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 Dark Power

강력 범죄 포스터

강력범죄.

최악의 영화라는 리뷰가 있네. ㅋㅋ

나도 다른거 하며 대충 보긴 했지만 진짜 대체 뭘 말하려는건가 싶었음.

나중에 둘이 왜 갑자기 눈이 맞았는지도 모르겠고

끝나고선 그래서 뭐 어쩌라는건가 싶었고 ㅋㅋ

혹시 나중에 잊어버리고 또 볼까봐 적어두는거임.ㅋ



▶ 스파이브릿지

스파이 브릿지 포스터

이거 개봉했을때 보러갈까 생각했었는데, 평이 그다지 아니어서.. 뭐 시간도 안됐었나 암튼 그랬는데

으어 뭐야 이거 너무 재밌잖아!!!

역시 남들 리뷰는 다 믿으면 안된다.. 는 교훈을 얻었다.

내가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아무것도 모르는거임.



16.04.06 ▶ 범죄의제국

범죄의 제국 포스터

이게 뭔가 하면서 보다 말았다.

말투가 이상하다 했더니 세익스피어 원작? 그래서 뭐 그런 식으로 했다고 하더라고.

딱 싫은 그 오페라류... 달리 말하자면 막장 아닌가여;



▶ 이니시에이션 러브

이니시에이션 러브 포스터

마츠다쇼타랑 그 AKB48의 .. 마에다아츠코였던가? 뭔가 너무 70년대 사람 이름같음... 

암튼 둘이 나오는데, 받아놓고 안보려다가 정류장에서 마지막 충격반전이 있다는 얘길 듣고, 스포를 봤더니 오잉 왠지 더 땡겨서 함봤다. 스포를 알고 봐도 재밌는거 같다. 이거는. 근데 난 항상 저 여자가 어째서 1위?로 명예졸업? 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능... 뭐 자기들안에서 뭐가 있겠지...

근데, 그냥 잡솔이지만..

그래도 결국 마지막에 여자는 그 남자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거지?

그리고 쇼타도 진짜 나쁘게 여자를 버린게 아닌거란 생각이 드는게, 중간에 내가봐도 힘들다 저건 이제 안되는거다 끝이다 생각하는데 계속 애를 많이 썼다고 생각하거든. 

그러니까 그냥 이제 둘다 각자의 길로 가서 서로 행복하자.. 뭐 그런얘기야. ㅋㅋ



▶ 13계단 13階段 13 Kaidan 2003

13 계단 포스터

근데 제목이 13계단인거 치고 계단에 대한 내용은 그닥 나오지 않은느낌? 너무 띄엄띄엄봤나? ㅋㅋ

암튼 재밌었음. 소리마치타카시. 범인인듯 범인아닌 범인같은 너. 

요즘은 바뀌었나? 사형방법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우행시 좀 생각남. 실행자에게 너무 가혹한거 같음.




07.30 土 바쿠만

바쿠만 포스터


바쿠만 봤다. 재밌음.

근데 쟤 저러다 진짜 죽을까봐 조마조마했다-_-

우와... 28에도 고딩연기를 하는 사토타케루 ㅋㅋ

그리고 벌써 24살이 된 카미키류노스케... 하아..

요즘은 자꾸 내 나이만 실감이 나는구나.

이제와서? -_-



08.17 水 오렌지

오렌지 포스터


아  나 진짜.....

영화보면서 이렇게 화나고 답답한적이 없는데

아 무슨영화가 이렇게 느려터졌냐. 음악도 너무 느려-_-;

처음에 이 여주 연기부터 너-무 맘에 안들고; 

전에는 그렇게 거슬리진 않았는데 목소리도 너무 가식적이고 그 예쁜 말투 딱 싫고;;

그냥 연기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너무 들어서. 

하아.. 암튼 계속 속터져서 미치겠는거야. 

그와중에 켄토 잘생겨서 그거하나 믿고 본다...

오히려 얘 연기는 연기한다는 느낌 안들고 자연스럽게 느껴져서 좋은데...

지금 사실 보다가 중간에 미치겠어서 이거 쓰고있거든. 

