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의 옷을 벗고 유비쿼터스의 옷을 입다!

Project Name: 포스데이타 리뉴얼
URL:www.posdata.co.kr
Client: 포스데이타
Launching: 2005년 10월
제작사: 인터메이저

IT의 옷을 벗고 유비쿼터스의 옷을 입다!

첨단 기술의 상징이었던 ‘IT’라는 용어가 올드 패션이 되어버린 요즘, SI 기업을 포함한 대부분의 IT 기업들은 이제 Information Technology를 넘어 Ubiquitous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한국의 대표 SI 업체인 포스데이타 역시 기존의 IT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비쿼터스 관련 미래 기술의 투자를 늘려가고 있으며, 이미 Portable Internet과 ETCS 등의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여 유비쿼터스 기업으로 변신을 하고 있는 이 때에 포스데이타 기업소개 사이트 리뉴얼을 시작하게 되었다.
따라서 우리의 최대 미션은 “유비쿼터스 포스데이타의 이미지를 이용자들에게 각인 시키는 것이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에게 생소했던 ‘유비쿼터스’의 개념이 요즈음에는 하나의 문화적 코드로까지 자리잡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이 것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데이타 만의 유비쿼터스를 추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포스데이타의 e-branding을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가 고려되었는데, ‘현재 그 기업이 추구하고 있는 방향성’, ‘그 기업이 주력하고 있는 전략적 사업군’, ‘마지막으로 그 기업의 IR 및 경영환경의 특성’ 등을 들 수 있다. 물론 그 외에도 경쟁사와의 차별화 등 요소들도 반드시 짚어볼 필요가 있었다.

이러한 맥락하에서 우리가 주목한 것은 현재 포스데이타의 최대 이슈인 “휴대인터넷”.
휴대인터넷이란 그야말로 움직이면서도 자유자재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현재의 모바일 인터넷이 존재하지만 그 것은 사용 용량의 한계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가 고정된 공간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은 이동에 취약하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는데, 이 두 가지 한계점을 뛰어넘는 것이 바로 휴대인터넷이다. 이제 우리는 어느 곳에서나 고용량, 초고속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제 달리는 차 안에서도 자유롭게 네트워크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먼저 우리가 착안 한 것은 우리의 삶의 영역이 유비쿼터스 기술로 인하여 확장된다는 것이다. 이 것은 앞서 언급한 핵심 사업인 휴대인터넷의 맥락과 이어지는데, 이러한 흐름하에 “Extend”라는 핵심 키워드를 도출하게 되었다. 주로 기업의 SI를 수행했던 포스데이타가 이제 유비쿼터스 기술을 통하여 육해공의 모든 공간으로 확장되며, 한편으로는 개인의 삶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유비쿼터스라는 대전제 하에 도출된 “Extend”라는 키워드는 그대로 카피로 풀어지기엔 어려운 점이 있었다.
보다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카피 도출에 나섰고 그 결과 직관적이면서도 많은 의미를 담을 수 있는 “Ubiquitous POSDATA = UP”이라는 메인 슬로건을 도출해 내었다. ‘UP’이라는 단어는 단어 자체가 가진 역동성과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함께 개인의 생활 및 기업의 효율성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는 의미 등으로 확장하여 사이트 전반에 녹여지게 되었다.


기업 내부의 의사 결정 시 재미있었던 것은 A타입과 B타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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