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1월 29일 월요일 [누가- 날 이해해줄지- 누가- 내 편이 돼줄지-]ㆍHit : 700

2007년 01월 29일 월요일  Hit : 700 

어제 그런 생각을 했다. 어제 갑자기 한 건 아니고.
그런 생각은 계속 갖고 있었겠지.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그런 생각.

「 백야행 ost 듣고있는데, 좋긴 좋은데...
    ost 란게 그렇지만, 들으면 그 장면들이 촤악- 지나가는게,
    음악만으로 다시 그 감정을 되살리고, 기억나서 좋긴 좋은데.
    이거 너무 우울하단 말씀; 」

암튼.
왜, 그, 보통, 사귀는 사이에 제일 큰 merit(?)랄까..
그런건, 서로를 이해해주는 거잖아.
남들은 몰라도 이세상에 날 이해해주는 단 한사람 있다는게.
그게 제일 든든하고 좋은거잖아.
근데 나를 제대로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었어?
사귀는 사람이 아니라도, 아무도 없었던거 같아.
내가 나를 내보이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내가 이야기를 해도 대부분 나를 이해하지 못했으니까 입을 다문거지.
그래도 얘길 많이 했던 **오빠도, 나를 이해하진 못했어.
특이한 애라고 했지.

왜 그럴까? 내가 이상한건가?
나를 온전히 이해해줄 사람이 생기긴 하는건가.
그냥 그런 생각이 드네-

 

 

 

김현민   2007-02-04
혹시 현민오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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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di   2007-02-04
푸하하하하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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