뭘 또 두시간20분이나 해. 지금 겨우 한시간 지났는데.....

만화책으로 봤으면 괜찮았을까? 

그렇게 유명한 거면 내용이 형편없진 않았을텐데...

왜그렇게들 만화를 영화화하면 성공을 못할까-_-

이건 진짜 만화를 스크린에 옮기는것에 대한 문제가 아냐.

이 영화 만든 사람들이 진짜 못만든거임 -_-

아니 원래 이렇게 어둡고 무거운 내용인데 내가 내맘대로 제목처럼 밝은 이미지 생각하고

본게 잘못인건가...

그래도 중반 넘어가니까 좀 낫네. 아효;; 하긴 처음부터 너무 큰 시련을 갖고 시작했어;;



08.20 土 신이 말하는대로

신이 말하는대로 포스터


와. 첫판부터 이렇게 잔인할 줄은 몰랐지;

그래도.. 이런 공포영화는 좀 괜찮은게. 머리 좀 쓰고 그런건 재밌잖아.

설정이나 잔인함 그런건 뭐 그래도 그렇게 보기 힘들정도는 아니었음..

아... 미이케타카시 맞다.. 이런 사람이었다..;;

하도 쿠보타가 감독님좋아하고 ㅋㅋ 걔가 주연했던 핸드폰수사관이 넘 귀여워서 그런거지

그런건 그거 하나였어...

그래도 재밌게 봤고-감독의 다른 더 잔인하기만 한 것들보다는ㅋㅋ-

무엇보다도 역시 카미키류노스케!! 와 연기 정말 잘해.

첫등장부터 눈빛부터 너무 확 다른거야. 후쿠시소우타랑 비교... 아니 비교할데가 아니다;;ㅋㅋ



08.29 月 빅쇼트

빅쇼트 포스터


물론 언젠가 봐야지 하고 놔둔 거였지만,

다른 여러가지 영화들 중 얘만 4기가가 넘어서 바이두에 보관을 못해놔서 ㅋㅋ

계속 폴더에 남아있는 것을 밖에 소리 시끄러워서 막음용(?)으로 틀었다가 쭉 봤넹.

내가 지금 너무 피곤해서 중간에 좀 졸다가 자다가 다시 일어나서 보긴 했지만

무지한 내가 봐도 알아듣기 쉽게 그래도 잘 설명 된 것 같고, 재밌게... 만들었다고 하기엔 

실화라서 좀 그렇지만...

브래드피트가 맡은 역할의 사람의 생각이 제일 멋졌다.

진짜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일수록 더 도덕성을 갖고 임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돈 앞에서 점점 더 사람이 아니게 되는 것 같다.

솔직히 은행이나 그런 일을 벌인 쪽은 별로 벌도 안받고 큰 손해도 안본거 같고

-손해를 봤다고 하겠지만 어느정도 빠져나갈 구멍이나 자기몫을 다 챙겼겠지-

결국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건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들뿐인거지-_-

그러니까 그런 애들 말 믿지 말자. 는게 결론;

요즘 보험에 대해서나 뭐 그런거에 대해 양심적으로 까발리는 사람들도 점점 나오는데,

그런 사람들이 더 많아져야.. 솔직히 모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근데 또 생각해보면, 인간들이 한쪽만 너무 비정상적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그렇게 투자처를 찾는거 같기도 하고 그건 너무 나랑 상관없는 얘기다 싶기도 하고 ㅋㅋ

돈이 그렇게 많아서 쓸데가 없으면 문화예술 이런거에 좀 투자하면 안되냐? -_-

...말이샜네요;;ㅋㅋ 암튼, 한번쯤 보시면 좋을거 같은 영화임다.



08.31 水 머니 몬스터

머니 몬스터 포스터


의도한 바는 아닌데 또 비슷한 얘기네. 주식관련된..

그치만 이건 아예 범죄고..

암튼 재밌었다. 

음.. 재밌게 봤는데 왜 쓸말이 없지?

아. 하나 거슬렸던거는..

프로그래머들이 이나라 저나라 사람들 나오는 중에 한국사람도 나오는데,

외국영화의 한국인들 발음 너무 못들어주겠다.....ㅋ



09.02 金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포스터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너무 많이 봤는데 그래도 한번 봤다. 

