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꽃이 지다 - 정재형 Feat. 조원선
꽃이 지다 _오로라 공주
_Music by Jung Jae Hyung (2005)
돌아가고 싶다 혼잣말을 하며 쓴웃음이 머문 너의 입술이 닿는다
쓰러질 듯 높은 하이힐을 신고 넌 고개를 젖혀 눈물 짓는다
흩뿌려지는 저 하얀 꽃잎은 달빛에 비쳐 춤을 추고 있네
그대가 흐느끼는 이 밤에 향기는 널 휘감고 내게 말한다
떠나라 애초 모르던 남처럼 눈이 부셔 달 빛을 피한 채
나는 시들고 꽃이 떠난다. 푸른 눈물은 멈추듯 떨어져
여린 가슴을 무심히 베었네 그대여 아파하지 말아라
상처는 날 때리며 내게 말한다 떠나라 애초 모르던 남처럼
눈이 부셔 달 빛을 피한 채 내가 시들고 꽃이 떠났네
천재 작곡가 정재형이 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 ‘오로라 공주 OST'
99년 프랑스로 영화음악으로 유학을 떠난 전 베이시스의 정재형.
그는 유학중에도 본인의 두 번째 앨범과 영화 OST를 선보이고, 또 동료 가수 엄정화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하였다. 프랑스에서도 끊이지 않는 창작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드디어 3년만에 본인의 작품을 영화 ‘오로라공주 OST'로 선보이게 되었다.
영화배우 출신의 방은진 감독과 엄정화, 문성근 주연의 슬픈 연쇄살인극인 영화 ‘오로라공주’. 이 영화에서 정재형은 이 잔혹하게 슬픈 연쇄살인의 이야기를 정재형만의 우울하고도 비장한 멜로디를 깊은 사운드로 펼쳐내었다. 롤러코스터의 조원선은 타이틀곡인 ‘꽃이 지다’에서 정재형과 함께 듀엣을 들려주며 하림은 반도네온이라는 악기로 멋진 탱고곡을 연주하며 하모니카 연주도 들려준다. 그리고 빅마마의 신연아도 허밍보컬으로 참여했다.
By cobalt blue™
──────────────────────────────────────────────
'이 어찌 환상의 조합인가..
'조원선과 정재형'..^^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천재란 말을 칭해도 될듯 하군..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이노래만 듣고, 앨범 사서
수십번 들은듯..
영화본 친구왈, 이노랜 영화랑,
제격이야란 말을 했었다..
'MUSIC > └ list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塚本高史 - New Morning (0) | 2010.06.18 |
---|---|
Seaside Bye-Bye (Kisarazu Cats Eye World Series O.S.T) (0) | 2010.05.18 |
님은 먼곳에 - 조관우 (0) | 2010.05.15 |
嵐 - A Day In Our Life (키사라즈캣츠아이OST) (0) | 2010.04.18 |
I need to be in love - Carpenters (0) | 2010.01.07 |
이정 - 한숨만 (0) | 2009.07.25 |
The Way We Were - Barbra Streisand (0) | 2009.05.08 |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0) | 2008.12.17 |
Yumi Matsutoya (Yuming) 松任谷由実 11 - A HAPPY NEW YEAR (0) | 2008.08.08 |
외로운 평화 + 흔들흔들 (0) | 2008.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