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白夜行)' 주제가 - 시바사키 코우
(보쿠와 이마 도코니 이루노다로-)
난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そんな立ち位置など たいして興味はない
(손나 타치이치나도 타이시테 쿄미와 나이)
지금 서있는 위치같은건 특별히 흥미는 없어
対になる 棘たち
(츠이니나루 토게타치)
결국 가시가 되는 두사람이
頼りなどはじめたら持ち合わせていない
(타요리나도 하지메타라 모치아와세테이나이)
서로를 의지하게 된다면 (둘중) 한사람이 더 힘들어지겠지
穏やかさなどはきっと味わうことはない
(오다야카사나도와 킷토 아지아우코토와나이)
평안함 같은건 분명 맛볼 수 없을꺼야
ah そうして重みを伏せても
(아- 소시테 오모미오 후세테모)
그렇게 죄를 숨긴다해도
交わうことはできぬ 愛すべき 連れ人
(마지와우 코토와 데키누 아이스베키 츠레비토)
서로를 만날 수 없는, 사랑할수밖에 없는 인연이여....
悲しみ持つのはそう僕の残るわずかな強さ
(카나시미 모츠노와 소- 보쿠노 노코루 와즈카나 츠요사)
슬픔을 마음에 품는건 그게 내게 남은 마지막 힘이기 때문이야
君の幻見る一人など怖くない
(키미노 마보로시 미루 히토리나도 코와쿠나이)
덧없이 사라지는 네 모습(환영)을 보는 혼자라도 두렵지않아
そっとつぶやいた
(솟토 츠부야이타)
하고 조용히 중얼거렸어
昔、僕の母が言ってた
(무카시, 보쿠노 하하가 잇테타)
예전에 엄마가 얘기해줬어
「ここにはなにもない
(코코니와 나니모 나이
여기엔 아무것도 없어
探し物は私達
사가시모노와 와타시타치)
찾아야 할건 오히려 우리들 자신이야
なにも持っていない
(나니모 못테이나이)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아
せめて低へ 沈まぬためにも」
(세메테 소코에 시즈마누타메니모)
그나마 바닥으로 가라앉지않아서 다행일지도...
未知なる種をもった
(미치나루 타네오 못타)
미지가 되는 씨앗을 가진
君の後ろ姿。。。
(키미노 우시로 스가타)
너의 뒷모습
壊れかけてた 夢を繋ぎ
(코와레카케테타 유메오 츠나기)
부서지기시작한 꿈을 이어나가...
今日は無事に終わろう
(쿄-와 부지니 오와로-)
오늘도 무사히 끝나기를...
君を取り囲んで
(키미오 토리카콘데)
너의 전부를 에워싸고
唯一の糧にする
(유-이치노 카테니 스루)
그걸 내 유일한 힘으로 삼을께...
そっとつぶやいた
(솟토 츠부야이타)
하고 조용히 중얼거렸어
君が幸せ掴むように 偽日になり 祈ろう
(키미가시아와세 츠카무요-니 니세비니 나리 이노로-)
네가 행복을 붙잡을 수 있도록 내가 거짓된 날들을 만들어주리라 다짐해
少しの念 こぼし その先に残るのは
(스코시노 넨 코보시 소노사키니 노코루노와)
잠시 마음을 내비치지만 곧 이어지는건
呼吸のあとだけ。。。
(코큐노 아토다케)
한숨 뿐...
살아가기 위해 약속을 주고 받는다.
설령 만나지 못 하더라도, 손을 잡지 못 하더라도...
자그마한 두 사람은 헤어진 것이다.
그리고 7년 후 두 사람의 과거를 아는 인물로 인해,
우리들 위로는 태양따윈 없었다. 항상 밤..
하지만 어둡진 않았다.
태양을 대신하는 것이 있었기 때문에..
당신은.. 당신은 나의..태양이었다. 진짜 못지않은 태양이었다.
내일도 다시 떠야 하는 나의 단 하나뿐인 희망이었다.
밤을 낮이라 여기며 살아갈 수 있었다.
밝지는 않았지만 걷기에는 충분했다.
당신은.. 당신은 나의 태양이었다.
가짜 태양이었다.
하지만, 자신을 불태워 길을 밝혀주는 나의 단 하나뿐인 빛이었다.
" 밝아.. 밝다구...."
그건..그날 이후부터
14년 전의 태양을 잃어버린,
그날 이후부터...
- 타임머신이 있으면 미래하고 과거 중에 어디로 가고 싶어?
차게하고 아스카 중에 누굴 더 좋아해?
도랑에 피는 꽃이라고 알아?....
"실제론.. 없어..하지만 예뻤어 굉장히, 아주 굉장히 예뻤어 "
답은 찾을 수 없었다...
어리석은 데도 정도가 있는 거다.
- 있지, 유키호.. 알고 있니?
지구에서 달의 뒷편은 안 보여..
눈부신 달의 뒷편이 어떤 모습일지 우린 못 봐.
네가 행복하지 않으면, 내가 죽은 의미가 없잖아..
난 알려고조차 하지 않았던 것 뿐인지 몰라..
달의 뒷편처럼 감춰진 네 모습을..
- 있지, 유키호..
그러려고 하면 할수록 널 더욱 어두운 곳에다 가둬버린 것만 같아
하지만 아무리 이 사람한테 빌어봐야 하나도 행복해지지 않았어.
이 사람 눈 앞에서 시설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뿐이었어.
나도 꽤 거짓말쟁이긴 하지만, 이 사람한테는 명함도 못 내밀어.
신 앞에선 모두가 평등하다느니,
믿음을 가진 자는 구원을 받는다느니,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라느니,
거짓말 투성이야.
온통 거짓말 뿐이라구..
- 그게 비록 검게 얼룩진 인연이더라도..
그렇기에 더욱 끊어지진 않으리라 믿었어.
그렇지만.. 어느날, 느닷없이 그 인연은
연약하고 그 흉한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어..
진짜 태양 앞에..
난 되돌리고 싶었어.
그 태양꽃을 다시 빛이 드는 곳에 띄우고 싶었어.
그 날, 네가 내게 줬던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
날 자신의 태양이라고 했던..
네 그 말에 답해 주고 싶었어..
- 사실은 알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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