-
주문을 하면 빵과 고기가 나오는데 안에 들어갈 야채는
샐러드바에 가서 마음껏 퍼다 먹을 수 있었다.
이건 그나마 예쁘게 셋팅이 된 계화언니의 것...
내건 빵이 안 보일정도로 토마토와 샐러드의 산이었다. -_-a
(앗싸, 토마토다! 얼마만에 먹어보는 샐러드냐... ㅠ.ㅠ)
마지막으로 본 것은 최근에 오픈한 스파이더 맨
오랜 시간 기다려야했지만 그만큼 재미있었다.
?
모두 입체 안경을 끼고...^^
기념 사진 출력하는 곳에서 찍은 우리들 사진
사실 사진을 찍으면 안되지만.... 어쨌든 찍어왔다. -_-V
자기 얼굴 찾아보세요~ (아래부터 : 현숙, 계화, 현정, 효정, 자넷맨, 란연, 은혜, 석준, 현준)
저녁이 되어 유니버셜을 나오는 길 .....
이런 행동도 해보고...
BYE~ 누군가의 스누피 풍선~ ^^ 행복해야해~ ^^/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다시 숙소로 있는 니혼바시로 가는길
이번에는 전철을?반대방향으로 탔다는 비보에
일행들 모두 내리는 사태가 발생.
서둘러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갔다가 종점에서 다시 되돌아오니까 계속 타고 있으라고...=.=
숙소에서 짐을 챙겨 고속버스를 타는 우메다 역에서 저녁을 먹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맛있어 보이지? ^^
지금껏 일본에서 먹어 본 것 중 가장 비싼 밥... (자그마치 890엔!)
맛있었어.. >.< 널 잊지 못할꺼야...
밤 10시 40분 우에노역에서 도쿄로 가는 고속버스를 탔다.
글쎄... 중고등학교때의 수학여행이 아니고는 단체로 여행을 해본 적이 없었지만
(배낭 메고 혼자 여행 다니는 성격...-_-a)
오랜만의 단체 여행은 생각 외로 재미있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여행이지만
오히려 그런 것들이 나중에 다 기억거리로 남을 듯...
무엇보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빛났던 것은
우리들의 헝그리 정신... -_-b
다들 금요일에 학교를 마치고, 혹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금요일 밤 11시에 버스를 타서 토요일 아침에 오사카에 닿고,
토요일, 일요일 열심히 놀고
다시 일요일 밤 11시에 차를 타고 월요일 새벽에 동경으로 돌아가는 강행군...
이 강행군 와중에도 한 명도 힘들어하거나 지친 기색은 없었던 것 같다.
어딜가도 잘 먹고, 잘 놀고....
역시, 대단한 한국인 -_-/ 대단한, 일유모 -_-/
자~ 피곤했던 여행,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_ _)
" 皆, 元? ハツハ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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