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1시에 선릉역 가서 교육받고~
내일 돈 들어온다 유후~
너무 배가고파 버거킹에 앉아 여행계획을 다시 다듬고;
환율이 아침에 버럭버럭 올라가서 으익 어떻게 하나 하다가
오후에 쪼금 떨어져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했다.
인터넷 뒤져보니 하나은행 70%우대가 최선인거 같아서
하나은행에 가서 했지.
CMA에서 출금계좌를 국민은행으로 해놔서 국민은행 수표로 뽑아 가져갔는데
내가 4만엔쯤 하려 한다고 하니까 그여자가 오십4만몇천원정도 된다길래 알았다고 하고는
오십만원을 꺼내놓으니까
타은행 수표냐며 옆사람한테 이거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러고보니 '신입행원'뱃지를 달고있다;;;
그랬더니 그여자가 타은행수표면 거슬러주기 위해서 수수료가 들어간다고 그러는거야.
난 애초에 4만엔에 맞춰서 하려고 한거였는데=_=;;
그래서 거슬러주실거 없고 내가 4만엔에 맞춰서 돈을 드리겠다 그렇게 얘기했더니
이 신입행원이 이번엔 또 십만원을 돌려주면서 그럼 사십만원만 주시고..... (뭐 어쩌겠다고;;)
그래서 아까 오십4만얼마라 그러지 않았냐 그렇게 해달라. 했더니 아 제대로 못알아들었나보다고 죄송하다며 ...
그래서 1362원에 4만엔 해서 5십4만5천20원. 지갑 다털렸네. ㅋㅋ 낼 돈이 들어오긴 하지만.
암튼 그러고 외국환은 2층에서 가져온다고 좀 기다리래. 뻘쭘하게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다른손님좀 받겠다길래 난 옆에 앉아 있었다.
그 다른 손님도 환전하러 온 사람이더라고. 유로화.
그사람은 빈손으로 와서 우대를 얼마나 해줄거냐고. 70% 해준다니까 자기 80% 안되냐고-_-;
그랬더니 아 예전에 그렇게 하셨었냐며...;; 아마 해줬겠지..
아놔 역시 수수료는 자기들 마음대로야 ㅠㅠ
그러구선 2층에서 다른사람이 돈을 갖고 왔는데 아놔 3만엔을 가져온거야=_=
그 신입이 뭘 잘못 얘기했는지. 그래서 또 다시 올라가서 가져왔다;
난 신입을 왠만하면 불쌍하게 봐주기 때문에;; ㅋㅋ 그냥 웃으며 넘겼지만
그래도 하필 내가 안걸리면 참 좋겠는데; ㅋㅋㅋ
암튼 그래서 5천엔 두장이랑 천엔 30장 + 예전에 갖고 있던 천엔 한장이랑 370엔 +_+ => 41370엔 준비 되었음.
아우 이렇게 돈 많이 가져가는거 처음이에요 >_< 왠지 굉장히 두둑한거 같은 느낌;;
기냥 막 쓰고 오는거다 막 쓰고 캬악~;;;
+ 큰언니가 5천엔 줬음. 둘이 쓰라고. => 4637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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