影 - 柴咲コウ Shibasaki Kou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땐,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분명 처음엔 E플랫 메이저로 시작하는데, 곧 마이너로 바뀌고 그렇게 계속 메이저와 마이너를 넘나드는 듯한 느낌에 조도 계속 바뀌고... 그래서 안정되지 못한 그런 분위기가, 계속 보다보니 한편으로는 죽도록 사랑하고, 한편으로는 그 사랑을 위해 자신을 그림자 속에 숨겨버리는 백야행과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影(그림자) - 시바사키 코우(柴咲コウ) TBS 드라마 '백야행(白夜行)' 엔딩곡.
 

 

「僕は今どこにいるのだろう」

난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そんな立ち位置など たいして興味はない

지금 서있는 위치같은건 특별히 흥미는 없어

対になる 棘たち

결국 가시가 되는 두사람이
頼りなどはじめたら持ち合わせていない

서로를 의지하게 된다면 (둘중) 한사람이 더 힘들어지겠지
穏やかさなどはきっと味わうことはない

평안함 같은건 분명 맛볼 수 없을꺼야

ah　そうして重みを伏せても

그렇게 죄를 숨긴다해도
交わうことはできぬ 愛すべき　連れ人

서로를 만날 수 없는, 사랑할수밖에 없는 인연이여....　

悲しみ持つのはそう僕の残るわずかな強さ

슬픔을 마음에 품는건 그게 내게 남은 마지막 힘이기 때문이야
君の幻見る一人など怖くない

덧없이 사라지는 네 모습(환영)을 보는 혼자라도 두렵지않아
そっとつぶやいた

하고 조용히 중얼거렸어

昔、僕の母が言ってた

예전에 엄마가 얘기해줬어
「ここにはなにもない

여기엔 아무것도 없어
探し物は私達

찾아야 할건 오히려 우리들 자신이야
なにも持っていない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아
せめて低へ　沈まぬためにも」

그나마 바닥으로 가라앉지않아서 다행일지도...
未知なる種をもった

미지가 되는 씨앗을 가진
君の後ろ姿。。。

너의 뒷모습

壊れかけてた　夢を繋ぎ

부서지기시작한 꿈을 이어나가...
今日は無事に終わろう

오늘도 무사히 끝나기를...
君を取り囲んで

너의 전부를 에워싸고
唯一の糧にする

그걸 내 유일한 힘으로 삼을께...
そっとつぶやいた

하고 조용히 중얼거렸어

君が幸せ掴むように　偽日になり　祈ろう

네가 행복을 붙잡을 수 있도록 내가 거짓된 날들을 만들어주리라 다짐해
少しの念　こぼし　その先に残るのは

잠시 마음을 내비치지만 곧 이어지는건
呼吸のあとだけ。。。

한숨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