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찾기가 수월해졌다.


내 기억으로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오는 노래가 태반이었는데.
내가 찾는 노래들이 좀 안 유명해서 말야.
근데 지금은 노래 제목만 치면
온갖 블로그에 다 있다.
편해져서 좋기도 하지만.
그때 그시절 노래들을 찾으며
더더욱 요즘의 쉽게 노래 들을 수 있는 상황이
아련하지 못함을 느낀다.

또 아쉬운 것은,
그 노래의 정확한 출처(?)도 모른다는 것이지.
나는 노래갖고 이건 어떠네 저건 어땠네
아는척하고 잘난척 하는거 싫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 노래를 퍼오려다보니
롤러코스터 노래라고 알고 있는 답글도 있어서 좀 쩝...

그치만,
이렇게 블로그 돌아다니면서
내 취향이랑 딱 맞는 사람들이 꽤 있네~
하고 느끼는건 참 기분좋은 일이다.
그동안 하나도 없는것 같았거든-_-



<봄 여름 가을 겨울 - 너는 지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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