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난이도 별셋. 초보자도 쉽게 할수있는 헌가구 페인팅.가구에 작은 손길 하나로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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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수입한 검은색 콘솔. 곡선 장식과 다리 모양은 앤티크 스타일이지만 색상이 촌스러워 보였다. 디자인은 그대로 살리고, 파란색과 빨간색을 칠해 유럽 스타일의 정크 가구로 변신. 컬러가 강해 다른 가구와 매치하기 쉽지 않지만 현관 앞에 포인트 가구로 두기 좋다.
준비물 래커(흰색), 조색제(빨간색, 파란색, 검은색), 래커용 시너, 사포 How to Make 검은색을 약간 벗겨낸다는 느낌으로 사포질을 한다. 흰색 래커에 청색과 검은색 조색제를 섞어 가구 전체에 고루 바르고 잘 말린다. 흰색 래커에 빨간색과 검은색 조색제를 섞어 적갈색을 만들어 붓에 조금만 묻혀 가로로 붓자국이 나도록 칠한다. 색이 완전히 마르면 사포로 모서리 부분을 벗겨내 푸르스름한 밑색깔이 드러나게 한다.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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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Point 가구에 칠한 래커가 완전히 마르면 사포로 나무가 보일 정도로 긁어낸다. 부분적으로 사포질하지 말고 모서리 전체를 쓸어내리듯 문질러야 자연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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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페인트의 종류 기름을 베이스로 하는 유성 페인트는 크게 래커와 에나멜 2가지. 래커는 얇게 칠해지고 빨리 마르기 때문에 주로 목재에 사용하고, 에나멜은 두껍게 발리고 마르는 시간이 긴 반면 칠이 오래가기 때문에 철재나 플라스틱에 사용한다. 두 가지 모두 시너에 희석해서 사용하는데 래커용 시너와 에나멜(페인트)용 시너가 따로 있다. 가구에는 왜 유성 페인트를 칠해야 하나? 도장으로 마감된 가구는 유성 페인트인 래커로 칠해진 것이 대부분. 래커는 물에 강하고 더러움을 쉽게 타지 않기 때문에 가구의 마감재로 사용된다. 또한 에나멜에 비해 조색이 쉽기 때문에 파스텔 컬러까지 다양한 색깔을 만들 수 있다. 유성 페인트, 조색하기 래커와 에나멜 모두 기본 컬러는 검은색과 흰색 2가지. 여기에 빨간색, 노란색, 녹색, 파란색 4가지의 조색제를 첨가해 원하는 색을 만들어 사용한다. 색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페인트 가게에서 원하는 색깔로 조색해 구입할 수 있다. 유성 페인트는 마르면 색이 진해진다 유성 페인트는 수성과는 달리 마르면 색깔이 한 톤 어두워진다. 때문에 원하는 색을 내려면 칠하기 전에 비슷한 소재에 먼저 실험해보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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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문양의 자개장. 수납력이 좋고 사이즈가 아담해 버리기 아깝지만 유행이 지나 자칫 촌스러워 보였다. 자개장의 검은색은 죽이고 화려한 문양은 살릴 수 있도록 리폼하니 중국 앤티크 가구 느낌이 난다.
준비물 래커(흰색), 조색제(노란색, 녹색), 래커용 시너, 면 걸레 How to Make 광택 있는 자개장의 표면에 래커 칠이 잘 먹도록 고운 사포로 문질러준다. 흰색 래커에 노란색과 녹색 조색제를 섞어 카키색을 만든다. 붓으로 고루 칠한 다음 면 걸레에 시너를 묻혀 자개 부분의 페인트를 닦아낸다.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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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Point 가구를 칠한 다음 자개 부분의 디테일을 살리는 것이 관건. 자개는 시너를 묻혀도 광택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래커 칠만 닦아낼 수 있다. 그렇지만 색을 칠할 때 자개 부분에는 되도록 래커를 묻히지 않는 것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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