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서 도저히 못보겠다-_-
짜증나서 도저히 못보겠다-_-
연하남이든, 배우든, 정치인이든, 부자사람이든, 미중년이든... 어쩜 그렇게 하나같이 똑같은지...!
우리오빠(몇명 있지만 이분이 원조!ㅋㅋ)가 이제야 좀 제대로 된 배역 만난 것 같아서 함 보려고 했는데,
갈수록 대사를 위한 대사들만 줄줄 읊어대는 것에도 진저리가 나고,
누가 그렇게 말을 하냐고. 너무 심하게 비현실적이잖아-_-
이게 도대체 '중년의 사랑얘기' 인지 그냥 늘 하던 까칠남과 순진녀의 말싸움좀 하다 얻어걸리는 사랑얘기인지...
뭐 여기까진 그렇다 치고 우리오빠가 쥐콩만큼 나오는 것도 참고 보려고 했는데,
울오빠 좋아하는 그 쪼매난 여자애 나오는 순간부터 진짜 참을 수가 없어서 도저히 못보겠다..
대체 왜 그런 캐릭터를 집어넣는건지 이해 할 수가 없고.. 민폐에 지멋대로에 자기생각만 하고 들러붙고 예쁘지도 않은데;;
여자로서 정말 그런 캐릭터가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믿을 수가 없다;;
게다가 그릇 꺼내는 신...! 두둥! @_@ 아 완전 거기서 진짜 빡쳐서 ㅋㅋㅋ 어쩜 그렇게 식상한 컷을...;;
대체 왜그래? 거기서 꼭대기에 있는 그릇은 왜? 떨어질거 뻔히 보이는데 왜 의자도 안놓고 왜? =_= 아 진짜 열받아서..
왜 맨날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애한테 끌려다니는 역할을 주냔 말야!
그래도 박정금에선 나름 소신있는 변호사 였는데... 그 절절한 눈빛으로 둘이 너무 잘 어울렸는데.. 그것도 결과는 시망=_=;
온에어랑 시티홀은 그래도 내용도 신선하고 재밌게 봤었기에 울오빠도 나오겠다 약간 기대하고 봤는데 역시나...
40대의 이야기라서 뭔가 좀 더 깊이 있고 다양하고 다른 재미를 생각했던 내가 어리석었다;;
그래서 그냥 닥터진 보고있다. 별로 끌리는 배우는 없지만 워낙 일드 진(仁)을 재밌게 본 터라.. 우리나라 역사는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하다. 최신기술이 없는 상황에서의 의술도 흥미진진하고~ 해서 완전 발연기는 없고 하니 잘 보고 있음.
본방은 닥터진 보고 그건(제목도 쓰기가 민망하다) 일단 다운 받아놨는데... 손이... 안간다...
드라마 가지고 이러니 저러니 하고 안보면 되지 욕하고 그러는거 싫지만, 그 아까운 배우들로 그냥 화면만 예쁘게 꾸미고 말만 번드르르하게 하는 모습이 정말 맘에 안든다.
'★ Movie >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애씨 11-10.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않다. (0) | 2013.02.01 |
---|---|
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 (0) | 2012.10.29 |
8月 책. (2) | 2012.08.20 |
7月 책. (0) | 2012.07.05 |
6月 책 (0) | 2012.06.05 |
5月 책 (0) | 2012.05.06 |
4月 책 (0) | 2012.04.06 |
2月 - 3月 책. (0) | 2012.02.09 |
1月 책. (0) | 2012.01.15 |
12月 책. (0) | 2011.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