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자, 아웃백의 부쉬맨 브레드.

아하하핫, 이거 아무래도 캐슬린의 집에서 만들자~ 시리즈로 만들어야될거같은.;

드디어 통밀가루를 구해서.(이게 한 일주일 전입니다.^^;)

부쉬맨 브레드를 만들었지요.

 

통밀가루 없을때,강력분이랑 잡곡믹스로 대강 해서 발효했더니만.

커피빵이 되었었거든요.(그건 나중에 레시피 올릴게요.) 그것도 먹을만했는데.

부쉬맨 브레드. 만들어보니까.진짜 맛있어요.

아웃백에서 파는거랑.아주 똑같지는 않은데.

거의 흡사한 맛이라는..^^ 한번들 해보세요~

 

부쉬맨브레드는 인터넷에 레시피가 하도 많이 돌아다녀서..;; 영어레시피까지..-ㅁ-

그것들을 참고해서.제가 양을 조절했어요.

역시나, 종이컵과 계량스푼으로 하는, 마음속 레시피.-ㅁ-

 

재료는.

 

강력분 종이컵 1컵반,  우리밀 통밀가루 종이컵 1컵과 1Ts.

진한 코코아가루 1~1.5Ts, 인스턴트 커피 2Ts.

인스탄트드라이이스트 1/2Ts. 소금 1ts, 설탕 2Ts.

버터 1Ts,  물 200ml. 꿀 1~2Ts(기호에 따라.)

**이 레시피대로 만드시면 약간 덜 달아요. 꿀로 기호에

맞게 단맛을 맞추셔야 할거에요. 저는 덜 단 빵을 좋아해서.

 

아시다시피,저는 제빵기가 없어서.

거의 인간 반죽기 수준의 팔뚝을 자랑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팔뚝의 힘때문에 발효빵이 잘되는건......OTL.

 

이게 통밀가루.;; 마트에 거의 없던데.

대신 호밀가루를 쓰셔도 될꺼 같아요.

이게. 부쉬맨 브레드의 씹히는 맛을

더해주는거더라고요.

 

강력분,통밀가루, 코코아가루,설탕,소금,이스트등을 체치세요~

저,.클래식수동체를 샀는데. 너무너무 편해요..>.<

항상 체치는거 불편해서.그냥 쿠키 만들고 그랬는데.

클래식체 정말 잘산거 같아요..손잡이만 눌러주면.

가루가 체쳐져서 사라라락...^^

 
거기다가, 커피,물, 녹인버터를 잘 섞어서.
반죽을 합니다.
맹렬히, 미친듯이, 치댑니다.-ㅁ-;
팔에 경련이 올때까지.....=ㅁ=
 
1시간정도 따땃한 아랫목에 1차발효.
2배이상 부풀어요.>.<
사랑스러운 반죽이에요
 
가스를 빼고, 4등분해서 둥글린후에.
10분정도 면보를 덮고 벤치타임을 가져요.
(디카가 후려서, 색깔이 왔다갔다하네요.
원래 색깔은 이 밑의 찐한 코코아색이에요.)
 
2차 성형을 하고..(왜.길쭉하게 안되고.
옆으로 통통한지 모르겠어요.ㅅ.ㅅ)
젖은 면보를 덮어, 40분 이상 2차 발효.

 
위에 옥수수가루를 솔솔 뿌려서.
190도에서 25~30분.
(제 오븐토스터는 온도가 좀 낮아서 좀더 오래구웠어요.)
안타나 보시면서 구우시면 되요.
 
우아아, 정말 사랑스러운 코코아색의
부쉬맨 브레드 완성!!!!!!! ♡
 
색도,아웃백의 부쉬맨과 거의 똑같애요
.
 
단면이 잘 안찍히고 흐리게 나와서.
여러번 찍었답니다.아하하.
속살은 촉촉,보드랍고.
겉은 살짝 바삭하네요.^^
 
이건 일주일전에 만든거고..^^;
오늘 만든건 다른거지요..:)
 
오늘은 백화점에 다녀왔는데.
이것저것 세일해서그런지. 아줌마들한테 깔려죽을뻔 했습니다.
코렐 접시도 하나 샀어요..>.<
 
아,참 이번에 저울이랑 클래식체랑 질러버렸답니다.
지름신이 강림하신게지요..;;
그래도 레시피는 종이컵과 계량스푼으로 계속될꺼에요..으흐흐..;;
전자저울 사고싶었지만. 자금의 압박으로.
바늘저울도 좋네요.
체는 너무너무 마음에 들고요.
베이킹이 은근히 사람을 파산의 길로 몰아가는것 같습니다.^^
 
이제,저녁이네요
사랑하는 이웃님들, 맛있는 저녁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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