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다드 - 블랙퍼스트

 

트리니다드커피를 또 샀다.
아이쿠 근데 깜빡잊고 분쇄 얘기를 안써서 주문 한 다음에 전화해서 얘기했더니
사은품으로 주는 애는 그냥 '빈'상태로 왔다;;;
쨌든 트리니다드 좋아라 하면서 주문했는데 막상 온걸 보니 세상에 제조일자가 너무 몇년 전이다;
07년이라니 너무한거 아닌가?;; 유통기한은 2012년 까지 이긴 한데...
물론 분쇄 하기 전에는 오래 보관 할 수 있다고 하긴 하는데..
어쨌든 찝찝함을 안고 첫 잔을 딱- 내렸는데
엥. 맛이 별로 없다. 왠지 좀 쓴것만 같고.. 에이.. 다음엔 이거 사면 안되겠다. 생각했다.
사실 다음엔 꼭 데일리브라운에서 직접 사가지고 오려고 했고. 그때 안갈아준 사은품도 갈아달라고 하고. 컵도 사고. ㅋㅋ
근데근데,
이 글을 쓰는 지금 2주째쯤 먹고 있는데.. 애가 왜 점점 맛있어지는거 같지? >_<
원래 전에 커피들은 처음 몇일 좋다가 점점 맛이 안좋아졌는데 얘는 점점 괜찮아지더니 계속 괜찮다. ㅋ
어쨌든 다음에 데일리브라운을 먹어보고 괜찮으면 그걸 계속 살거고-
아님 기회가 되면 다음엔 좀 비싼 블루마운틴을 한번...;;
엄청 비싸지만 그만큼 맛있다는 루왁커피도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 >_<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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