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해보는) 커피 10문 10답



남들은 트랙백도 하고 그럼서 같이 하는 설문을 나 혼자 해본다. ㅋㅋㅋㅋㅋ


1. 하루에 커피는 몇 잔이나?
- 원두는 보통 한두잔정도. 많이 마시면 세잔? 되도록 안먹으려고 하지만 한잔정도 맥심믹스를 먹기도.


2. 좋아하는 커피 종류는?
- 아메리카노. 전엔 맛도 몰랐는데, 살을 쵸큼 빼보려고 믹스도 끊고 설탕,크림 들어간건 다 끊고
아메리카노만 먹기 시작한 뒤로는 카페모카 같은게 너~무 달아서 못먹겠더라는. 카페라떼는 가~끔 먹는다.
집에서 내려먹는건 종류별로 시켜서 먹어보는데 뭐 사실 별로 맛 구분은 잘 못하고...
보통 파는 곳의 블렌드를 잘 시키고, 콜롬비아수프리모가 괜찮은듯.
요즘 트리니다드 먹어보고 넘 괜찮다고 생각하는중.
근데 결국 믹스를 완전 끊지는 못하고 다시 먹는중. 특히 여름에 아이스커피는 믹스로 타야 제맛!!


3. 즐겨찾는 커피 숍은? 그 이유는?
- 밖에서 먹는건.. 거의 남들따라 가기땜에 다 다른데 ㅋㅋ
예전엔 엔제리너스도 잘 갔는데 요샌 거의 안갔네. 집앞에 던킨이 있을땐 거기도 가끔 갔는데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좋았다.
또 집앞에 카페베네가 생겨서 갔는데 거기도 괜찮은듯. 거긴 앉는 자리가 맘에 들고.
아무래도 지금 집앞에서 젤 좋은곳을 고르라면 마노핀!
커피도 싸고 거기다 머핀도 준다!
탐앤탐스도 싸서 좋아하고 투썸플레이스도 괜찮다. ㅋㅋ
버거킹이나 맥도날드도 요즘은 커피가 괜찮아서.. 감자튀김이랑 같이 먹음 참 잘어울려~ㅋㅋ
내가 왠만하면 커피맛도 다 괜찮고 좋아하는데,
스타벅스랑 커피빈은 쫌 정이 안간다.
스타벅스는 커피가 너무 쓰고;; 커피빈도 쫌 쓰고 너무 비싸;;


4. 즐겨찾지 않더라도 정말 좋다고 생각되는 커피 숍은?
- 그냥 길거리 다니다 왠지 정적이고 나즈막한(?) 분위기의 커피숍들이 있어서 한번씩 들어가보고 싶은데가 몇군데 있다.
회사 가던 길에 동대입구역에서 좀 내려가다가 안쪽으로 정원같은? 것도 있는 커피숍이 있었는데
맨날 그 옆에 카페베네만 가게돼서 한번을 못갔네.
그리고 예전에 동네투어(?) 했을때 ㅋㅋ 잠원쪽에 진짜 생뚱맞은 곳에 혼자 덩그러니 있던 작은 커피숍이 있었는데..
거길 용기있게 못 들어갔던게 쵸큼 한이 된다.ㅋㅋㅋ


5. 자주 주문하는 커피 메뉴는?
- 가끔은 지겨워서 딴걸 먹어볼까 싶기도 하지만 역시 아메리카노 뿐


6. 설탕이나 프림 등의 첨가물은 어느 정도 넣는가?
- 전혀 안넣는다. 첨부터 안넣고 먹었더니 (아니 맛 모를땐 설탕 다 넣고 먹었지만) 인제 그게 제일이다.


7. 커피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은 무엇인가?
- 좋은 점 : 향이 좋고 >_< 입이 심심할때 먹어도 이건 살이 안찌겠지 하는 안심? -_-;;
- 나쁜 점 : 근데 꼭 뭔가랑 같이 먹게 돼서 오히려 살지수(?)Up;;;


8. 집에서 자주 쓰는 커피도구는?
- 사고싶다. 핸드밀. 에스프레소기계;; 등등등...;
난 오로지 필립스커피메이커뿐. 원래 들어있던 거름망같은 필터를 언니가 너무 싫어해서;
종이필터로 해서 내리는데, 이 종이필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쓰레기가 많아지는게 난 너무 싫어서...
융필터를 사볼까 생각중. 다 먹은 커피찌꺼기도 어떻게 하면 활용할 수 있을까 아무리 뒤져도 별게 없음.
쓰레기가 너무 싫어 난 >_<


9. 남들에게 추천할 만한 인스턴트 커피는? (캔커피 포함)
- 조지아커피 괜찮음. 요즘 맥심 아라비카가 맛있는듯. 담엔 아라비카로 사자고 해야지;
예전에 파란캔인데 라떼어쩌구 하던게 있었는데 이름이 뭐더라 맛있었는데...


10. 커피에 곁들이려면 무엇이 최고?
- 감자튀김. ㅋㅋㅋ 감자튀김은 핫쵸코랑은 영 아니다.
그 외에 여러가지 과자라던가 빵이라던가 케잌이라던가 뭐든지 잘 어울리지 않남?
그래서 자꾸 뭐랑 같이 먹어서 큰일이라니깐;
설탕을 확 줄이고 쿠키를 만들어서 같이 먹을까 생각도 하는데.. 귀차니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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