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r, dvd-r에 레이블 프린팅하는 엡손 R310, R210

책상 위의 디지털 인화기「엡손 R310」

컴퓨터닷코리아   2004/04/22
사진은 찍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찍을 때는 그 순간을 담을 수 있어 설레고, 찍은 사진을 보여 줄 때는 추억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디지털 카메라를 위한 인터넷 사진관이 많이 있다. 단순히 이미지를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사용자를 위한 배려다. 결국 인화된 사진을 본다는 점에서 디지털 카메라라 필름 카메라의 종착지는 같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은 눈부실 정도로 빨리 진행됐다. 필름 카메라가 한 세기에 걸쳐 이룬 것을 단 10년 만에 따라잡았다. 이제는 필름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는 시대와 세대를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처음 포토프린터가 선보였을 때는 단순히 사진을 보여주는 정도로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 선보이는 포토프린터는 인터넷 사진관으로 인화한 사진 수준의 품질을 보여준다. 물론 집에서 편하게 프린트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엡손에서 최근 선보인 스타일러스 포토 R310과 R210은 포토프린터라는 말보다 디지털 인화기라는 말이 더욱 잘 어울릴 정도로 뛰어난 화질을 보여준다. 리뷰 제품은 상위 기종에 속하는 R310이다. R310과 R210의 차이점은 다이렉트 포토 프린팅 기능의 유무이므로 이미지 품질 차이는 없다.

디지털 카메라를 위해 태어났다

R310과 R210은 5760dpi의 컬러 해상도로 출력할 수 있다. 엡손의 RPM(Resolution Performance Management) 기술 덕분에 서로 다른 크기의 잉크방울과 수를 잉크 분사위치에 최적화한 다음 프린트해 최고급 사진을 인쇄한다. 새로 선보인 3pl의 초미립 잉크입자 6색 잉크로 원색에는 중간 크기의 잉크방울을 쓰고, 그라데이션을 표현하거나 혼합된 색을 표현할 때는 작은 잉크방울을 사용해 더욱 사실감 넘치는 사진을 인쇄할 수 있다.

 
R310과 R210은 최대 5760 dpi의 컬러 해상도를 지원한다.

프린터의 생명은 잉크가 절반이라면 나머지 절반은 바로 잉크를 용지에 분사하는 헤드에 있다.

엡손 고유의 기술이 집적된 마이크로피에조 프린터 헤드 덕분에 원하는 장소에 정확하게 잉크를 분사할 수 있다. 더욱 선명한 사진의 비결이다.

 
6색 잉크를 쓰기 때문에 색표현력이 뛰어나며 다 소모된 잉크만 교체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사진은 오래도록 변하지 않아야 추억도 그만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R310과 R210에 사용된 잉크는 빛과 기체에 강한 원료로 만들어진 착색제를 사용해 변색이 없이 오래 보존할 수 있다.

 
3pl의 초미립 잉크입자 6색 잉크 덕분에 사진과 같은 수준의 인쇄 품질을 보여준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그 느낌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PRINT Image MatchingⅡ 기술을 적용했다. PRINT Image MatchingⅡ 기술은 '디지털 카메라가 촬영한 이미지를 이렇게 인쇄하라'라고 명령하는 기능이다. 프린터는 별도로 보정작업을 거치지 않고 디지털 카메라가 보내준 이미지를 그대로 인쇄하는 것이다.

사진을 보다 생생하게 출력할 수 있는 PRINT Image MatchingⅡ 기술

디지털 카메라의 그 느낌을 그대로 충실히 표현되기 때문에 그 디지털 카메라만의 색감과 느낌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 PRINT Image MatchingⅡ는 이전의 기술에 비해 노이즈 제거기능과 촬영 장면 사용자 설정기능이 추가됐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가 원하는 사진인쇄도 충족시켜 줄 수 있다.

PC 없이 직접 인쇄(R310만 해당)

인화기는 PC 없이 바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장치를 말한다. R310에는 디지털 카메라나 이미지가 담겨 있는 플래시 메모리만 있으면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다이렉트 포토 프린팅 기능이 있다.

