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속의 'VOY'


기다리고 기다리던 막돼먹은 영애씨 8시즌이 시작되었다~~~~~
...지만 지금 여기서 하려는 말은 그게 아니고...
영애씨를 보다가 나오는 음악에 깜짝 놀랐다.




아니 이것은 VOY 의 작은 고양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좋아하는 뮤지션이나 음악을 물어보면 이해하기 쉽도록
TOY 라고 얘기 하지만,
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들은
The FilmVOY 라는 사실^^;
특히나 나는 특성(?)상 훨씬 덜 유명한 사람들에게 애정이 많이 가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VOY라는게 안타까우면서도, 나만 알고 있다는 안도감 같은게 드는것도 사실. ㅋㅋ
암튼 그 노래가 나오는데,
이것은 VOY의 노래가 아니다. 이 목소리가 아니다. 이건 뭐야. 왠 여자-_-;
물론 허락을 받고 썼겠지만
나는 묻혀져 있던 노래를 나중에 딴 사람이 불러서 유명해지는게 너무 싫다!
(유명해졌다고 할 수 있나 모르겠는데^^;)
라고 막 써지르려다가...
좋아는 하는데 정보를 잘 안찾아보는 나 이기에 모르고 그냥 막 쓸수는 없지 싶어서 찾아본
충격적(?)인 결과.


[이병훈]
음악감독으로 활동한지도 10년.. 멋진 분입니다.
제 앨범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구요. 현재는 이상은 밴드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계시죠. ^^

엄청난 실력자(천재라고 주위에서 수군거릴 때가 종종 있음)라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뭐, 이분도 저와는 거의 남매 수준이죠.

하지만 음악적으로는 매우매우 존경합니다.

병훈씨는 정말 많은 영화로 이름을 알리고 계신데,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제목만이라도 알려드리고 싶네용

달콤한 거짓말, 10억, 오이시맨, 아버지와 마리와 나, 스카우트, 즐거운 인생, 올드미스 다이어리... 헥헥.

힘들어서 여기까지만. (더 있지만 패스!!!!!!!!! 병훈씨 미안요;)

참, 따로 음악활동도 하고 계세요.

Voy(보이)라는 팀을 거쳐 현재는 '우쿨렐레 피크닉'이라는 귀여운 밴드를 하고 계신데요, 

'하찌와 TJ' 에서 보컬을 맡았던 TJ군, '브로콜리 너마저'의 계피양과 함께요.

보송보송한 우쿨렐레 밴드~ 얼마전에 첫 앨범이 나왔는데 느낌이 좋아요!!

[출처] 나의 음악동반자|작성자 이상은


이런 글 발견.
예. 저 이상은은 그 이상은이 맞습니다. 맞구요;
엄청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난 정말 그냥 홍대에서 힘들게 인디밴드 하는 안유명한 젊은이가 참 노래를 잘 만드는구나.. 생각했었어. ㅜㅜ
아... 이로써 그와도 멀어지는건가.. 안녕.. 나의..... (언제는 가까웠나봐요-_-;)
ㅋㅋㅋ 농담이고;
어쨌든 그랬다는거야. 근데 난 정말 처음 목소리가 좋은데.....


아우~ 파일도 안올라가고 증말-_-;
나중에 기회(?)되면 용써서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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