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센 나가시 4회

솔직히 1996년작인지라..넘 오래되서 보지 않으려 했다가, 나가세군이 주연으루 나오길래

걍 함 봤습니다. 근데 왠지 10년전거라하기엔 구성도 좋고 촌스럽지도 않은게, 내용도

착실하구...걍 잔잔하면서도 너무 좋더랬습니다...

1~3회까진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이 없다가  4회 엔딩 부분에서 갑자기 확- 

너무 냉랭했던 나가세군이 말이죠~~머, 솔직히 순정만화를 보는 재미도

잘생기고 멋진 남자 주인공이 성격이 또 까칠하단거죠..

I.W.G.P나 한도쿠, 데릴사위, 타이거&드래곤, 마이보스~까지의 모습은 이 이후의 모습이라 다소 너무 익은 모습이죠..또한 연기도 코믹하거나 바보스럽거나, 반항적인 거친모습...

근데, 그래도, 여태도 좋았는데, 하쿠센~에서의 이미지는 완전 멋있음의 극치입니다...

암튼, 어디서 보니까 쟈니즈 소속사내에서 이제 기무라를 능가할 정도로 연기천재로 인정하는것 같더라구요...암튼 너무 좋아요, 연기두 진짜 잘하구....에궁 기여버라....

(*참! 하쿠센 나가시는 일본의 전통인데 중.고등학교를 졸업할때 목에매는 스카프를 강에

   흘려보내는 거라네요~)


대입수능시험을 앞두고 천문대를 다녀온 소노코일행...
신지는 축제(문화제)이야기를 하다가 야간학생인 와타루(나가세토모야)이야기를 꺼낸다.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하세베 

모의고사를 마치고 착잡한 아이들..

특히 마도카는 연인이지만 자신보다 성적이 월등히 좋은 신지때문에 괴로워하다

책방에서 참고서를 훔치기에 이른다.

때마침 그 자리에있던 소노코까지 범인으로 몰리고..

둘은 급기야 말다툼을 벌인다.


와타루 생각에 여념이 없는 소노코를 보고 후유미는 마음을 전하라고한다.

편지를 쓰기로 결심한 소노코, 편지를 책상속에 두고 가는데...

아침 등교시간 게시판앞이 웅성거린다..

상처입은 소노코를 보고 편지를 낚아챈 하세베는

와타루를 찾아간다.


모의고사가 끝나고 후야제에 가기로 한 아이들..

소노코는 시계만 들여다보며 마음이 초조하고, 먼저 집으로 가버린다.

오지않는 소노코를 기다리는 하세베..

공원에서 혼자 와타루를 기다리다 실망하여 집에가는 소노코..

소노코의 편지는 까마득히 잊은 채 집으로 돌아가던 와타루,

건널목에서 문득 편지 내용이 떠올라 황급히 지하철역으로 달려간다.

어느덧 지하철 두 대가 서로 엇갈리며... 건너편 열차에 타고있는 와타루를 보고

황급히 뛰어내린 소노코, 열차를 따라가 보지만...

갑자기 달리기 시작하는 소노코, 그리고 운명의 건널목저편에

누군가 뛰어오는 모습이...

모르는 사이 두 사람의 마음이 통했을까나~~


空も飛べるはず (하늘도 날 것 같아)

Spitz


幼(おさな)い微熱(びねつ)を下(さ)げられないまま
아주낮은 미열을 내릴수 없는채
神樣(かみさま)の影(かげ)を恐(おそ)れて
신의그림자를 두려워하고
隱(かく)したナイフが似合(にあ)わない僕(ぼく)を
숨긴칼이 어울리지않는 나를
おどけた歌(うた)でなぐさめた
괘살떠는 노래로 달랬네
色褪(いろあ)せながら ひびわれながら
퇴색하면서 매일 부서지면서
輝(かがや)くすべを求(もと)めて
새롭게 태어나는 방법을 찾아서...

君(きみ)と出會(であ)った奇跡(きせき)が
너와 만난 이 기적의 기쁨이
この胸(むね)にあふれてる
이 가슴속에 넘치고 있네
きっと今(いま)は自由(じゆ)に空(そら)も飛(と)べるはず
정말 지금은 자유로이 하늘도 날수있을것같다!
夢(ゆめ)を濡(ぬ)らした淚(なみだ)が
꿈을 적시었던 눈물이
海原(うなばら)へ流(なが)れたら
창해로 흐르면
ずっとそばで笑(わら)っていてほしい
내곁에서 계속 미소짓고 있으면 좋겠네

切(き)り札(ぶた)にしてた見(み)えすいた噓(うそ)は
비장의카드로 감추고 있었던 뻔한 거짓말은
滿月(まんげつ)の夜(よる)にやぶいた
보름달이 뜬밤에 찢어 버렸네
はかなく搖(ゆ)れる 髮(かみ)のにおいで
덧없이 흔들리는 너의 머리향기에
深(ふか)い眠(ねむ)りから覺(さ)めて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ゴミできらめく世界(せかい)が
쓰레기로 가득찬 이 세상이
僕(ぼく)たちを拒(こば)んでも
우리들을 거부해도
ずっとそばで笑(わら)っていてほしい
내곁에서 계속 미소짓고 있으면 좋겠네

(가사출처:jp friends!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