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지수 검사하는 표가 있길래 마침...
한번 해봤다. 그랬더니 매운 비빔밥을 먹으라네 @_@(좋아함-_-;;;)
그래서 또 먹어줬지. 라면을 먹고 싶었는데 마침 밥도있고 콩나물도 있길래...
근데 별로 나아지질 않는걸 '-'
이력서 쓰고 앉았는것도 지겹다 이제.
사실 그닥 많이 쓰진 않았지만-_-
이제는 좀 솔직하게 쓰고싶다. 여과없이.
그치만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일에..
볼지 안볼지 조차도 모르고, 그걸보고 무슨생각들을 할지도 모르고, 보고나서 뽑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내 얘기를 다 까발려서 한다는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모르겠다.
그런점에서 아예 쓰고싶지 않기도 하지만.
난 정말 문제다.
'이거 아니면 안돼.' 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매달려서 성공해내는 사람들 생각이 나면서...
그렇게 간절한 마음도 없다. 솔직히.
하고싶은게 많아서. 이거아니면 저거하지뭐. 그런마음도 가졌다.
또는. 이거하는데 저거도 해야돼. 그런마음...
이때껏 계속 그랬다.
사람이.
살면서.
고작 목표가.
'이회사 못들어가면 안돼! +_+'
그런거라는건...
너무 시시하잖아.
안그래? 나만그런가?
나에겐 회사가 너무 작은, 내팽개쳐놓은 목표였기에.
이때껏 이모양인듯.
그런데 이제는. 돈도 벌어야 하고. 회사가 제대로 안됐다고 다른게 제대로 된것도 아니고.
정말로 이도저도 아닌 엉망진창 몹쓸인간이.....
그래서 난 너무 짜증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