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07월 09일 금요일 [오늘]ㆍHit : 203

2004년 07월 09일 금요일  Hit : 203
오늘 면접본곳은.
코엔. 코엔어소시에이츠.
회사는 약간 후미진? 곳에 있었지만.
안의 모습은 좋았음. 바람직한 사무실 모습.(이 뭐냐고? 그런거 있다 하여간-_-; ㅎㅎㅎ)
뭣보다 내가 중요시 하는건.
대표의 모습이다.
사장이(디자인 회사는 특성상 사람이 적은곳이 많다. 사장이 디자이너고 부대낄 일이 많다.)
일단은 자신감에 넘쳐야 하고. 그러면서도 너무 잘난척 하지 않는.
자기가 갈 길이 어딘지 확실히 알고 추진해 나가는.
디자인의 특성을 잘 알고 사원들의 능력을 끌어내주는.
뭐 이렇게 쓰니까 좀 추상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암튼 그렇다.
그 모습은 꽤 합격점(?-_-; ㅋㅋㅋ 나도 점수 줘보자-.-)
그런데 잘 안될것 같다.
딱 보면 알지.
나랑 딴여자랑 둘이 들어갔는데.
그여자 처음엔 나보다 나이 많은줄 알았는데
내가 나이 더 많다더군. 순간 퍼뜩 느꼈다.
내가 나이 좀 먹었군. 하고.....
솔직히 집에서 막내이다보니.
그리고 딴데가도 선배들도 있고 별로 느낄일이 없다.
내가 아직 어린줄 안다.
하여간. 그랬다.
내일도 면접 보는데. 에휴. 걱정-_-;;;

 

 

 

-ㅈ-   2004-07-17
내가 간간히 말했지만
너의 천직은 헤드헌트..쿠쿠쿠
우리나이가 이렇다 털썩;;;
근데 대표의 이상적인 모습은 맞지만
자신감넘치면서 잘난척하지 않는 사장들의 모습은 찾기가 좀 어렵다는 현실!! 우어어어어어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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