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오태호1집
음악 출처 - 오태호 팬페이지 http://www.oth.rg.ro/
오태호 - 메모리 테마 I
오태호 - 기억 속의 멜로디
오태호 - 그대 작은 손에 쥐어진 내일
오태호 - 친구 수첩 속의 너의 사진
오태호 - 십년 후의 약속
오태호 - 너를 두고 온 크리스마스
오태호 - 우리의 뜻이 아닌 이별
오태호 - 지난 추억
* 기억 속의 멜로디 *
기억 속의 멜로디 나를 깨우고가 너의 미소도 못잊을 이름도
너의 그늘을 떠난 후에 너의 의밀 알았지
눈이 슬픈 너를 울리고 이제 나도 울고
내겐 많은 시간이 흘러 널 잊은듯 했는데
너와 자주 들었던 노래가 그때 추억을 깨우네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떠나버려도
너만은 나를 찾아 돌아올 고마웠던 사람
그런 착한 너에게 시린 상처만 주고
이제와 뒤늦은 후회를 하는 나를 용서해
어디에 있든지 누구와 있든지
내가 그립지 않을 수 있도록 행복하길 행복하길
어느 누구보다 슬픈 내 바램을 들어줘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떠나버려도
너만은 나를 찾아 돌아올 고마웠던 사람
그런 착한 너에게 시린 상처만 주고
이제와 뒤늦게 후회를 하는 나를 용서해
어디에 있든지 누구와 있든지
아픈 추억에 마음이 베이지 않도록 행복하길 행복하길
어느 누구보다 슬픈 내 바램을 들어줘
* 그대 작은 손에 쥐어진 내일 *
그대 많이 힘들었지 알 수 없는 이 세상에
때로는 자기 자신을 한없이 미워하며
잠시 술기운에만 다가오던 그 희망도
아침에 눈부신 현실은 차갑게 돌려 보내지
하지만 슬픈게 버려진 그대의 인생 그대의 꿈을 이제 찾아야 하고
그 누구도 아닌 그대의 작은 손에 쥐어진 내일 그 미래
그대 늦은게 아니지 지금의 내가 다가 아니듯
두번도 아닌 그대의 인생에 주인공은 바로 그대야
그대의 과거가 슬프고 힘겨울수록 그대의 날개짓은 아름답고
그 누구도 아닌 그대의 작은 손에 지워진 내일 그 미래
그대 늦은게 아니지 지금의 내가 다가 아니듯
잊지마 그 마음 뒤에 그대의 날개짓이 함께 해야 함을
마음만으론 날 수 없음을
* 친구 수첩 속의 너의 사진 *
어릴적 친구와 얘기하다 실수로 컵을 떨어뜨려 깨졌어
왜인지 이상한 예감 속에 날 떠나간 니모습 떠올라
그 때는 너무 널 좋아했지 내 두눈 속에 살고있던 나의꿈
아직도 난 너의 두 눈보다 아름다운 무엇도 본적이 없어
친구의 사랑 얘길 들으며 나도 몰래 그렇게 널 생각하다
어릴 적 친구가 보여준건 미소띤 너의 사진
가슴은 무너져 내리고 소중했던 나의 추억도 부서지고
이젠 다 잊은 듯 했는데 서글픈 인연이 남았나
낯익은 이 사진의 주인이 왜 나의 친한 친구여야했나
이별할 때보다 더 아픈 내 맘을 너는 알까
* 10년후의 약속 *
열아홉 살 때 처음으로 바다를 만났지 내 맘을 보여줄 친구도 하나 없을 때
그 마음처럼 부서지는 흰 파도 속에서 힘없이 울고 있는 작은 나를 보았지
나는 그 바다와 말없는 약속을 했어 먼 훗날의 나의 모습을
돌아서는 나의 등을 밀어주던 그 소리를 아직까지 잊지 못해
문득 힘겨운 나의 인생을 홀로 걷고 있다가 주저앉고 싶을 땐 너를 돌아봐
나와 멀리 떨어져있지만 내가 쓰러질 땐 항상 날 일으켜 먼질 털어주던 너
그 힘겨운 시기에 친구가 되어주고 지금까지 가슴 깊은 곳에서 나와 함께하는 너에게
그 고마움에 대한 작은 인사로 이제 나의 기타를 연주한다