결론이 궁금해서라고 하기엔 결론도 거의 알고있던거 같고 ㅋ

그냥 대충 안본부분 확인하려고 넘겨볼려고 봤는데

정진영 연기가 너무 찰져서 넘 재밌는거지. 

그때 볼때도 생각했었는데, 사실 도라희가 좀 짜증났었다.

뭔가 힘든세대지.. 하고 이해가 되고 짠한게 아니고 하는 행동들이 다 

쟤 왜저러지.. 저러니까 욕먹지.. 싶은 구석이 좀 있었다.

전체 다 봐도 좀 그렇긴 하더라.

그리고 박보영 좋아하는 편인데도 그 말투랑 목소리가 너무... 애니메이션 성우? 같아서

좀 안어울리는 느낌이 계속 들었다. 

근데 이거 제목 좀 잘못 지은듯.

열정페이를 강요받는 지금 젊은 세대의 힘든 이야기... 라기 보단

정의를 쫓아 그들이 보기에 하나 보잘것 없는 내 밥그릇이라도 걸고 부당한 권력에 대항하는 이야기?

류덕환 너무 비중이 적고.. 너무 눈빛으로만 말하고..ㅋㅋ

암튼 어쨌든 재밌었다. ㅋㅋ



09.03 土 탐정 홍길동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포스터


이것도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많이 봤는데 꼬마애 연기도 너무 귀엽고 재밌을거 같아서 보고싶었는데

누가 재미없다 그게 다다 그래서 짜게 식었었는데...

보니까 재밌네!!!!!

저 프로그램 나온게 다 인줄 알았는데 아니구만~~~

이제훈 말투도 뭔가 특이하고 화면색감 같은것도 되게 애니메이션 같고 합성같고 

암튼 특이한데 괜찮았다.



좋아해줘

좋아해줘 포스터


뭔가 달달하고 가벼운 로맨틱코미디 같은거 보고싶어서 일본영화 중에서 이것저것 찾다가 

갑자기 얘를 봄. ㅋㅋ 

제목이 너무 구리고... 소재가 별로라서 그렇지..

오히려 페북이라는걸 빼고 하면 그냥 재밌는 영화로 더 봤을거 같은데...

전엔 어디서도 별 매력을 못느낀 강하늘이 너무 연기를 잘하고 그 커플이 제일 좋았다.

그리고 어디선가 또 나타난 홍반장...ㅋㅋㅋㅋㅋ 




09.07 水 늑대소녀와 흑왕자

늑대소녀와 흑왕자 포스터


이영화는 뭔가.. 했는데

전에 켄토가 만화원작 영화 4개 찍는다고 부러워했던 것중에 하나구나.

http://blog.daum.net/eundi/8754867

히로인실격이랑 오렌지도 봤고 4월은 너의거짓말 도 예고편이 떴던데. 

내가 몰아봐서 그런가 일을 엄청 몰아치는 느낌이네. 드라마도 계속 나오고. 대단하네. ㅋㅋ

쿠보타 만큼 연기잘하지 못하는데 (그만큼 잘하기가 어디 쉽겠냐만ㅋㅋㅋ) 왜 얘만 나와 하고 심통나기도 했었는데

점점 켄토의 인기를 실감하게 되는거 같다...

근데 역시나 예고편 봤을때는 그 주인공(4월)역할 안어울리는거 같은데... 봐야알겠지 뭐.

차라리 카미키류노스케(쿠보타한테 시키고 싶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오번가 싶고.. ㅋㅋ)가 넘 잘 어울릴거 같은데...

켄토는 이런 역할이 진짜 잘어울리지. 얼굴로 다했어. ㅋㅋㅋㅋㅋ

근데 4월은.. 연기력이 너무 중요할거 같은데 어떨까 몰르겠다. 암튼

요즘 하도 볼게 없어서 (안보면 되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안보다가 시간 될때만 실시간으로 보곤 했더니 켄토 이자슥 볼수록 잘생겼네에..... ㅋㅋ

그리고 여기서도 넘 이뻐서 캡쳐를 우다다닫;;

중간에 갑자기 요시자와료 가 뿔테안경 쓰고 찌질한척 하고 나와서 반가움에 또 우다다다 캡쳐..

