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3월 14일 월요일 [어제는]ㆍHit : 536

2005년 03월 14일 월요일  Hit : 536  
참말로 우울했다.

아침부터 싱숭생숭. 이사람 저사람 그만둔다고 하고

상당히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그래도 난 그런 분위기에 별로 개의치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다...

우울했다.

내가 초래한 거겠지만 너무 혼자인 느낌이었다.

게다가 문목사님 가시는건 나한테 너무 큰 구멍이다.

어제는 정말 우울증이라는게 이해가 될 정도였다.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은 기분.

그래도 오늘 되니까. 나았다 -_-

그치만 어쩐지. 봄이 오는게 싫다. 이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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