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1월 31일 수요일 [무서웠다.]ㆍHit : 966

2007년 01월 31일 수요일  Hit : 966  

벌써-...벌써가 아니야. 알고있었다. 시간이 간다는 건...
이제 2월이야.
꿈을 꿨는데 말야.. 무서웠어.
꿈의 특성이랄까. 시간이 뒤죽박죽한거 있잖아.
그래서, 지금 시간인거 같은데, 고3때랑 합쳐져서...
내가 재수생이 된거야.
그래서 1년 지나고, 다시 원서를 넣는데,
1년동안 한게없어. 선생님한테 도장(그런거 왜받지?;)받으러 가야되는데,
선생님보기가 두려운거 있지.
근데 그런 상황이, 지금이랑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
1년동안, 2년동안.. 계속계속 지나온 그 시간동안,
한 게 없는게, 발전이 없다는 그 사실 자체가 너무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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