그렇게 가리고 숙이고 있어봐야 나는 너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알아본다! ㅋㅋ

근데 중간에 그 대사 웃겼다. '내가 너무 여자같이 생겨서 보기 싫으니까..(기분나쁘니까 가 원본)'

이거 자기도 자기가 이쁘게 생긴거 알고 있는거잖아!! ㅋㅋㅋ

근데 약간... 그냥 내 느낌일수도 있는데 얘네는 예쁘장하게 생긴 남자 아직(?) 잘 안쳐주는거 같애.

내가 얘 츠카 닮았다고 했는데 츠카도 약간 주연보다 조연쪽으로 계속 나갔잖아..

료 연기도 잘하고 넘 이쁘게 생겨서 그리고 아직 어리니까.. 앞으로 많이 잘나갔으면 했는데

몬가 계속 이럴까봐 안타깝다. 음.. 그리고.. 확실히 키가 너무 작네ㅠㅠ 

그치만 오카다준이치(이름맞지? 너무 간만에 써서..;)도 키 작은데 주연하고.. 걘 쟈니즈라 비교대상이 아닌가;;

암튼 연기 잘하니까 앞으로 더 잘될거야.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앉았다 내가 ㅋㅋ

영화에 대해서는 별로 그닥 할말이 없어서 ㅋㅋㅋ

그냥 뭐 그런 달달한 순정만화 내용이야. 재밌어. ㅋㅋ



09.16 요괴대전쟁

요괴대전쟁 포스터


이걸 봤다고 써도 부끄럽지 않을것인가.. 생각했으나..

사실 보기 전에 제대로 볼 생각도 없었다. 재미 없을거 같아서.

그냥 카미키류노스케 어릴적 모습 나 너무 좋아해서 >_< (지금도 좋지만)

그거나 보고 다른 장면은 스킵해야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주인공이라 넘길 장면이 글케 많지도 않고 ㅋㅋㅋ

보다보니까 그냥 그럭저럭 볼만 하고. 중간에 그냥 보지 말까 생각도 했는데, 카미키류노스케 진짜 넘 귀여워서 안볼 수가 없었음. ㅋㅋ

근데 이거 올리려고 찾다보니까 세상에 이거 미이케다카시 감독이었어?!!

그리고 별로 본 사람도 없고 안좋은 말만 써있을줄 알았는데, 리뷰들이 왤케 고퀄인지? ㅋㅋ 감독 이름값인가.

아니 재미 없었다기 보다는, 일단 내 취향은 아니고, 그렇다고 애들용도 아닌것 같은데,

일본의 해리포터로 만들겠다는 포부였다던데(진짠가) 그거 말도안된다는 얘기만 하고 그래도 평은 괜찮은거 같아서.

어쩐지 끝에 다음편 또 나올 것 처럼 끝나더라니... 그나저나 이 감독 진짜 영화 엄청 많이 찍네.

http://blog.naver.com/hayan_111/70015871098

어떤 사람이 여기 나온 요괴들에 대해서 쭈우욱 정리 해놓은 글인데 우와.. 대단하더라.

이렇게 다 있는 애들이었다니.. 어렴풋이 그렇겠지 싶긴 했지만 새삼 놀라웠음.

얘네는 참 요괴를 좋아해. 백귀야행 같은건 재밌긴 하지만, 그래도 무섭고 징그러운 애들은 별로 보고싶지 않다. ㅋ

암튼, 마지막 장면이 끝나고 든 생각은, '슬프다'였다. 

스네코스리를 더이상 보지 못하다니?!! 걔때문에 그렇게 죽을 고생을 했는데!!ㅋㅋㅋ


10.06 머나먼 하늘로 사라진

중간에 뭐 하나 본거 같은데 아닌가. 

어쨌든, 어쩌다보니 또 카미키류노스케영화를...

재미있을거라 기대는 안했지만 생각보다 더 재미가 없어서 보기가 너무 힘들었다. ㅋㅋ

무엇보다도 아아... 느려도 너무 느려... 그렇게 느려서 2시간25분 인겁니까..

