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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와야]
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9층짜리 건물,
1년이 지나서야 이곳이 무얼 하는 곳인지 알아버린 나~!
건물 안엔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하다
온갖 만들기 재료가 한~~가득!
일본인들은 직접 자기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 같다
학교가 끝나면 가끔씩 들려 여기저기 구경다니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곳, 만들고 싶은 것들 다 만들어 볼 수 있다면
더욱 기쁨이 배가 되련만... 언제나 시간과 돈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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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와 무늬를 지닌 천들로 가득한 곳
단추코너 - 예쁜 단추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예전에 미처 몰랐어
원하는 것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명서와 함께 필요한 재료들을 한 팩으로 판매
눈이부신 빛깔들로 나를 한참 멍하니 멈춰서게 만드는 구슬코너
기회가 되면 꼭 멋진 가죽가방 만들어 보고파~ 멋진 가죽용품 만들기 코너
잠깐 흥미를 가지고 만들어 보기도 했던 스탠실코너
일본에 와서 첨으로 목도리를 떠서 언니에게 선물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