PC 없이 플래시 메모리나 디지털 카메라만으로도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포토 프린팅 제어판은 일반 사용자와 고급 사용자를 위한 두 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5종류의 전용 플래시 메모리를 위한 별도의 슬롯을 제공한다. 지원한는 메모리는 컴팩트 플래시와 SD, 스마트 미디어, MMC, 마이크로 드라이브 xD 픽처, 메모리 스틱이다.

 
6가지 플래시 메모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LCD 창을 보며 사진을 프린트 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LCD 파인더를 구입하면 사진을 보면서 인쇄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된다.

 
사진을 사실적으로 출력하기 위해 PictBridge와 Exif 2.2(Exif Print)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PictBridge를 지원한다. PictBridge는 디지털 카메라와 포토 프린터 업계 표준의 다이렉트 인쇄 프로토콜로 제조 업체에 관계없이 PictBridge를 지원하는 모든 디지털 카메라와 포토 프린터 사이의 다이렉트 인쇄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R310에는 디지털 카메라의 이미지를 외장 USB 저장장치로 백업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별도로 제공되는 USB 호스트 기능이 있는 포트가 하나 있다. 이 USB 포트를 이용하면 디지털 카메라의 이미지를 외장 USB 저장장치로 백업할 수 있다. R310은 외장 드라이브에 백업 폴더를 만들어 원본 이미지를 그대로 저장하게 된다.

디지털 카메라 업계의 새로운 표준 이미지 규격인 Exif 2.2(Exif Print)를 지원한다. 촬영시의 설정된 데이터를 이미지에 같이 저장해서, 프린터가 그것을 참고해 인쇄할 수 있는 기능이다.

 
PC에서 디지털 이미지를 쉽게 출력하기 위해 PhotoQuicker 3.5를 제공하며, R310과 R210에는 CD에 직접 프린트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R310에는 PC와 연결을 했을 때 최상의 이미지를 프린트 할 수 있는 엡손의 PhotoQuicker 3.5가 제공된다. 플래시 메모리를 삽입함과 동시에 PhotoQuicker 3.5가 실행되어 원하는 사진을 최적화된 설정으로 출력할 수 있다. 매수와 용지의 크기, 용지의 종류만 지정하면 된다. PhotoQuicker 3.5는 디지털 카메라 업계 표준 규격과 호환된다. 기억된 데이터를 최적화해 출력이 되도록 조정하고, 사진의 인쇄품질높이는 엡손의 고유 기술이다.

R310과 R210으로 만드는 나만의 포토앨범

포토프린터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하기 위해서다. 다른 기능도 중요하지만 포토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인쇄되는 사진의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엡손의 최신 포토프린터인 R310과 R210만 있다면 나만의 사진첩을 쉽게, 편하게 만들 수 있다.

R310과 R210으로 디지털 이미지를 최상의 조건으로 인쇄하기 위해서는 엡손 프리미엄 광택 사진 용지가 필요하다. 아래의 이미지는 엡손 프리미엄 광택 사진 용지로 출력한 사진을 엡손 퍼펙션 3200으로 스캔한 것이다. 사진은 10X15cm으로 출력했다.

 

 

 

 

 

사진은 10X15cm으로 프린트했다. 인터넷 사진관에서 인화한 사진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R310과 R210은 최고급 포토 프린터다. 포토 프린터와 디지털 카메라를 직접 연결해 디지털 이미지를 주로 프린트한다면 R310을 추천한다. 하지만 PC로 디지털 이미지를 읽어 드린 다음 후 보정을 한 후 프린트한다면 가격이 좀더 저렴한 R210이 낫다. @

제품 사양 출력 방식 잉크젯프린터
컬러 인쇄 속도 15 PPM
흑백 인쇄 속도 15 PPM
해상도 최대 5760 Optimized dpi
인터페이스 USB2.0
지원 출력 양식 A4, Letter, B5, Legal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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