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깡통으로 만든 조명

<BASE target="_son">

Idea 1 버리기 아까운 유리병을 조명으로 은은한 불빛, 독특한 디자인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유리병 조명. 라벨이 멋진 양주병, 마개가 독특한 맥주병, 이니셜이 새겨진 주스병 등 예뻐서 차마 버리지 못했던 유리병의 바닥을 잘라내고 그 안에 전구를 넣으면 만들 수 있다. 티 테이블에 위에 매달거나 홈바에 나란히 두세 개를 설치하면 한층 분위기를 살리는 아이템.     Plus Tip 유리병 자르는 법 1 맥주병 같이 얇은 병 ∥ 실에 석유를 적시어 적당한 위치에 돌돌 감은 다음 불을 붙이고, 실이 다 탄 후 병이 뜨거울 때 긴 칼로 ‘뚝’ 잘라내면 된다. 2 양주병같이 두꺼운 병 ∥ 유리가게에 가져가 병을 뜨겁게 달군 후 유리 자르는 기계로 잘라 달라 부탁을 하는 것이 좋다. 병이 충분히 달궈지지 않으면 이가 나가고 깨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Idea 2 애물단지 빈 깡통을 스탠드 갓으로 빈 깡통은 그냥 두면 애물단지지만, 그 안에 전구 하나만 넣으면 빛을 사방으로 반짝이게 하는 유용한 전등 갓이 된다. 양철통 따개로 뚜껑과 바닥을 완전히 도려내고 그 안에 철사로 전구 지지대를 짜 넣은 후, 전구를 넣고 전선을 이으면 완성. 거실이나 아이 방의 보조 전등으로 활용하면 공간을 경쾌하게 하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Plus Tip 깡통에 전구를 고정하는 법 1 작은 깡통의 경우 ∥ 송곳을 이용해 사방으로 구멍을 뚫고 그 안에 강한 철사를 여러 방향으로 관통시킨 후 본드로 고정시킨다. 그리고 그 가운데로 전선을 빼면 철사 사이에 소켓이 걸려 고정된다. 관통시킨 철사에 비즈를 몇 가닥 매달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2 손잡이가 있는 깡통의 경우 ∥ 손잡이 중앙과 전선을 십자(十)로 교차시키고 얇은 철사로 돌돌 감으면 단단하게 고정이 된다.     Idea 3 벽난로 느낌, 벽돌 조명     구멍이 뚫린 벽돌을 모아 차곡차곡 탑을 쌓고 그 사이에 전구를 넣으면 깊은 산장 벽난로처럼 따뜻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때로는 네모반듯하게, 때로는 어슷하게 기분에 따라 모양을 바꿀 수 있는 것도 벽돌 조명의 매력이다.   Idea 4 빛을 부드럽게 하는 헝겊가방 전등갓 고급 상점이나 옷가게에서 가끔 받는 홑겹 헝겊가방은 빛을 은은하게 감싸는 전등 갓이 된다. 세탁소 철사 옷걸이를 펴 가방 윗단에 끼워 기본틀을 만들고, 5백원짜리만한 철사 동그라미와 큰 기본틀 사이를 다른 철사로 연결한다. 작은 원 사이에 전등을 넣어 소켓을 고정시키면 조명 완성. 손잡이를 그대로 살리면 더 멋스럽다       Idea 5 종이봉투의 재해석, 종이 스탠드 천정부터 바닥까지 흘러내리는 멋스러운 조명은 종이봉투와 크리스마스 꼬마전구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서류 봉투를 모아 윗면과 밑면에 지름 5㎝의 구멍이 뚫린 정육각형을 만들고 꼬마전구에 드문드문 끼우면 된다.   Idea 6 거칠지만 따뜻한 콘크리트 벽돌 조명 공사장에서 주워온 콘크리트 벽돌 하나도 멋진 조명이 된다. 콘크리트용 드릴로 벽돌에 군데군데 구멍을 뚫고 그 안에 환한 전구 하나를 밝히면 만들기는 끝. 베란다에 화분들과 함께 매치하면 밤에도 베란다를 운치 있게 즐길 수 있다.

http://blog.empas.com/dudqkdl77/18408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