그냥 뒤에가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보긴 했는데... 

뭐. 그렇네요. ㅋㅋ



10.08 日 암살교실 - 졸업편

암살교실: 졸업편 포스터


요즘은 거의 버정에 올라오면 재밌을거 같은거 보고있는데,

이건 전부터 계속 얘기 나왔어도 별로 보고싶지는 않았었다.

제목부터가 음... 일본스럽군 싶고 저 선생님 모습도 그냥 괴물같고 싫었다. ㅋㅋ

근데 이런 내용이었구나... 재밌고 괜찮네. 처음부터 봤으면 여러가지 에피소드들도 많고 재밌을거 같고 궁금하긴 한데

앞에꺼 또 볼 정도는 아니고...

나 근데 진짜 그 선생 목소리 당연히 성우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니노미야카즈나리 나오길래 뭔가 변형이라도 한줄 알았는데...

다른 드라마들에서 볼때도 연기 잘한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이렇게 다른 목소리로 오~



10.11 火 ずっと前から好きでした~告白実行委員会~

이미지 검색결과

흥. 꽁냥꽁냥 재밌네 -.-

사실 그런거 딱 싫거든. '좋아해' 말하고 우소뿅~-_-;(뻥이지롱~) 이런거...;;; 근데 뭐 그냥. 봤다. ㅋㅋ

그냥 굳이 시간을 떼울 이유는 없지만 시간 떼우기로 봤어요;;

근데 전부터 생각한거긴 한데, 왜 꼭 얘네는 제목 뒤에 저런 부제같은게 또 붙어?

위에 암살교실처럼 각각의 해당편마다 붙는 그런 제목도 아닌데 저렇게 붙는경우가 많던데.



10.13 木 나는 증인이다.

나는 증인이다 포스터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고 블라인드랑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었다.

블라인드를 워낙 재밌게.. 봐서 이것도 보고싶었다.

거의 비슷하고 똑같은 장면도 많고 한데 조금씩 다른 부분도 있고 암튼 재밌...다...고 하기엔

이런걸 재밌다고 해도 되나? ㅋㅋ 넘나 몰입해서 긴장감있게 잘 보긴 했는데,

블라인드 볼때도 그렇고, 너무 슬퍼ㅠㅠ 일단 처음에 슬픔에서 시작하니까 전반적으로 슬픔이 깔려있는 기분이야..

개죽은것도 볼때마다 슬프고.. 개찡...

블라인드에서 동생이 누구였더라? 하고 찾아보니 헐... 박보검?!!!! 요즘 핫한 그 박보검이었어?!! ㅋㅋ

여기나오는 유승호역할 맡은 남자애가 괜찮아서 찾아보니 음 그랬군.

암튼 잘봤엉.



10.14 金 특종 : 량첸살인기

특종: 량첸살인기 포스터


읭?! 이게 끝이라고?!!!

넘나 재밌게 보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좌절... 아니 왜 이렇게 끝내지?

냐... 이런 영화는 열린결말 이런거 하는거 아니야... -_-; 

조정석 연기가 너무 좋고 물론 다른 사람들도. 근데 진짜 99까지 재밌게 보다가 마지막 1에서 읭...

처음엔 재밌어서 왜 이거 별로 화제가 안됐을까 생각했는데 에혀..

이거 개봉했을때 하나양 나와서 보러가야되는데 가야되는데 했었는데 봤으면 또 안타까웠겠군 ㅠㅠ

결말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는 교훈을 얻었네여. 



10.16 日 너의 이름은

너의 이름은. 포스터


재밌다.

맨날 얘네는 너무 큰 사건으로 사람을 쉽게 죽이고 그걸로 슬픔을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했지만,

이번에도 중간에 사건이 나왔을때(스포가될까봐;) 하아.. 또냐... 싶었지만,

그래도 진짜로 큰 일이 있었으니까 덮어놓고 뭐라하진 못하겠더라.

그리고 그걸 되돌리고 싶은 염원이 담긴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어떤 평(글)을 봤더니 더욱..;;

카미키류노스케는 참 좋다!!



