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07월 08일 목요일 [큰일이구마잉.]ㆍHit : 197

2004년 07월 08일 목요일  Hit : 197 
낼 면접 보러 오랜다.

사실 이력서들 슝슝 날려놓고 나몰라라 했다. -,.-

더이상 쳐다보기도 싫어서...

그래도 몇일 걸려서 약간의 정성을 쏟아서 이력서랑 자기소개서랑 포트폴리오...

들 만들어서 몇군데 보냈는데 (세어보니 20군데쯤)

보내놓고 나니 또 취직하기 싫고 심드렁 ㅡ,.ㅡ

그래도 돈은 벌어야지 하는 생각인데 이력서 보내고 할일 다했다 생각하고-_-;

또 딴데 기웃거리고 있다가...

홈피정리나 해야지 생각하다가...

한군데서 연락이 왔다. 낼 면접보러 오라고.

이력서 받는 사람 이름이 고등학교때 우리반애 이름이랑 똑같애서

살짝 기분나빴었는데;;; 목소린 아닌것 같음. ㅋㅋㅋ

암튼간에.

휘유..... 가기 별론데.....


구직활동을 오랫동안 하다보니까-_-;

서핑하면서 구인광고 뒤지고, 이력서 내고 하는것도 습관처럼 되어버렸다.

나는 면접도 이제는 즐긴다.

면접볼때 별로 긴장도 안하지만 그래도 가끔 단정하게(?)차려입고 나가서

약간의 긴장과 함께 내가 하고싶은 말 그냥 하고나면.

그냥 뭔가... 오늘 뭔가했구나 하는 마음-_-;;;;;


그래도 가기 싫은것은.

왠지 가봐야 안될것 같은 생각이 드는것이다.....

문제는 포트폴리오.

출력물로 정리해놓은게 너무 형편없다.

그리고 웹 일 하고부터는 거의 포트폴리오 들고가서 면접 볼일이 없었고.

그러다보니 한구석에 먼지만 쌓인채 놓여있는 포트폴리오첩.....

예전부터 멋지게 정리해야지 정리해야지 생각만 하고 지금도 졸업할때 그대로.

아 짜증나.

나 뭐한거니-_-;;;

저거 뒤에 뭐가 좀 더 있어야 할텐데.

지금와서 다시 할수도 없고. 아 증말.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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