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Faces - by 펭귀니

아마...이쪽 방면으론 전혀 생소할거고 관심도 적을거고 귀에도 잘 안 맞을거라 예상되지만..그냥 공유 차원에서. 60~70년대 음악을 좋아한다면 Led Zeppelin, The Who 혹은 Beatles 등등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이들 Small Faces 인데.. 역설적이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들 음악을 찾아 듣는건 거의 백사장에서 소금 찾기 수준이라...;;; 나도 어찌어찌 어렵게 The Best of Small Faces 앨범만 입수하게 된, 음반매장 관계자들한테도 생소할 수 있는 밴드. 그렇지만 아직도 Blur의 데이먼 알반, Oasis의 갤러거 형제들 등이 The Who와 함께 가장 영향력있다고 평가하는, 그리고 다른 누구보다도 Mod 로서의 삶을 충실히 지켰던 이들이다. 락킹한 보컬에다, 'come on children'의 애드립을 너무나 맛깔지게 그러나 질리지않게 외쳐대는대다, 연주 또한 60~70년대의 간결하면서 러프하고, 그러는 한편 정교한...여하튼 듣고 있노라면 꼭 무대에 서야 직성이 풀릴 것 같은 욕구를 자아내는 이들이니까... 좋은 앨범 있으면 또 올려보지... 온가 이 녀석이 내 아들들을 몇장 입양해가서...;; 돌아오는대로...

eundi		짜식들! 멋져! 기분좋~다!! ^^	2004/03/19
bum		평균이가 저렇게 음악에 조예가 깊은 줄 몰랐어. 대단해.	2004/03/19
penguin		서핑하다 어찌어찌 또 사진입수. 수정. :-)	2004/03/20
eundi		얘네노랜 정말 찾기 힘들구나 @_@ (사실 그리 많이 찾아보지 않았어^^;) 너한테 얻어야겠다 +_+ ㅋㅋ	200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