10.17 月 BECK


만화책을 봤다. 갑자기 뭣때문인지 얘를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작업실 시작해야 하니까 나름 의지를 다지겠다는 생각?

... 아니 그냥 아직도 더 놀고 싶은데 그래도 이런거 보면서 좀이라도 도움이 되는걸로 놀았다는 위안을 삼으려는 수작이아닐까 ㅋㅋ

암튼 어쨌든 언젠가 보긴 봐야할텐데 생각은 했었으니까...

전에 이거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근데 보다 말았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딱 한장면밖에. 

어쩌면 또 딴짓하면서 봐서 그럴수도 있고, 아니면 영화를 본게 아니라 소개를 본건가...

암튼 만화책을 봤더니 도저히 그림만으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영화를 다시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도대체 이입을 할 수가 없었다. 

물론 멤버들간의 그런 관계라던가 유키오의 한결같음은 정말 좋았고 감동적이었지만,

어떤 리뷰에 밴드의 실상을 갱장히 사실적으로 그려놨다고 하는데, 

내가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가 보기에는 잘되는것도 안되는것도 너무나 1도 현실성이 없었다...

게다가 만화 안에서 모두들 류스케의 기타와 유키오의 노래에 전율을 느끼면서 놀라는데

나는 놀랄 수가 없잖아!!! ... 그래서 영화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미즈시마히로.. 나카무라아오이, 키리타니켄타, 음... 그리고 또 누굴까 암튼 넷? 다섯? 이서

어떤 집에 모여(아마도 만화에서라면 류스케의 낚시터집이 아닐까싶은데..) 어쩌고저쩌고 했던 

딱 한장면밖에 떠오르질 않는다. 지금은. 

보니까 사토타케루랑 무카이오사무까지 나왔었네. 얼굴만 딱 봐서는 아오이가 유키온데...

아무래도 주인공은 사토타케루인듯?

암튼 영화 리뷰는 영화를 본 다음에 쓰도록 하고. 

유키오가 주인공이라서 좋았던것 같다.

나는, 예술한답시고 나쁜짓하고 막살고 도리에 어긋나는짓 막 하고 그걸 멋으로 알고 돌아다니는 인간들이 제일 싫거든.

그중에서도 제일 싫은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이상한사람 취급하고, 그러면 안된다는 식으로 몰고가는 인간들이다.

류스케랑 치바가 자꾸 일만들고 돌아다녀서 좀 왜이러나 싶을때도 있긴 했지만, 

뭐... 그래서 사람이 다 같이 살아가는 재미가 있는건가... -_-

아 이제 빨리 영화를 보자.




10.18 火 BECK

벡 포스터


에디가 너무 발연기라 아쉬웠다 -_-;;

내가 전에 왜 이 영화를 보다 말았는지 알 것 같다.

그렇잖아도 그게 이거였나.. 생각하긴 했는데...

어떻게 그 장면을. 가장 중요한 유키오의 노래장면을 목소리를 없앨수가 있지?

물론 모두를 돌아보게 만드는 진짜 중요한 장면이고 어떤 목소리로도 그걸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그래도 해야지!! 영환데!!! 만화는 그렇게 나올수밖에 없었다고 해도 영환데!!!!! -_-

솔직히 나는 모든 사람을 감동시키고 만족시키는 목소리와 노래는 없다고 생각해. 

사람마다 취향이 얼마나 다르고 다양하고 음악을 좋아하면 할수록 그 취향도 얼마나 까다로워지는데.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잘한다 좋다 그런 말 들을만한 노래 정도는 만드는 성의는 보여줘야 하지 않냐?!

'그녀는거짓말을너무사랑해'에서 나오는 노래들도 내스타일 아니었지만,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감동적이었다고..

비주얼적으로는 류스케부터 시작해서 치바랑 유우지 레온까지 넘나 비슷하게 만들었는데..

근데 베이스치는 타이라가 넘나 박자감각이 없어보여서 끄응..;; 

그리고 자막쓰는 사람 왤케 자기 생각을 써대고 난리야-_-

암튼 비주얼이랑 만화를 그대로 옮긴 내용 말고는 건질게 하나 없네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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