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종합 상가

[hmb에서 퍼옴]

동대문 종합 상가를 다녀와서...;
name : 강해리    hits :36    / date : 2005.07.19 19:46:00  

음...좀 시간이 지났는데 저번 주 수, 목요일 2일에 걸쳐 두번 동대문 종합상가를 다녀왔습니다.

매번 재료를 셀통으로 구입하다가 방학도 됐으니 나도 발품 좀 팔아보자! 란 생각으로 갔었어요.

결과는...........................OTL....!

우선 첫날 방문은 정말 대 실패............ㅠㅁㅠ

재료찾기 게시판에 있는 종합상가 안내도를 인쇄해서 갔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직접 가보니 저같은 방향치는 길도 제대로 못 찾고 우왕좌왕.

그 안에서 몇 번이나 길을 잃었는지..ㅠ_ㅠ

게다가 디자인도 제대로 생각 안 하고 간 턱에(가서 천 보면서 생각하자...이게 제일 큰 실수!) 대 실패......OTL...!

또 실제적으로 문 닫는 게 가게마다 차이가 있지만 5시부터 문을 닫아가기 시작하기때문에 어수선해서 더 구경하기 힘들기 때문에 오전에 가야 했고요.

그리고 혼자 가는 편이 편할거야 란 제 생각도 잘 못했더라고요.

혼자서 주눅이 들었다랄까? 차라리 누가 옆에 있었다면 그게 나을 거 같았어요.

그리고 첫날은 대 실패로 막을 내리고 아무것도 못 샀답니다.

둘째 날은 비즈 물품 보려는 친구와 같이 갔어요. 첫 날 보단 덜 헤맸고요.

미리 좀 디자인도 생각해놨더니 천 찾기가 한결 수월했어요.

특히 귀여운 천은 이불집에 많이 있었고요. 보여달라고 하면 샘플과 명함을 같이 준답니다.

명함을 달라고 했더니 천 샘플이 같이 달린 걸 주던데 그 샘플로 미니북 만들면 좋아요 *-_-*

그리고 5층에 비즈 가게들이 있는데 책을 꾸밀 때 사용해보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단추 대신에 깃털이 달린 가죽 끈 같은 것도 좋고 큐빅들도 있고요.

또 5층에 아주 소수지만 퀼트 가게들이 있는데요 천을 1/4마로 잘라서 팔아요.

사실 한마씩 필요로 하지 않기때문에 저는 퀼트 가게에서 1/4마를 2천원에 샀어요.

다만 퀼트 천의 아쉬운 점은 색이 어두운 것도 많고 천 디자인도 무난하고 단순하고 차분해요.

이래 저래 해서 힘들게 끝난 동대문 종합상가 탐방..ㅠ_ㅠ

다음엔 더 자세히 준비를 해가야 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했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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