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영순이도 결혼하고 하니 간만에 놀러가기로 했다. 어디갈까 하다가 간만에 CAM실엠티를... (사실 많이 고민하지도 않았다-.-) 쨘- 우리가 온다고 또 이런 현수막까지 마련해놓고 짜식들~ 학교에 도착하면서 벌써 지치고 배고파진 우리는 장보러가는길에 명대리아에서 햄버거를 먹기로 했는데, 이들이 지금 멍-하니 보고있는건 과연... 이 건물인 것인가? -_-a 그리고 시작된 장보기. 삼겹살이 너무 비쌌다ㅜㅜ 두근만 샀어야 했는데 세근사서 괜히 남기고;; 호정이가 마트에서 계~속 수박사자 과자사자 치킨사자 이거사자 저거사자 식신의 기운을 보여주었다. ㅋㅋ 치킨이 이만큼에 만원이라는둥 그러는 소리를 귓등으로 넘기다가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치킨을 카트에 넣어버린 뒤로 시작된 시련(?) 맛있긴 무지 맛있었다..
얘들아~ 졸리니? =_= 아뇨~ 사진찍을땐 급빵끗 해주는 쎈스!! 핫- 이제 내가 졸리네;; 영순이랑. 쟈~쟈~ 얼릉 먹고 잠깨자! 잠깬 H군 셀카로 무료함을 달래다ㅋ 오옷- 우리 영순이! 맛있는 디저트 +_+ 사실 여기오기 바로전에 철판볶음밥 먹고 왔음. 뭐 늘상 먹는걸로 시작해서 먹는걸로 끝나는 우리의 모임. ㅋㅋ 흐후ㅂ 좋아라~ 아... 이멤버. 정말 그리웠다. 사실 그전까진 별 생각 없었는데 딱 이렇게 만나고 보니까 너무 그리운 멤버인것이야 ㅠㅠ 그래서 처음부터 이렇게 같이 사진을 찍고싶었다. 탁자위에 카메라 올려놓고 좁은 이 가게를 온통 휘저으며(?) 난리법썩 떨어가며 찍었다.ㅋㅋ 덕분에 이렇게 다들 활짝 웃고있을 수 있었던듯.ㅋㅋㅋ 사실상 평일 낮에 만나지 못하는게 정상인 우리인데...하핫^^..
교회에서 반 애들이!!! 생일이라고 파티를 해줬다 ㅜ_ㅜ 그전주에는 맛있는거 사준다고 해서 갔다가 내가 낼려고 했더니 극구 말리면서 자기들이 내기로 했으니까 내겠다고 그러고. 이자슥들. 왜케 예쁜짓만 하는지;; 내가 딸기 좋아하는건 또 어찌 알고 ㅋㅋ 게다가 만든 케이크!!! 물론 집사님이 만들어주셨다지만 암튼 진짜 맛있고 기뻤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사진이 좀 안이쁘게 나왔지만; 이건 집에서. 이 케잌 언니랑 가서 내가 골랐는데;;ㅋ 이것도 대따 맛있었다. 그렇게 달지도 않고 아주 좋아 >..< 케이크 새롭다;
선생님들이 고생해가며 현수막을 달았는데, 이렇게 보니 안보인다는거! >___< 난 저렇게 못앉는데..;; 어찌나 카메라도 좋아하고 마이크도 좋아하고 무대도 좋아하던지...ㅋㅋ 윤니까 2007/01/30 예쁘다. 애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