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듣고 울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분이시라면 이웃으로 환영.
아무리 이어폰에서 나와 내몸 전체를 휘어감는 음악이라지만
어떻게 나에게서 눈물을 뽑아내기까지 하는건지.
알 수가 없다...
영화 꽃피는 봄이오면.
잔잔...하고, '그거 음악선생이 시골 애들 가르치는 뻔한 내용 아니야?'
라는 얘기도 들었지만.
음악을 사랑함과 세상에서 세상기준대로 살아감이 함께 가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난 날 울리는 음악을 사랑하면서 살고싶어.
개인적으로 탄광촌에서 애들이 비 맞으면서 연주하던게 제일 가슴에 남았다.
트럼펫이, 섹소폰이 그렇게 좋은 소리를 내는구나.. 하고 새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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