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를 태워먹었다. 2006/01/03


어제 건우랑 영화볼때 샀던 달셋트에서
오징어를 안먹고 집에 가져왔는데.
오늘 일어나서 밥을 한끼도 안먹었다.
커피우유먹고 귤먹고 그러고 진짜 아무것도 안먹었네.
그리고 지금 오징어 데워서 먹을라고 하다가
전자렌지에서 펑하고 터졌네. ㅋㅋ
근데 좀 탔다. 꺼먼건 아니고 뭐. 땅칩이랑 우유랑 같이 먹고 있었는데
한 반정도 먹었나 또 갑자기 입맛이 탁 없어지네.
요즘 왜이렇게 입맛이 없나.
그래도 저녁때 건우 만나면 잘 먹지만 =_=
큰일이야.
앞뒤 생각않고 맨날 놀기만 하고 돈만 쓰고.
아 정말.
아르바이트라도 해야하나 하다가도
내작업과 음악에 집중하고 싶은데.
것도 안하고 있자나 -_-;
반성좀 해.
반성만 하지 말고 실천좀 해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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