나는 그 바다와 말없는 약속을 했어 먼 훗날의 나의 모습을
돌아서는 나의 등을 밀어주던 그 소리를 아직까지 잊지 못해
문득 힘겨운 나의 인생을 홀로 걷고 있다가 주저앉고 싶을 땐 너를 돌아봐
나와 멀리 떨어져있지만 내가 쓰러질 땐 항상 날 일으켜 먼질 털어주던 너
이제 그 시간은 다가오고 다시 네 앞에 설 때 너를 닮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그 긴 어둠을 혼자 나와서 웃는 나를 보며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 너를 두고 온 크리스마스 *
한해가 어느덧 기억 속에 묻히고 슬픈 생각이나 되돌아본 CHRISTMAS
너와 나 둘이서 같은 추억을 만든 아름다웠던 그때를 잊지못해
너와 날 포근히 감싸주던 CHRISTMAS 그 위로 뿌려진 우리의 꿈같은 약속
하지만 이제 널 두고 쓸쓸히 혼자 내게 돌아온 슬픈 나의 CHRISTMAS
워우워 허무한 사랑도 미련도 내리는 흰눈에 덮혀 세월에 쓸려갔으면 (널두고온 CHRISTMAS)
나혼자 보고싶은 너에게 외로운 인사를 하네 Merry Merry CHRISTMAS
Imiss you, Missing you, Imiss you. Imiss you, Missing you, Imiss you.
* 우리의 뜻이 아닌 이별 *
낙엽이 춤을 추던 그 가을 날에 설레임 안고 난 너를 만나
이제 헤어짐에 목이 메임은 다시는 못 볼 널 사랑하기에
힘들땐 언제나 내게 있던 그대가 이젠 내게 이 슬픔을 만들어
영원을 약속하진 않았지만 정들은 그대의 눈물 뒤로
비가 오네 널 보낸 내 맘 가득 세월이 지네 긴 한숨에 실리어
믿기 어려워 우리의 뜻이 아닌 이별
스치는 바람에 널 느끼면 밀리는 지난 추억 그때 기억을 찾아
한동안 멍한히 널 그리겠지 집을 찾는 아이의 마음처럼
비가 오네 널 보낸 내 맘 가득 세월이 지네 긴 한숨에 실리어
믿기 어려워 우리의 뜻이 아닌 이별
* 지난 추억 *
너의 눈에 잠기어 기나긴 꿈을 꿨나 이제 너의 서늘함에 깨져 버려도
모든게 처음으로 돌아갈뿐인데 이별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바람만 불고 추억은 다가서고 뺨 위로 흘러내린 내 눈물
나 하지만 이제부턴 너에게 아무 미련이 없어 사랑한다는 취한 고백도 후회할뿐
또 어디선가 누군가 앞에서 넌 웃고 있겠지 그래 그래 어쩔 수 없는 걸
모든게 처음으로 돌아갈뿐인데 이별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바람만 불고 추억은 다가서고 뺨 위로 흘러내린 내 눈물
나 하지만 이제부턴 너에게 아무 미련이 없어 사랑한다는 취한 고백도 후회할뿐
돌아선 널 자꾸 되뇌일 만큼 바보는 아니야 그래 그래 다 부질없는 걸
사랑도 헤어짐을 지나오면 추억 그뿐 더이상은 될 수 없는데
그토록 아파하고 미워하던 지난 그때 다 부질없는 걸
==========
생일 선물 사준다는 친구 말에 냉큼 집어들었던 오태호 앨범.
아름다운 노랫말에 멋진 곡 그리고 애절한 오태호의 목소리.
이 모두가 환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오태호 앨범.
이 시대 최고의 아티스트 오태호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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