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3월 19일 토요일 [머리]ㆍHit : 559

2005년 03월 19일 토요일  Hit : 559 
 
머리 했다는거 아니겠수아 +_+

이런 꼬불꼬불한 파마는 어릴때 하고 처음 해봤다.

간만에 머리도 함 바꿔보고 싶고.

또 이 머리하면 관리가 편할 것 같아서가 아무래도 큰 이유인듯. ㅋㅋㅋ

어렸을때 뽀글뽀글 파마를 한 두어번 한 기억이 있는데,

그때마다 난 미장원에서 꾸벅꾸벅 졸았다.

이번엔 그때처럼 심하게 꾸벅꾸벅 졸진 않았지만. 역시 졸리긴 졸렸다 =_=

늘 가던 단골(??) 미장원이 이사를 가버려서. 다른데를 한번 가봤는데. 뭐. 그럭저럭이다. -.-

사실 뭐 나같이 미장원을 일년에 한번이나 갈까 말까 한 사람이 단골 미장원이 다 뭐야..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면 다 아는척을 해줬다. ㅋㅋㅋ

그런데가서 사람들과 친해지는 소질은 없지만,

미장원은 항상 처음 가면 뭐하냐 물어보고.. 머리 한지 상당히 오래됐나부다 그러고(항상 듣는 얘기-_-).. 이얘기 저얘기 하고...

그래서 차라리 가던데가 낫다는. -.-

암튼 나에겐 오랫동안 고수해오던 '그냥 기른 머리' -_- 에서의 파격 변신이었기에

무척 걱정이 됐는데. 그래도 예쁘다고들 해서 다행.

그나저나 내가 계속 앞머리 자를거라고 했는데 대체 왜 안잘라주는건지!!!

잘라주긴 잘라줬는데 앞머리가 아니고 옆머리(?)로 잘라줬다. -.-

마지막에 다시 말할까 하다가 사실 나도 앞머리 내려본것도 중학교이후 없던 일이고.

괜찮을까 어떨까 싶어서 그냥 말았다.

아 근데 앞머리 자르는게 낫지 않을까 계속 생각중이다! -_-;;;

암튼. 우리동네 미장원은 한 열개는 있는거 같은데 다 넘 비싸다. -.-

뭐 그래도 확실히 서비스도 좋고 머릿결도 안상하게 잘 해준다.

그치만 뭐니뭐니 해도 내 단골미장원에 있던 발마사지기가 젤 좋았는데 -.-




사진 설명.
1. 머리하고 집에와서 찍은거. 내방 아니고 언니방임!! -.- 뒤에 뿌옇게 처리 했는데 별 상관 없는듯-_-
2. 다음날 야외예배 갈때 진규폰으로 찍은거. 음.. im-7700 괜찮군. 크크.
3. 내 옆의녀석 이름은 최형진. 우리집 막둥이에요. >.< ㅋㅋㅋㅋㅋ (믿을라-_-)

 

 

 

 

꺼심님   2005-03-22
냐~ 너 머리했어?? 왜 숨겼어?-"- 숨긴거 아냐?
ㅋㅋ 오호. 암튼 이쁘게 봐줄만? 하다야.
긍데 나도 머리했는뎅 :p잘랐어~ 티도 안나-_-;꾹낄낄
eundi   2005-03-22
야. 너 왜 벌써 봤어 -_-; 내가 직접 보여줄라그랬는데. ㅋㅋ 어디 너의 티 안나는 머리도 함 보자. ㅎㅎ
eun   2005-03-25
최형으로 돌아간 거 같은데?
eundi   2005-03-31
나도 여자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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